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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를 다시 만나다 … 11
성당에서 만난 수녀님 … 22 배고픈 봄날 … 36 사라호 태풍 … 57 흥남에서 거제도까지 … 65 ‘언덕’에서 … 77 사춘기 시절 … 93 세상 속으로 … 109 특전사 사나이 … 121 대흥사 가는 길 … 126 그리운 얼굴들 … 136 새로운 나라, 대한민국 …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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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사람들’은 어린이에게 깨달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자신만의 성공 기준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어른들이 요구하는 성공 기준이 아닌 또 다른 꿈을 먹고 자랍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어린이가 배워야 할 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학교 공부로도 모자라 학원까지 가서 배우는 일은 어린이가 감당하기에는 벅차기만 합니다. 하지만, 한창 꿈을 먹고 자랄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학교 공부만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확고한 꿈과 목표를 제시해 줄 역할 모델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안철수에 이어 김수환 추기경, 스티브잡스, 김대중 대통령, 넬슨 만델라, 오프라 윈프리, 소프라노 조수미, 힐러리 클린턴, 문재인 대통령 등 같은 시대 사람들을 이야기해 나갈 ‘닮고 싶은 사람들’은 어린이에게 공부가 아닌 꿈을 가르쳐 주고 싶은 문이당 어린이의 마음입니다. 이 책을 통해 멋진 꿈을 꾸는 어린이가 되길 바랍니다. ㅡ문재인 연보 문재인 대통령은 1953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하였습니다. 부모님과 누나가 6·25전쟁 중인 1950년 12월, 흥남철수 때 극적으로 북한을 탈출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던 덕분에 우수한 성적으로 경남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4년간 장학금을 받고 경희대 법대에 입학하였습니다. 대학가의 유신헌법 반대운동에 앞장섰던 그는 서대문 구치소에 갇히게 되었고, 강제로 군에 입대하였습니다. 1980년 경희대를 졸업한 그해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그때 부산에서 일하던 노무현 변호사를 만났습니다. 1982년 두 사람은 합동법률사무소를 내고 그 안에 노동 법률상담소를 개설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시국사건을 주로 맡으며 노동인권변호사의 길로 나섰습니다. 2002년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후보 부산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비서실장을 역임하였습니다. 2012년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 후보로 선거에 임했지만 실패하였습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상식과 정의 편에 서고자 했던 그는 많은 좌절과 실패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뜻을 세웠습니다. 2017년 5월 10일, 마침내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