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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가을비 작은 새 엄마는 외롭다 산안개 비 오는 날 동양난 운동하다 기도 산길 친구의 메시지 흙이 된 사람 어느 날 봄 산 풍경 세월 산책 무료함 길 2부 봄밤 응시 생명 엄마 가까이 보니 구월에 어머니 생각 흐린 날 산책 길 벙어리 아줌마 조각가의 집 망각 산길에서 얼룩 친구 망상 3부 구름을 보다 반곡역 느티나무 아래에서 왕성골 암자 버스 안에서 우울한 날 비오다 우리 동네 구멍가게 일상 11월의 새벽 연륜 사나사 가는 길 산사의 범종 불영 계곡 그때였어 이 가을에 나그네 일출 봄이라기엔 4부 명지를 업고 화이트 샌드 착각 마른 장마 그랜드 캐년에서 욕망 해 질 무렵 외출 하얀 밤 허상 쓸쓸한 술 한 잔 이월의 끝에서 크라스키노의 단풍 이 봄은 오붓한 시간 새벽 아침 일기 남편 ◆ 해설 | 전윤호 - 말없이 귀 기울일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