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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1. 한강의 발언지, 검룡소 2. 정암사 3. 추전역 4. 정선, 우리나라 무릉도원 5. 영월, 편안하게 넘는 곳 6. 단영, 소백준령이 천마처럼 내달리는 고장 7. 충주, 중원문화의 발상지 8. 여주, 들은 평평하고 산은 멀게 보이는 고을 9. 양평, 남한강의 끝자락 북한강 1. 영구, 우리국토의 배꼽 (정중앙) 2. 화천, 천혜의 모습을 간직한 땅 3. 춘천, 안개낀 호반의 도시 4. 가평, 추억의 노트를 채워가는 자건거 5. 남양주, 북한강의 끝자락 6. 양수리 (두물리) 7. 서울, 국토의 심장부 한강 8. 고양, 대첩의 고장 9. 김포, 퇴적평야로 이루어진 땅 10. 강화도, 고려 정치의 중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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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대한 물줄기라도 작은 시작이 있는 법. 우리 민족의 젖줄 한강이 시작되는 그 작은 시작의 장소로 가기 한참 전부터 나는 뛰는 가슴을 먼저 달래야만 했었다.
그런 가슴을 안고 나는 서울을 떠나 그곳으로 향했다. 아니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는 산을 잊고 나무그늘을 잊고 흙길을 잊고 있었던 나를 그렇게 강하게 잡아 끌었다. 임계에서 승용차로 45번국도를 약 30분 가량 달렸을 즈음 발견한 작은 안내판 '한강발원지 검룡소'가 다시 한 번 나를 흥분시키는 것을 느끼며 발원지를 향해 갔다. --- p.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