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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이듦에 대하여
여성학자 박혜란의 10년 간 더 느긋하고 깊어진 생각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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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시간, 참 빠르다

1장 그 연세에 참 대단하시다고?
내 남편 맞아?
낭만이고 뭐고
갈까 말까 망설이는 여행은 무조건 가라
나는 못 말리는 영화광
남자들, 착해졌다.
85세에 저렇게 멋지게 살 수 있을까?
나의 홈쇼핑 탐구생활
그 연세가 어때서?
미국 수사 드라마 폐인
혼자 놀기
식탁은 가구가 아닙니다
젊은 엄마들에게 고함

2장 에구구, 늙기도 설워라커늘
"나이 드니까, 글쎄"
회갑이 가져다준 선물
그럼 내 삶은 계란은 어디로 간 거야?
술꾼의 후예
할머니를 구해 줘
병원은 너무 싫어
지금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진짜 이유
고독사
버스는 인생이다
동경 유람단
요즘 시어머니로 사는 법

3장 버리자, 비우자, 줄이자!
60 넘어, 자유!
여자들이 오래 사는 이유
나도 패셔니스타
명랑 투병
난 이런 프로그램이 싫다고
참 다행이다
개띠클럽
할머니로 사는 재미
우리 서로 손뼉을!
뽀글파마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자세
내가 만약 다시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둘째 아이 출산 이후 10년 동안 전업주부로 지내다 늦깎이로 여성학을 공부하며 다시 워킹맘이 되었다. 「여성신문」 편집위원장,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공동대표,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40년간 꾸준히 여성, 가족, 육아, 나이듦에 관한 말하기와 글쓰기 작업을 하며 많은 여성들의 멘토 역할을 해왔다. 특히 가수 이적을 포함한 세 아들 모두 서울대에 진학하면서 ‘자유롭게 키우며 믿고 기다리는 자녀교육법’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어 하는 이들을 만나 3천 회 이상 강연을 해왔다. 어느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둘째 아이 출산 이후 10년 동안 전업주부로 지내다 늦깎이로 여성학을 공부하며 다시 워킹맘이 되었다. 「여성신문」 편집위원장,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공동대표,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40년간 꾸준히 여성, 가족, 육아, 나이듦에 관한 말하기와 글쓰기 작업을 하며 많은 여성들의 멘토 역할을 해왔다. 특히 가수 이적을 포함한 세 아들 모두 서울대에 진학하면서 ‘자유롭게 키우며 믿고 기다리는 자녀교육법’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어 하는 이들을 만나 3천 회 이상 강연을 해왔다.

어느덧 세 아들이 오십 줄에 들어서면서 작가는 그간의 저작 중에서 특별히 전하고 싶은 글을 고르고 새로운 글을 더하여 이제 오십이 되었거나 오십을 바라보고 있는 세상의 모든 딸들과 아들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책으로 엮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모든 아이는 특별하다』, 『엄마공부』, 『결혼해도 괜찮아』, 『오늘, 난생처음 살아 보는 날』, 『나는 맘먹었다, 나답게 늙기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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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04g | 153*224*20mm
ISBN13
9788901112725

책 속으로

얼마 전 한 80대 여성은 내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참 젊어 좋다"고 덕담을 하면서 "인생 80, 한순간이야"라고 자신의 인생을 간단하게 요약했다. 그 분은 나이 일흔에 그림을 배우기 시작해서 여든에 조그만 전시회를 열어 나를 감동시켰다.
인간, 참 자기 중심적이다. 10년 전, 50대 초반에 ≪나이듦에 대하여≫란 좀 건방진 제목으로 책을 냈을 때만 해도 난 내가 꽤 나이가 든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 그 나이의 사람들을 보니, 새파랗다. 무얼 시작해도 늦지 않은 나이다. 하긴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가 어디 있으랴. 무얼 해도 10년쯤 죽자 하고 파면 최고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흉내 낼 수 있잖은가. 스스로 흡족하면 된 거지, 꼭 최고가 될 필요는 없다는 걸 나이 든 사람들은 다 안다. --- p.8.「들어가는 말」중에서

몇 살 덜 먹은 거, 몇 살 더 먹은 거 너무 의식하지 말고 살자는 말이다. 나이 든 사람 대접한답시고 함부로 '그 연세에 대단하십니다'라는 말을 남발하지 말 일이다. 연세 따위는 애써 잊고 사는 사람에게 새삼 나이를 의식하게 만드는 건 칭찬도 예의도 아니다.
예순 살 즈음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닐 거다. 여든을 넘어도, 아흔을 넘어도 똑같을 거다. 정 칭찬을 하고 싶다면 연세 얘기는 빼고 그저 '대단하십니다'라고만 하라. --- p.73.「그 연세가 어때서?」중에서

혼자 노는 법을 못 배우면 항상 남에게 의존하게 되고, 남에게 함께 놀자고 손을 내밀었다가 거부당하기라도 하면 스스로 위축되거나 남을 원망하게 된다. 혼자 놀 줄 안다는 건 외로움을 즐길 줄 안다는 뜻이다. 외로움을 즐길 수 있다면 남에게 섭섭함 따위는 느낄 여가가 없다. 섭섭함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늘 여유로워 보여 사람들이 주위에 모여든다. 그러니 혼자 잘 노는 사람이 곧 여럿과 잘 어울릴 줄 아는 사람이다.
특히 나이 들어가면서 혼자 놀 줄 모르면 공연히 주위 사람을 괴롭히게 된다. 괴롭힘을 당하는 일이 잦다 보면 젊은이들은 점점 더 멀어지고 노인은 점점 더 야속해 한다. 나이 들수록 혼자 놀 줄 알아야 인생이 그나마 덜 외롭다. 덜 삭막해진다. --- p.88.「혼자 놀기」중에서

일리 있는 말이다. 젊었을 때는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다. 길게 앓지 않는 거야 누구나 바라는 바이지만, 죽어가는 순간만큼은 다른 사람의 눈길을 받으면서 죽는 게 훨씬 덜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살아생전에 짧은 여행을 떠날 때도 누군가로부터 '잘 다녀와'라는 인사를 들으면 기분이 더 좋은 것처럼.
'안토니아스 라인'이라는 영화에서처럼 온 피붙이를 침대 곁으로 불러 모아 마지막 인사를 한 마디 한 마디씩 주고받은 다음 미소를 띤 채 고요히 세상을 떠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그런 호사까지는 아니더라도, 비록 자신을 잘 모르는 이웃이라도, 같은 하늘 아래서 산 인연으로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우리 사회에 '돌봄'이 일상화되었으면 좋겠다. --- p.160.「고독사」중에서

한 번 올라탄 버스, 그냥 목적지까지 숨죽이고 가는 게 상수다 싶으니 이것 또한 인생이다. 물론 과감하게 내려 갈아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용기가 있다면 그건 내가 아니다. 그러고 보니 '버스가 인생이다'라는 말은 틀렸는지도 모르겠다. '버스는 나의 인생'일 뿐이라는 표현이 정확할 듯싶다.
길이 좀 뚫렸다 싶으면 총알처럼 달리다가 때로는 하염없이 제자리에 멈춰 있는 것, 뚫림과 막힘과 멈춤이 시도 때도 없이 반복되는 것, 터널 속에 꼼짝없이 잡혀 있을 때면 영원히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암담함, 그러다가 어느 순간 하늘이 보일 때의 그 안도감, 그 모든 것이 나의 인생과 닮았다.
하기야 아무런 문제도 없이 탄탄대로인 인생이 흔하겠는가. 정도의 차이야 있겠지만 가다 막히다 서다를 반복하다가 제일 나중에는 영원히 서버리는 것, 그게 인생이지. --- p.166.「버스는 인생이다」중에서

떡고물을 챙기거나 뭉칫돈을 받을만한 자리에 앉아 본 적이 없는 것도 다행이다. 청문회에 나가 앉아 나도 다 잊어버렸던 과거사가 낱낱이 파헤쳐지는 일을 당하지 않아도 되니 다행이다. 기억력이 부실해서 이 말 했다 저 말 했다 하면서 땀을 뻘뻘 흘리는 꼴을 안 보여 주어도 되니 다행이다.
그리고 참으로 고맙게도 남에게 구차한 소리를 하지 않고 살 수 있으니 다행이다. 재산이 너무 많아서 나 죽은 다음에 자식들이 유산 때문에 다투는 일 따위는 생기지도 않을 테니 참 다행이다. 자식들한테 용돈을 기대하지 않고도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는 것만도 다행이다. 그뿐이랴, 마음만 먹으면 훌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형편은 되니 다행이다. 작은 액수지만 다달이 몇 곳에 후원금을 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 --- p.234.「참 다행이다」중에서

그 해 초 어떤 공식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세 개띠가 잡담을 나누다가 우리가 올해 회갑인데 남이 축하해 주는 건 쑥스러우니 우리 스스로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자는 데 뜻이 모였다. 세 명으로는 부족하고 열 명 이내가 좋을 테니 그날 만난 세 명이 각각 개띠 두 명씩을 끌어오기로 했던 거다. 멤버의 자격에 대해선 뚜렷한 기준을 세우지 않았지만 암묵적으론 이미 합의가 된 상태였던 것 같다. 어떤 식으로든 여성운동이나 여성문제에 관심을 갖고 살아온 사람들로 하자는.
개띠는 추진력 하나는 끝내 준다는데 말이 나온 지 한 달도 안 돼 첫 모임이 이루어졌다. 아홉 명의 개띠가 한 자리에 모였을 때 아마 모든 멤버들이 다 속으로 조금 놀랐을지 모르겠다. 아, 저이도 개띠였구나 하고. --- p.239.「개띠 클럽」중에서

1.세상에 태어난 것을 기쁘게 생각하겠습니다.
2.스무 살이 되도록 별 탈 없이 살아 있는 것을 고마워하겠습니다.
3.스무 살이 되도록 낳아주고 키워주신 분들에게 고마워하겠습니다.
4.나와 함께 놀아 준 친구들을 고마워하겠습니다.
5.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도 미워하지 않겠습니다.
6.잘난 친구를 시샘하지 않겠습니다.
7.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의미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살겠습니다.
8.불안을 젊음의 특권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휘둘리지 않겠습니다.
9.하루에 단 몇 페이지라도 좋은 책을 찾아 읽겠습니다.
10.하루에 한 번 씩은 꼭 하늘을 쳐다보겠습니다.
11.내 몸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12.모든 생물체를 함부로 대하지 않겠습니다.
13.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찾아내겠습니다.
14.내가 먹을 밥은 내가 번다는 생각을 잊지 않겠습니다.
15.일이 안될 때 남을 탓하지 않겠습니다.
16.넘어지더라도 툭툭 털고 일어나겠습니다.
17.일과 사람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18.가능한 한 여행을 많이 하겠습니다.
19.악기 하나를 꾸준히 익히겠습니다.
20.편견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늘 마음을 열어 두겠습니다.
--- p.278.「스무 살을 맞는 그대들에게 예순네살 먹은 혜라니 할머니가」중에서

--- p.278.「스무 살을 맞는 그대들에게 예순네살 먹은 혜라니 할머니가」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이듦은 자연스러운 것, 더 나아가 자유스러운 것!"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는 젊은 청춘들에게는 같이 살고 있는 부모의 삶, 나아가 본인에게도 눈 깜짝할 사이에 다가올 인생을 미리 보여주고, 나이든 이에게는 과거와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남은 삶에 대해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단초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 세상 누구든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이 들고 늙어 간다. 그것이 인간이란 유한한 생명체에게 주어진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그러나 젊을 때는 그 사실을 절실히 깨닫지 못한다. 마치 할머니는 태어나면서부터 할머니였던 것처럼 나이든 사람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 늙어도 나만은 절대로 늙지 않을 것처럼 우쭐대고 자신 있게 군다.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쳐도'도저히 막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나이듦인데도 말이다.
여성에게 있어 늙음은 추함이고 악함이고 약함이라는 등식이 딱 들어맞는 한국 사회에서 특히 나이든 여성으로 살아가기란 더 쉽지 않다. 빼어난 외모와 자본만이 유일한 경쟁력으로 대접받는 시대를 살고 있기에, 갈수록 얼굴에 주름살 늘고 아픈 데가 늘고 벌어놓은 돈도 없는 나이든 이들에겐 마치 전쟁터의 미아처럼 사는 것 자체가 온통 두려움일 수도 있다. '뭘 해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무슨 재미로 사나...'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50대 초반에 '나이듦에 대하여'란 좀 건방진(?) 제목으로 책을 냈던 여성학자 박혜란 선생에게도 세월은 다시 흘렀다. 가정 경제와 건강에 적신호가 울려 심각한 위기를 겪는 동안 작은 일에도 서글퍼지고, 미래가 불안하고, 사는 게 무거워 징징댔던 그 시절, 이제 나이 들어 할 만한 일도 없고, 사는 재미도 없고, 더 이상 삶의 변화도 없을 줄 알았는데 천만의 말씀.
지금 와서 그 나이대의 사람을 보니 아직 새파랗다. 무얼 시작해도 늦지 않은 나이며, 마음은 여전히 청춘이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도 줄기는커녕 자꾸 늘어난다. 그뿐인가, 나이 60을 훌쩍 넘어 손주가 다섯이 되고 보니 갑갑했던 굴레와 욕심과 번뇌가 사라지면서 자유와 느긋함이 넘쳐남을 느낀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젊다고 우쭐댈 것도 없고, 나이 들었다고 주눅들 것도 없다."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는 똑똑한 엘리트 여성으로서 맹렬하게 사회 생활을 하다가, 우직한 전업주부로서 아들 셋을 훌륭하게 키우고, 다시 늦깎이로 공부를 시작하여 여성학자로서 사회 약자들을 대변해온 박혜란 선생이, 60대에 들어서면서 준비 없이 맞은 100세 시대를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살 수 있을지'모색해본 책이다.
1부 '그 연세에 참 대단하시다고?'에서는 영화관에 홀로 앉아 좋아하는 배우들과 교감하고, 홈쇼핑으로 물건을 사면서 주책스런 가벼움을 탓하기도 하고, 미국 수사 드라마 폐인으로서 하루 종일 일곱 편의 드라마를 눈이 뻑뻑해지도록 내리 보기도 하고, 같이 나이 들어가는 대학 동창들과 여행을 다니면서 옛 추억을 곱씹으며 여전히 마음은 청춘임을 과시한다.
2부 '에구구, 늙기도 설워라커늘'에서는 하나둘 주위 사람들과 형제의 죽음으로 상처를 받고, 독거노인과 고독사 같은 동세대의 불행을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하고, 그 렇게 좋아하던 커피와 술이 더 이상 친구가 되지 못하는 현실을 슬퍼하고, 병원을 들락날락하며 약해지는 건강과 나 자신의 죽음을 대비해야 하는 노인으로서의 아픔을 절절하게 받아들인다.
3부 '버리자, 비우자, 줄이자!'에서는 더 이상 사회적 약자로 쪼그라들어 초라하게 늙어갈 것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들과도 건강하게 커뮤니케이션하며 주위를 둘러보고, 집안의 어른으로서 의젓하게 대처하는 법을 습득하고, 징징대며 살 게 아니라 매사 긍정적으로 참 다행이라 여기며 살고, 할머니로 여성으로 더 나아가 강한 인간으로서 품위를 유지하며 재미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자는 다짐을 한다.
"맹렬하게 나이듦을 부정했던 10년 전, 이제는 열렬하게 나이듦을 껴안는다."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는 유머스럽고 긍정적이며 희망에 찬 노후대책의 일환으로 웃음과 자신감과 다양성과 실용적인 팁을 제시하는 책이다. 나이든 부부가 각자의 관심사를 따라 공간적으로 떨어져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도 하고, 혼자 놀기나 명랑한 투병처럼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법을 제시하고, 개띠 클럽처럼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로서 같이 즐기고 어려움에 대처하는 대안을 전해주기도 한다. 특히 각 장의 마지막에는 '젊은 엄마들에게 고함''요즘 시어머니로 사는 법''내가 만약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등의 주제로 강의하듯 조목조목 정리해 놓아서, 실용적인 생활의 지침으로 널리 활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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