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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제기사에 속지 않기와 꿰뚫어 보기다
PART 1 경제기사가 돈 벌어주나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경제기사 / 경제기사는 믿을 만한가 /증권기자는 주식투자에 성공할까? / 경제기자는 경제 전문가인가? / 경제기사의 허와 실 /경제정보의 홍수, 어떻게 이용할까? PART 2 경제기사의 유혹과 거짓말 숫자는 숫자일뿐! / 그래픽이 만드는 함정 / 보도자료와 기사의 함수관계 / 광고를 보면 기사가 보인다 / 돈이 만드는 힘, 힘이 만드는 돈 / 상식을 압도하는 편견과 타성 PART 3 경제기사 알고 읽읍시다 잘 읽은 경제기사, 책 한 권 안 부럽다 / 꼬투리를 잡아야 몸통이 보인다 / 아무도 믿을 수 없 다. / 직접 취재기자가 되라 / 큰 흐름이 핵심이다 / 기사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 소비자가 주 인이다 PART 4 경제기사의 유용한 독법 정책기사 ; 나와의 관련성을 찾아라 / 금융기사 ; 돈의 흐름을 읽어라 / 증권기사 ; 현혹되지 말 라 / 부동산기사 ; 투자가 아니라 주거가 문제다 / 산업기사 ; 광고와 기사를 구분하라 / 국제기 사 ; 경제에 국경은 없다 PART 5 경제기자를 알아야 경제기사를 안다 기자들은 경제부를 좋아해? / 경제기자를 흔드는 것은 무엇인가? / 대한민국 기자는 ‘꼴등 신랑 감’? / 바빠진 기자, 기자 정신은 어디에? / 게으름이 망치는 경제기사 / 경제기자여, 공부만이 살길이다 PART 6 언론에게 경제기사란 무엇인가? ‘미디어’ 산업 VS 미디어 ‘산업’ / 신문사 흥망은 경제면에 달렸다? / 급증하는 경제전문 매체 / 미디어와 기업의 밀월여행 / 경제기사는 판타지인가? / 반성하지 않는 언론, 언론인 저자후기 - 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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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많은 이들이 ‘만성불안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정부와 기업이 보장해주지 못하는 안정을 재테크라는 자구책으로 확보하려 한다. 그러면서 이른바 ‘돈 되는 정보’라고 여겨지는 경제기사에 매달리게 된다. 하지만 왜곡된 정보 환경에서 이해관계에 물든 경제정보를 가려 읽지 못하면 오히려 가진 돈조차 털리기 십상이다. 그래서 지금 일반 가계들에게 중요한 것은 경제기사에 속지 않기와 꿰뚫어 보기다. ---추천의 글 중에서
경제가 그리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던 때야 재미없고 지루하니 안 읽으면 그만이지만 이젠 그러기도 어렵다. 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경제정보와 지식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팽창했고, 그 결과 경제기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위상이 높아졌다. 돈을 벌어야 한다는 욕심과 더불어 경제를 모르면 도태된다는 위기감도 사람들을 경제기사에 몰리게 했다. 결국 어렵고 재미없어도 잘살기 위해, 아니 최소한 살아남기 위해 경제기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경제기사 중에서 경제기사는 읽어야 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당연히 읽어야 하고 부자는 바라지 않아도 가난의 구렁텅이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경제기사를 가까이해야 한다. 월급쟁이라면 직장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자영업자는 작은 가게라도 탄탄히 운영하려면 경제기사를 읽어야 한다. 재테크 고수 중 종합일간지든 경제지든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꼭 읽어야 하더라도 경제기사를 그대로 믿어선 곤란하다. 무조건적인 의심의 태도가 필요하다.---경제정보의 홍수, 어떻게 이용할까? 중에서 우리나라 신문의 높은 광고 의존도는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특히 신문의 경제기사가 그렇다. 대부분의 광고주들 특히 광고비를 많이 쓰는 ‘큰손’의 대부분은 대기업들이다. 기사와 광고의 상관관계에 대해선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알 만한 일이 최근 스마트폰 열풍을 타고 벌어졌다.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이 스마트폰 열풍을 만들어낸 장본인인데, 삼성의 갤럭시S폰 출시와 함께 아이폰은 보안에 문제가 있다는 등 비판의 기사가 주를 이뤘고 갤럭시S는 아이폰의 아성을 무너뜨릴 만큼 강력하다는 내용이 주로 보도됐다. 삼성 갤럭시S폰에 대한 언론의 찬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광고를 보면 기사가 보인다 중에서 ‘파업하는 현대차, 질주하는 도요타’, ‘현대차 노조는 파업 중독됐나’, ‘정신나간 현대차 노조의 파업결의’, ‘현대차 노조 파업결의는 파렴치다’… 등등. 한국온론진흥재단의 기사검색 사이트에서 경제신문 사설 제목만을 대상으로 ‘현대차+파업’을 검색했더니 이렇게 나왔다. 그런데 앞에 늘어놓은 제목에서 볼 수 있듯, 파업자에를 죄악시하고 있다. 현대차가 도요타자동차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이유가 파업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제목에서조차 정신이 나갔다거나 파렴치하다거나 중독돼 있다는 등의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앞에 열거된 제목이 모두 한국경제신문의 사설이라는 점이다. 다른 신문과 비교해 유난히 현대차 파업을 다룬 사설을 많이 쓴 셈이다. 한국경제신문의 최대주주는 현대차다. ---상식을 압도하는 편견과 타성 중에서 주식시장은 위험하다. 특히 서민들에겐 정말 위험하다. 자산이 많아서 부동산, 주식, 채권, 예금 등으로 골고루 분산할 정도의 부자라면 주식시장은 한번 붙어볼 만한 시장이다. 그러나 몇 푼 안 되는 돈 들고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실탄이 부족하니 배짱도 작고 불안하다. 불안한 심리로 돈의 전쟁에서 이기기는 어렵다. 서민들이 함부로 투자에 나섰다가 패가망신하기 십상이다. 생활비 쓰고 저축하고 남은 여윳돈이 있어 투자에 뛰어들고 싶다면 수수료가 적고 비교적 안정적일 뿐 아니라 환금성도 좋은 상정지수펀드가 그나마 낫다. 증권기사는 정보와 지식을 넓히는 차원에서 읽되 상장지수펀드처럼 비교적 안정적인 상품이 있는지 보수적으로 탐색해 보는 게 좋다. ---증권기사 ; 현혹되지 말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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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한, 너무나 불공정한 한국경제, 그 불편한 진실과 거짓을 파헤친다!
『위험한 경제학』저자 선대인 강력추천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인 선대인 씨의 지적대로 한국의 정보 생산, 유통, 수용 과정은 총체적으로 왜곡되어 있다는 것이 다수의 경제전문가의 의견이다. 이처럼 왜곡된 정보환경에서는 많은 일반 가계가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정보 왜곡의 핵심으로 반드시 꼽히는 것이 ‘광고에 영혼을 팔아버린 언론’이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 신문 독자들은 심하게 말하자면 속고 사는 셈이다. 그렇지만 뉴스를 안 보고 안 듣고 살 수는 없다.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경제정보가 뉴스라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일반 독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경제기사에 속지 않기와 꿰뚫어 보기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주제로 출간 된 책들이 몇 권 나왔지만 내용이 충분치 않거나 학자들의 비판서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대한민국 불공정 경제학』은 현재도 한겨레신문사에 근무하고 있는 현역 베테랑 기자가 쓴 책으로 독자들에게 왜곡된 한국경제의 추악한 면과 거짓정보로 독자들이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한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을 경제기사를 읽는 이를 위한 책이라고 정의하며, 경제기사에 대해, 경제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읽을 때 자본권력에 대항할 수 있으며 또 그래야만 기자도 독자도 행복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위험한 경제학』의 저자이자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인 선대인 씨는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을 “일반 독자뿐만 아니라 언론학자, 그리고 무엇보다 현업에 있는 기자들부터 읽어야할 책”이라며 극찬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 무엇을 믿고 무엇을 의심할 것인가? 만성불안증후군에 시달리는 이를 위한 경제학 필독서! 외환위기 이후 경제를 모르면 도태된다는 위기감과 경제정보에 대한 욕구가 급격히 팽창하면서, 그 결과 경제기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위상이 높아졌다. 더구나 거듭된 정책실패로 인한 사회경제적 틀 때문에 ‘만성불안증후군’에 시달리는 많은 이들이 정부와 기업이 보장해주지 못하는 안정을 재테크라는 자구책으로 확보하기 위해 경제기사에 매달렸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독자들은 평소 경제뉴스를 보며 가졌던 다음과 같은 의문들에 대한 답을 짐작하게 된다. ‘왜 아이폰의 결함을 강조하는 기사와 삼성 갤럭시폰에 대한 칭찬 일색의 기사가 쏟아질까?’ ‘왜 외국보다 휴대폰 통신비 문제는 잘 다뤄지지 않을까?’ ‘삼성이 망하면 나라는 정말 망하는 것일까?’ ‘고환율로 수출이 늘면 서민에게도 좋을까?’ ‘한국경제신문이 유독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을 비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만능청약통장이 정말 집 없는 서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일까?’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단언하며 이와 같은 부정확한 경제뉴스의 근원에는 기업의 이해관계가 연관되어 있음을 밝힌다. 그리고 금융특집, 부동산특집 등 광고 유치를 위한 기획성 지면의 실상, 대기업 홍보팀으로 이직하는 ‘전관기자’에 대한 예우, 기업들이 후원하는 해외출장과 골프접대 실태, 정부가 기고료를 지원하는 기획기고문의 양산, 힘 있는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일부 경제뉴스를 지적한다. 또 명예퇴직자의 퇴직금이 프랜차이즈 회사를 통해 신문사 광고비로 지출되는 실상과 경제면에 실리는 재무설계 기사나 칼럼의 이면에 숨은 진실, 대부분의 부동산 분양기사는 건설회사의 보도자료를 토대로 했다는 사실을 비판한다. 불공정한 혼돈의 시대, 경제기사에서 길을 찾다! 어느 베테랑 경제기자의 경제기사 까칠하게 읽기 이 책은 경제기사를 유형별로 나눠 일반 독자가 어떻게 하면 왜곡된 기사의 이면을 꿰뚫어볼 수 있을지 설명한다. 기사의 가면을 쓴 광고성 기사와 기업이 협찬하는 기획기사를 가려낼 수 있는 분별력과 경제기사에 대한 ‘까칠한 의심’의 독해법을 전수해준다. 흔히 숫자는 복잡한 경제현상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게끔 도와주지만, 범람하는 숫자 속에는 오류와 음모가 있을 수 있으며, 알록달록 화려하게 지면을 장식하는 그래픽은 극단적인 단순화로 현실을 오도할 수가 있음을 상기시킨다. 또 정책기사를 읽을 때에는 정부에서 작성한 보도자료를 반드시 참조할 것을 권하고 있고, 서민 독자들은 증권기사를 읽을 때 종목의 주가보다는 업종기사를 잘 살펴보라고 충고한다. 특히 사람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부동산기사는 기사에 의존하지 말고 다양한 정보를 취재해 본인의 눈으로 확인하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무엇보다 경제기사의 한계를 알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경제기사의 한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읽어야만, 경제권력이 장악한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정치권력을 능가하는 경제권력의 견제와 감시를 통해 경제 역시 민주화된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서도 경제기사 바르게 읽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