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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는 꿈을 꾸는 사람들입니다 / 황중환
천재 과학자들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 / 강석기, 김홍재 자연의 질서를 발견하다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Dmitrii Mendeleev 현대 수학의 아버지 다비트 힐베르트 David Hilbert 무선 통신의 창시자 굴리엘모 마르코니 Guglielmo Marconi 동물과 함께 새로운 학문을 개척하다 콘라드 로렌츠 Konrad Lorenz 신의 불을 훔치다 로버터 오펜하이머 Robert Oppenheimer TV를 발명한 소년 필로 판즈워즈 Philo Farnsworth 컴퓨터 시대를 연 천재수학자 앨런 튜링 Alan Turing 백신 개발의 선구자 조너스 솔크 Jonas Salk 과학의 한계 밝힌 분자생물학자 프랑수아 자코브 Francois Jacob 언어 능력은 타고난다 노엄 촘스키 Noam Chomsky 시대를 풍미한 대중과학자 칼 세이건 Carl sagan 휠체어에 앉아 시공을 정복한 스티븐 호킹 Stephen Hawking 나노 기술의 아버지 리처드 스몰리 Richard smalley 리눅수의 창시자 리누스 토발즈 Linus Benedict Torvalds 용어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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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 시장의 빛과 그림자
지난 십여 년 동안의 국내 학습만화 성장을 지켜보면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1천만 부를 훌쩍 넘어 2천만 부에 육박한다는 시리즈도 있습니다. 어린이 지식정보책의 다양성을 위해, 그리고 극심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출판사들이 학습만화에 눈길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겁니다. 하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면, 학습만화 시장만큼 빛과 그림자가 나란히 드리우는 곳도 드물지 싶습니다. 엄청난 자본력, 막강한 마케팅 파워, 낮은 출고가, 그리고 일본풍 순정만화 및 코믹만화 스타일. 만화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십분 활용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일찍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이 상업적 감각에 물들면서 소비의 대상으로 떨어지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정통 지식정보 만화 +α 앞 권에 이어 〈세상을 바꾼 과학 천재들 2〉를 펴내며 근?현대를 대표하는 과학자들의 생애와 성과를 일단락 짓습니다. 이 책 역시 전문가들이 심사숙고하여 추려서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학습만화 스타일입니다. 내용을 충실하게 담기 위해 요즘 선호하는 3단 대신 4단으로 칸을 나누었습니다. 일률적인 배경색을 피하고, 컷마다 가장 어울리는 색을 정하여 한껏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14명의 과학자들을 다루다 보니, 등장하는 캐릭터도 다양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최근의 가장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풍부한 내용을 간결하고 재치 있는 스토리 라인에 실어 전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각 꼭지마다 만화에 담기지 못한 꼭 필요한 내용들을 지식정보 면에 추가하여 싣고, 글 내용에 어울리는 삽화를 배치하여 유기적인 통일성을 마련했습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과학자들의 삶이나 과학의 세계를 다룬 학습만화도 무척 많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허술한 내용, 빈약한 지식, 부정확한 정보 일색인 책들입니다. 대상 독자의 수준이나 취향을 고려하지 않고 날것의 내용을 우격다짐 식으로 전달하는 식입니다. 그러다 보니 재미는 재미대로 없고, 지식정보책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세상을 바꾼 과학 천재들 2〉는 각 꼭지마다 만화 6쪽과 지식정보면 4쪽으로 구성했습니다. 〈과학동아〉에 연재된 만화를 고학년 어린이와 청소년용으로 쉽게 손보고, 여기에 지식정보면을 덧붙였습니다. 호기심을 충족시키면서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과학의 세계로 이끌고자 했습니다. 과학으로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들 주기율표를 만들어 자연의 질서를 담으려 했던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현대 기하학의 토대를 마련한 다비트 힐베르트, 무선통신의 창시자 굴리엘모 마르코니, 자연 속에서 동물과 한평생을 보내며 동물행동학의 틀을 만든 콘라드 로렌츠, 최초로 핵무기를 만들었지만 그 후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원자력의 평화적인 이용을 주장했던 로버트 오펜하이머, 소년 시절에 이미 텔레비전을 발명한 필로 판즈워스, 컴퓨터 시대를 연 천재 수학자 앨러 튜링, 죽은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소아마비 백신을 만들어 낸 조너스 솔크, 과학의 한계까지 고민했던 분자생물학자 프랑스와 자코브, 모든 언어에 공통된 보편 원리를 탐색하며 인간의 창조적인 언어 능력을 믿었던 노엄 촘스키, 뛰어난 천문학자이며 유명한 과학 저술가였던 칼 세이건, 루게릭병이라는 불치병을 앓으면서도 우주의 신비를 밝히고 있는 스티븐 호킹, 상상조차 어려울 만큼 작은 단위인 나노 기술의 시대를 연 리처드 스몰리, 리눅스라는 컴퓨터 운영체계를 개발하고도 많은 사람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스를 공개한 리누스 토발즈…. 이 책에 실린 과학자들 중에는 그야말로 천재도 있지만, 뜻밖에 아주 평범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는 치열한 탐구 정신과 노력으로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한 길을 끝까지 걸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