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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01 “죽어도 좋습니다”_토코아(TOCCOA) 캠프_1942년 7월 12월 02 공수훈련_베닝(BENNING), 맥콜(MACKALL), 브래그(BRAGG), 쉥크(SHANKS)_1942년 12월~1943년 9월 03 폭풍전야_앨드번(ALDBOURNE)_1943년 9월~1944년 3월 04 “히틀러, 우리가 간다”_슬랩튼샌즈(SLAPTON SANDS), 어포터리(UPPOTTERY)_1944년 4월 1일~6월 5일 05 가장 긴 하루_노르망디(NORMANDY)_1944년 6월 6일 06 세 통의 전사통지서_까렝땅(CARENTAN)_1944년 6월 7일~7월 12일 07 아이젠하워의 비밀병기_앨드번(ALDBOURNE)_1944년 7월 13일~9월 16일 08 지옥의 고속도로_네덜란드(HOLLAND)_1944년 9월 17일~10월 1일 09 서부전선 이상없다_네덜란드(HOLLAND)_1944년 10월 2일~11월 25일 10 파리의 하룻밤_무메론르그랑(MOURMELON-LE-GRAND)_1944년 11월 26일~12월 18일 11 엿 먹어라!_바스또뉴(BASTOGNE)_1944년 12월 19일~31일 12 발지전투_바스또뉴(BASTOGNE)_1945년 1월 1일~13일 13 돌파_노빌(NOVILLE)_1945년 1월 14일~17일 14 제2관측소_하게나우(HAGUENAU)_1945년 1월 18일~2월 23일 15 포효하는 독수리_무메론(MOURMENON)_1945년 2월 25일~4월 2일 16 비우호정책_독일(GERMANY)_1945년 4월 2일~30일 17 히틀러의 샴페인_베르쉬테스가덴(BERCHTESGADEN)_1945년 5월 1일~8일 18 종전_오스트리아(AUSTRIA)_1945년 5월 8일~7월 31일 19 노병은 죽지 않는다_1945년~1991년 맺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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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에와 대원들은 고무보트를 타고 돌아왔다. 그들은 강을 건널 때 독일군 부상병을 두고가기로 결정했다. 보충병 중 하나인 알렌 베스트(Allen Vest)가 그를 죽이기 위해 총을 집었으나 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부상병이 위협을 줄 상태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치를 노출시킬 필요도 없었다. 몇몇은 강을 건널 때 이용했던 줄을 이용하여 헤엄을 쳤고, 다른 대원들은 보트를 이용하여 도강했다. 일단 강을 건너자 대원들은 2명의 포로를 앞세워 제2관측소 지하실로 달렸다. 지하실에 도착하자 독일군의 포격이 중대지역 전체에 걸쳐 시작되었다. 지하실에서 정찰대원들이 포로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그들은 흥분하여 몹시 소란스러웠고 무용담을 떠들어댔다.
“저놈들을 죽일 거야. 죽여버릴 거라구!” 베스트가 총을 집어들고 포로 쪽으로 달려오며 외쳤다. 누군가 그를 제지하면서 고함을 쳤다. “이거 치우지 못해, 베스트! 저놈들은 대대로 보내야 할 놈들이야!” 웹스터에 따르면 포로들은 상당히 침착한 부사관 2명이었는데 각각 병장과 하사였다. 그들은 자신들을 죽이고 싶어 하는 이들이 가득한, 냄새나는 더운 방 안에 바위처럼 침착하게 서있었다. 일전에 본 적이 없는 매우 침착한 스타일이었다. 포격이 심해지자 부상당한 잭슨이 비명을 질렀다. “죽여줘! 날 죽여줘! 제발 누가 좀 죽여줘! 참을 수가 없어, 참을 수가 없단 말이야. 제발 좀 죽여줘!” 그의 얼굴은 피범벅이었는데 수류탄 파편이 머리를 관통해 뇌 속에 박혔다. 마틴이 말했다. “물론 아무도 죽이려 하지 않았다. 항상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빌어먹을 포로들 때문이었다. 나는 이성을 잃고 발로 그들을 죽도록 팼다.” 그는 어설프게 결론을 내렸다. “감정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었다.” ---「14장, 제2관측소」중에서 ---「14장, 제2관측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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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에서 히틀러의 ‘독수리 요새’에 이르기까지
2차 세계대전, 미 육군 공수부대원들의 생생한 증언과 활약상! 지상 최강의 보병중대인 미 육군 506공수보병연대 E중대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일 새벽 프랑스 영토로 강하하여 베르쉬테스가덴에 위치한 히틀러의 요새 ‘독수리 둥지’를 점령하기까지 가장 위험하고 힘든 임무를 수행해왔다. 《밴드오브브라더스》에서 앰브로스는 150%의 사상률을 기록한 이 용감한 중대원들이 어떻게 추위와 배고픔을 이겨내며 싸웠으며, 또 어떻게 죽어갔는지를 보여준다. 대원들의 편지와 각종 기고문을 비롯, 수 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기반으로 스테판 앰브로스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美 뉴욕타임지 선정 베스트셀러, 美 HBO TV 미니시리즈 절찬리 방영_톰 행크스,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2001년) *韓 MBC 방영(2004년),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Cable-TV 재방영 및 후속작 ‘퍼시픽(Pacific)' 절찬 방영 중 *각종 영화 및 TV 드라마의 원작 미 육군 506공수보병연대 E중대원들의 뛰어난 활약상! 미 육군 101공수사단 제506공수보병연대 E중대원들... 역사 속에 엘리트 보병부대로 자리매김한 그들의 만남과 성장은 개개인 삶의 궤적만큼이나 다양하고 혹독했다.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죽을 만큼 훈련을 했고, 이를 통해 그들에겐 생사를 함께 나눌만한 진한 전우애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 책은 1942년 캠프 창설부터 2차 세계대전 종전에 이르는 1945년 7월까지의 숨 막히는 하루하루를 E중대원들의 뛰어난 활약상과 함께 소개해 독자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추위와 배고픔, 두려움, 외로움, 그리고 삶과 죽음 사이에서의 공포... 말없이 쓰러져간 젊은 영혼들... 종전 후, 많은 영웅들이 새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후유증으로 유명을 달리 한 사람도 적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이들 영웅들의 값진 경험과 뛰어난 활약상이 공감되고, 아프고 지친 영혼들이 위로받고 치유되었으면 한다. 가슴 뭉클한 전우애와 진한 감동, 살아 돌아가야 하는 젊은 영혼들의 절규 이 책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영웅들의 증언을 토대로 당시 북서유럽전선의 상황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특히 정예공수보병중대원들 개개인의 심리와 행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생생한 현장감을 함께 제공한다. 작가인 앰브로스는 ‘비록 2차 세계대전 자체가 규모가 큰 만큼 등장인물들이 수없이 많고 특히 독자들에게 아이젠하워 장군과 각 사령관들, 군 통수권자인 루즈벨트 대통령, 그리고 전략전술개념에 대한 내용이 다소 지루할 지라도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 전투에 참가한 개개 병사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솔직하게 전해주고 싶었다. 이는 독자들이 이 책을 기분전환과 즐거움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감동을 얻기 위해 읽는다고 믿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한 올해, 이 땅의 많은 이들이 전쟁을 잊고 또, 전장의 참혹함과 비극을 모르고 산다. 혹자는 ‘평화를 위해 전쟁을 준비하라’고 했던가? 이 책을 통해 재미와 감동 이상의 무엇이 우리들 가슴 속에 새겨지기를 기원해 본다. 간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