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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우체국에 들러 봄에 나는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좋은 말 좀 해봐 곡비 달력이 간다 금몽암에서 사랑이여 너 누구니 당신이 시예요 단풍 보러 갑시다 느린 봄 유배지 관람기 과꽃 그것이 마치 가벼운 생 개화 2부 낯선 곳에서 봄비 그랬던 적이 있다 말에 날개가 있다고? 자리 밤비 내리는 입동 봄꿈 유연한 삶 원주에서 만난 수선화 여름에게 디스크 조각 모음 운명 봄날은 가는데 신헌화가 눈이 내립니다 거짓말처럼 이순란씨 3부 풍경을 보다 부다페스트의 첫눈 소식 로봇은 인간을 대체하지 않는다 서운해 어쩌나 히말라야 다시 전화 생각해보니 내일부터 비 살살 4월 추일의 서정 이팝꽃 떨어지는 웃음들 가을을 지나며 원주, 비 그침 그럼 이만 4부 4월 아침의 대화 저기 드로브작 교향곡 8번 가을 서사 동 무인주유기 앞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찰진 욕 안경 전쟁 증상들 시인인 내 친구는 가을 위대한 마라토너들 태극기 휘날리는데 상강 무렵에 비 그치고 시인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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