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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_Prologue 나무는 언어다
chapter 1. 말을 걸다 13_정말 가능해? 나무와 대화 22_첫 대화 29_가깝고 낯선 여행, 나무 34_나무가 사는 속도 40_다섯 가지 대화 47_생명존중 51_나무는 스승이다 chapter 2. 하나, 글쓰기 57_아프구나! 63_아파트를 품은 은행나무 69_아이가 바람을 만지다 75_다산의 왕 80_소중함 89_좋은 환경 93_가시와 유혹 98_반은 살았고 반은 죽었다 103_컵라면 chapter 3. 둘, 관심 107_관심이 구별한 색 112_참모습 118_ 노트북을 열다 125_우산 없는 행복 132_또 느티나무야! 137_손끝에 느낀 생명의 버팀 chapter 4. 셋, 관찰 143_나무 관찰법 150_생명은 맹렬하다 154_단 하나의 나무 158_나무 시선 163_큰 나무와 상처 chapter 5. 넷, 질문 169_100걸음 안에 운명 173_왜 나무가 보고 싶을까? 179_나무 그늘은 밖을 향해 걷고 있다 184_적당한 거리 189_중고차와 비움 194_단단한 시간, 부드러운 시간 197_눕지 않는 나무 chapter 6. 다섯, 상상 202_ 침묵 207_내리사랑 212_ 잠 못 드는 왕버들 나무 216_나뭇가지에 새 한 마리 220_닭장 속에 갇힌 코끼리 224_노란 하늘 chapter 7. 말을 듣다 230_나무를 통해 일상에 풍요가 더해지다. 244_Epilogue 나무는 풍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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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할 정도의 여유로움.’ 이 느낌을 언제 받아보았는가? 밋밋함을 느껴본 적이 언제인가? 자극적인 것에 노출되어 살아가는 현실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도 나무를 만나면 가질 수 있는 선물이다 --- p.31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칠 때까지 일상에 속도는 멈춤이 없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 같다. 옆에 바람에 흔들리는 이름 모를 들꽃을 보지 못한다.--- p.35 새로운 삶의 속도를 나무를 통해 느껴야 한다. 나무에 배우는 속도는 빠르고 늦음을 말하지 않는다. ‘정신없이 사는 것을 발견하는 것.’ 쫓기는 듯 끌려가는 삶을 벗어나는 것. 나무를 통해 삶의 속도를 늦추고 삶을 이끌고 가는 것을 배우는 것. 이것이 나무에 다가가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다. --- p.38 나에겐 일 년이란 짧은 시간을 나무와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 글쓰기였다 --- p.112 바람이 불 때 흔들리는 나무가 있으면 손을 대어보자. 흔들리는 만큼 버티는 나무가 몸에 스며들 것이다. 나무와 소통하는 것은 이런 사소한 행동을 통해서도 만들어진다. 손끝으로도 나무가 전해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 p.140 나무도 사람을 기다린다. 누군가 다가오기를 기다린다. 햇빛이 다가오는 것도 기다리고, 새들이 날아오는 것도 기다린다. 바람을 기다리기도 하고, 비가 오는 것도 기다린다. --- p.160 ‘삶이란 채워가는 것이 아니라 비워가는 것.’ --- p.192 ‘최선, 선함에 최선을 다한다.’ 나무는 나에게 삶은 최고, 최상이 아닌 ‘최선’이라는 시선을 갖게 해준다. 나무가 사는 최선의 모습을 닮고 싶다. --- p.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