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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탈 서울, 법정스님이 부추긴 쉰 살의 반란 두 번째 이야기 정말 봄이로세, 저 언덕 위 나물 캐는 아낙네들 세 번째 이야기 밭일을 끝내고 마당에 누우니 문득 부모님 생각… 아, 5월이구나 네 번째 이야기 꼬부리고 앉아 풀 뽐던 어머니, 그 모습이 달팽이 같았다 다섯 번째 이야기 해바라기 무리지어 필 비탈 밭을 상상하며, 나는 지금 행복하다 여섯 번째 이야기 살아있는 동안의 장례식 일곱 번째 이야기 내 가슴에 남은 한 편의 동화 여덟 번째 이야기 죽을 수도 있는 일들 아홉 번째 이야기 옥토버 페스티벌 열 번째 이야기 김장김치 열한 번째 이야기 눈 오는 저녁 숲가에 서서 열두 번째 이야기 나무를 심은 사람 열세 번째 이야기 무언가 만드는 즐거움 열네 번째 이야기 솔베이지의 노래 열다섯 번째 이야기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열여섯 번째 이야기 올해는 채소를 좀 더 많이 심기로 열일곱 번째 이야기 비 오는 날의 오후 3시 열여덟 번째 이야기 수류산방에 다녀오다 열아홉 번째 이야기 상사초 이야기는 슬퍼서 탈이다 스무 번째 이야기 아내 이야기 마지막 이야기 가을에 보낸 사람은 세월이 가도… |
이계진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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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에서 ‘정치인’으로 변모한 관봉 이계진,
그의 또 다른 이름은 ‘농부’였다! 이 책은 전원생활을 무대로 한 그렇고 그런 또 하나의 책이 아니다. 나는 감히 그렇게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그동안 남들에게 공개하고 싶지 않았던 우리 가족의 15년 산골생활을 따뜻한 자기사랑의 시각으로 이야기한 수필이자 소중한 우리 가족의 삶의 기록이기 때문이다.(중략) 인간의 수명은 자꾸 길어지는데, 비교적 젊은 나이에 그 치열한 도시의 정글을 떠나 은퇴한 사람들은 지금 지루해지는 노후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나는 이 시점에서 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에게, 소외되고 버려지는 농산어촌의 여유로운 땅을 구해 그곳에서 새로운 자연 속의 삶을 시작해보면 어떻겠느냐는 말을 하고 싶다. 그래서 그들에게 ‘마음의 가이드’가 될까 하여 15년간 산촌생활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수필 형식으로 써서 책으로 냈다. 나는 도연명의 〈귀거래사〉와 소로의 〈월든〉, 헤르만 헤세의 〈전원생활 이야기 그리고 타샤 튜더의 〈정원〉 등 여러 권의 책을 읽고는 산골생활을 결행했었다. 그들처럼 살고 싶어서. 그러나 나의 이 책은 귀농귀촌을 도울 ‘안내서’를 목적으로 쓴 기술서적이 아니다. 어쩌면 철저히 혼자 판단하고 실행한 산골생활 일기를 바탕으로 쓴 ‘감성적 인생 노트’라고 보는 편이 좋겠다. -저자 프롤로그 중에서 “꼼꼼한 조언, 섬세한 감동… 이런 귀농 이야기 책은 아직 어디에도 없었다” 〈주말농부 이계진의 산촌일기〉를 본 이들의 따뜻한 감동 후기 이 글이 〈여성조선〉에 연재될 때 글쓴이의 아름답고 슬픈 가족사를 읽으며,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생각나서 몇 번인가 울었는데…. -강남에 사는 주부 박원정 어머니의 품 속처럼 편안하고 따뜻합니다. 사진 한 장, 글 한 줄마다 가슴 깊은 감동을 줍니다. ‘산촌일기’를 펼치면 행복합니다. -광고 전문가 신용섭 2년 가까이 연재글을 통해 전원생활의 희로애락과 함께하며, 스트레스 받는 도시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탈피할 수 있었다. 나도 언젠가는 그런 곳으로 돌아가리라는 희망이 생겼다. -회사원 최윤의 아름다운 문체로 담아낸 아름답고 신나는 산촌 이야기. 우리 인생의 오후는 이 책의 이야기처럼 살고 싶다! -건축가 조용우 · 이화 부부 도시를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두려움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던 우리에게, 다시 한번 강한 꿈을 꾸게 만든 책! -교사 이연 · 심충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