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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세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강양구의 과학·기술·사회 가로지르기
강재호 저 강양구 원저
뿌리와이파리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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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를 타려는 친구들에게

첫 번째 이야기_ 지율 스님, 고속철도 그리고 잊힌 것들
두 번째 이야기_ 더 많은 일을 하게 된 어머니
세 번째 이야기_ 안국동 육교가 23년 만에 철거된 사연
네 번째 이야기_ '노동자 죽이기' 대작전
다섯 번째 이야기_ 왜 윙윙거리는 전기냉장고를 쓰게 됐을까?
여섯 번째 이야기_ 두 문화, 어떻게 화해할 수 있을까?
일곱 번째 이야기_ 세상의 반, 여성 과학자를 찾습니다
여덟 번째 이야기_ 핵폭탄, 세계를 삼키다
아홉 번째 이야기_ 고기가 사람을 공격한다
열 번째 이야기_ 전염병의 시대가 열리다
열한 번째 이야기_ 사라진 파랑새를 찾습니다
열두 번째 이야기_ 빅 브라더가 지배하는 사회
열세 번째 이야기_ 자동차의 진실
열네 번째 이야기_ 오래된 지혜, 식탁을 살리다
열다섯 번째 이야기_ 난치병, 장애인 그리고 과학기술
열여섯 번째 이야기_ 과학기술, 참여하면 사랑한다

저자 소개 2

어릴 때부터 <보물섬>과 <점프> 같은 잡지를 산처럼 쌓아 놓고 몇 번이고 보면서 자랐다. 만화를 배우고, 그리고, 보여 주는 걸 좋아해서 만화가가 되었다. 지금은 서울 미술 고등학교에서 만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저서로는 『위기의 지구를 살리는 진짜 에너지를 찾아라』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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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강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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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참여연대 과학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시민과학센터) 결성에 참여했다. [프레시안]에서 과학·보건의료·환경 담당 기자로 일했고, 부안 사태, 경부 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갈등, 대한적십자사 혈액비리, 황우석 사태 등의 기사를 썼다. 특히 2003년, 2009년, 2015년, 2020년까지 감염병 유행 사태를 계속해서 취재하고 있다. 황우석 사태 보도로 앰네스티언론상, 녹색 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TBS 과학전문기자이자 지식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의 품격』,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참여연대 과학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시민과학센터) 결성에 참여했다. [프레시안]에서 과학·보건의료·환경 담당 기자로 일했고, 부안 사태, 경부 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갈등, 대한적십자사 혈액비리, 황우석 사태 등의 기사를 썼다. 특히 2003년, 2009년, 2015년, 2020년까지 감염병 유행 사태를 계속해서 취재하고 있다. 황우석 사태 보도로 앰네스티언론상, 녹색 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TBS 과학전문기자이자 지식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의 품격』,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핵발전소의 비밀』,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공저), 『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공저), 『과학 수다』(공저) 등이 있다. 팟캐스트 [YG와 JYP의 책걸상]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 사진 출처 - 박기수 ⓒ (주)사이언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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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강재호
만화를 배우고, 그리고, 보여주는 걸 좋아해서 만화가가 되었다. 아동 만화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에너지 소년 태동이」를 연재했다. 어렸을 적부터 『보물섬』과 『점프』 같은 잡지를 산처럼 쌓아놓고 몇 번이고 보면서 자랐다. 지금의 어린 친구들이 좋은 만화, 재밌는 만화를 보면서 즐거운 생각이 가득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70g | 165*224*20mm
ISBN13
9788964620083

출판사 리뷰

‘눈먼 과학’이 아닌 ‘성찰하는 과학’을 위한 교양만화책

「프레시안」 강양구 과학전문기자의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가 만화로 출간됐다. 『만화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는 황우석 사태를 지나며 여러 명의 10대와 소통을 나누던 중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다루는 책의 필요성을 느껴 지은 원작을 더 많은 청소년과 나누기 위해 만화로 묶은 것이다. 이 작품은 강재호 만화가가 원작의 깊이에 만화적 상상력을 보태 그렸다. 강재호 만화가는 독특한 그림체로 그린 만화 몇 편을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연재하면서 어린이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신인 만화가이다.
『만화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는 과학만능주의 사회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 이면을 파헤치는 강양구 기자와 그의 설명에 날카로운 반문을 제시하는 광야 씨, 나이답지 않게 똑 부러지는 미래의 과학자 도담이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화려한 과학기술 사회의 진짜 모습을 알아가고, 민주적인 과학기술 사회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작품이다.

KTX, 최신형 드럼세탁기가 삶의 여유를 없앴다고?
이 작품의 장점은 과학기술과 사회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냉장고나 세탁기, 인터넷과 같은 일상 속 친근한 소재에서 시작해 흥미를 돋운다는 점이다. ‘왜 조용한 가스냉장고 대신 윙윙거리는 전기냉장고를 쓰게 됐을까?’ ‘왜 먼지 없는 집은 만들지 않는 걸까?’ ‘최신형 가전기구들이 등장하는 데도 왜 엄마는 온종일 집안일만 하실까?’ 등 청소년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질문들을 던지면서, 과학기술의 진짜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이 과정에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과학기술의 산물들이 기술적으로 우월하고 편리해서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집단의 이해관계가 개입되면서 선택되고 발전해오는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한다. 이미 발전되고 있는 과학기술을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다루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식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 주장이다.

21세기에 흑사병이 재연된다고?
5년 전 출간된 원작에서는 이미 광우병과 새로운 변이 모기 등 2009년 한국에서 수많은 논란을 낳았던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 만화는 광우병이나 전염병의 원인, 그것을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와 원인 등을 이해하기 쉽게 그렸다. 현재 논란이 있는 주제는 물론 아직까지 큰 문제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심각한 재난을 가져올 가능성을 가진 주제들도 다룬다. 21세기 흑사병이라 일컬어지는 에볼라 바이러스나 거대 제약회사의 신약 독점 문제, 핵폭탄 이야기 등 지금 이 시점에서 고민해야 하는 과학기술 문제를 폭넓게 담아 풍부한 토론거리를 제공한다.

과학자와 보통 사람의 소통이 답이다
이 만화에서 일관되게 말하고 있는 것은 과학만능주의에 대한 경계와 민주주의 없는 과학기술 시대에 대한 우려다. 과학이 한번 힘을 갖게 되면 시민이 그 권력을 되찾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 막 태동하는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과학기술자들과 보통 사람들의 소통은 의사결정의 최종 과정에서 더 나은 결론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과학기술자들은 권력의 부당한 요구가 있을 때 대중에게 호소해 권력과 싸울 수도 있고, 미리 사람들과 논의해 현대 과학기술이 가져올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도 있으므로 소통은 꼭 필요하다. 이 책의 마지막 세 장이 과학기술 사회에 어떻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제목의 ‘세 바퀴’가 상징하는 과학·기술·사회가 균형을 이루며 제대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보통 사람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 작품을 10대들 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꼭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추천평

이 책은 눈먼 과학이 아니라 성찰성을 갖춘 과학, 인간을 행복하게 한다는 제 존재의 이유를 잊지 않은 그런 과학을 말한다.
'진중권(중앙대 겸임교수, 시사평론가)'
때로는 수없는 덧칠과 첨삭을 거쳐 한 장의 유화가 완성되곤 한다. 저자의 시선은 덧칠된 이면까지 파고드는 예리함이 있다. 가장 순수하고 고고한 색으로 포장된 과학기술조차 그 이면에는 다른 색을 품고 있는 것을 발견하는 순간, 독자들의 세상 보는 눈은 한층 더 깊어질 것이다. 비록 그 속에서 원치 않던 색을 발견하게 되더라도.
'이은희(『하리하라의 생물학 까페』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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