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제
1. 알라야식의 동의어와 선구개념(§§ 1-13) 1) 알라야식의 동의어(§§ 1-9) 2) 알라야식의 선구개념(§§ 10-13) 2. 알라야식의 특징(§§ 14-28) 1) 알라야식의 세 가지 특징(§ 14) 2) 훈습과 종자(§§ 15-18) 3) 알라야식의 연기 3. 알라야식의 존재증명(§§ 29-57) 1) 알라야식 존재증명의 서론(§ 29) 2) 세 가지 잡염의 불성립(§§ 30-42) 3) 두 가지 청정의 불성립(§§ 43-49) 4) 알라야식 존재증명의 결론(§ 56) 5) 부론: 알라야식과 토대의 전환(§ 57) 4. 알라야식의 여러 측면(§§ 58-62) 1) 알라야식의 세 측면(§ 58) 2) 알라야식의 네 측면(§ 59) 3) 부론: 알라야식의 도덕적 성격(§ 62) 약호 참고문헌 역자후기 |
|
『섭대승론』과 『소지의분』에 대한 무성의 해석
이 책은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가 “불교고전어ㆍ고전문헌의 연구를 통해 본 문화의 형성과 변용 및 수용과정 연구”라는 아젠다로 한국연구재단(구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인문한국(HK) 사업에 선정된 결과 이후 진행된 연구성과의 일부이다. 이 아젠다가 지향하는 목표는 동아시아 정신문화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불교사상의 형성과정과 동아시아적 수용과정을 이해하는 것으로서, 특히 불교문화와 사상의 전파가 단순히 기술이나 기법 혹은 문물의 전파가 아니라 방대한 문헌군의 번역과 해석 그리고 변용과 수용이라는 과정으로 이루어진 것에 주목하였다. 그 과정이 인류 역사상 최초로 문헌을 통한 상부구조의 전달이라는 측면에서 세계사적 의의를 지닌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는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인도불교와 동아시아불교 그리고 티벳불교라는 지역과 언어에 따른 연구팀을 구성하고, 단순히 한 종교의 포교 과정이라는 차원을 넘어 문명의 이동과 교류라는 인문학적 지평의 이해를 위해 역사문화팀을 함께 조직하였다. 그리고 그 핵심 문헌으로 선정된 경론은 인도대승 불교를 대표하는 문헌이자, 중국불교의 형성기를 이루는 위진남북조 시대의 주요 학파인 섭론종과 지론종의 소의 경론이 된『섭대승론』과『십지경론』이다. 공동강독에서는 대조번역과 공동번역, 다중번역이라는 번역의 3원칙을 적용하여 각 언어에 따른 번역상의 차이와 함축성, 그에 따른 의미의 변용과 재해석 과정을 밝히고자 하였다. 『섭대승론』 강독은 무성석 티벳역을 중심으로 세친석 티벳역과 현장역 그리고 진제역을 각각 대조하는 방식으로 강독을 진행하였다. 그 밖에도 티벳역으로만 남아 있는『비의분별섭소』 및 총카파의『이당퀸시카델』을 비롯하여『해심밀경』,『보성론』,『오온론』,『유식삼십송』 등 관련 주제를 다루는 제 문헌의 발췌강독도 더불어 진행하였다. 진행하던 중 새로운 강독 방식을 채택하여『섭대승론』 강독의 경우 역주의 대상도 티벳역 무성석과 진제역 세친석에 집중하기로 하였다.『섭대승론』 ?소지의분?의 주제인 알라야식에 대한 주제별 연구를 병행하여 알라야식의 기원과 발전과정, 동아시아불교와 티벳불교에서 수용과 변용의 과정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자 하였다. 주제별 연구는 본 연구소 연구 인력뿐 아니라 외부의 관련 전공자에게도 의뢰하였고, 그 결과는 2010년 5월 7-8일 양일 간에 걸친 불교학연구회와의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본 역주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진행된 티벳역 『섭대승론』『소지의분』과 그에 대한 무성석 강독의 일차적 성과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