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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오늘도 무상 월정사에서 가슴에 머문 들꽃 머물지 않고 꿈 제비꽃 그날의 기억 고향에 가서 추억으로 가는 길 전나무 숲으로 허망 지금만큼 이 좋은 날에 고사목 회상 낙엽을 보여 2부 시인의 집에서 돌하르방 다시 오지 않는 갈매기 봄비 오는 날 향유 보내고 싶진 않지만 귤 소라껍데기 지평선 바닷물이 짠 이유 바람의 언어 비가 세차게 내리는 아침 가시거리 공원 나들이 꽃샘추위 3부 달빛 초록이어서 슬프다고 열쇠 허수아비 소리 뒤집어보고 싶다 공원에서 여름일기 어처구니없는 날 소만 초가을 삼월 담쟁이 무지개 상사화 우산 근시안 4부 해바라기 길 위에서 가는 세월 꽃비 억새꽃 가로등 언제나 그랬으면 꿈결 노을빛 이별 휴대전화를 바라보면서 11월 봄시 나 그대를 시건이 머무는 곳 괄호 춘풍 이제는 내려놓을 때 해설 시보다 멀리 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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