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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요코 | Yoko Ono (설치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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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Zuck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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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진실하라. 자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라. 그리고 평화를 생각하라. 평화에 불을 당기는 일은 숨쉬기만큼이나 간단하다. 평화를 머릿속에 떠올리고 있으면, 사람을 죽이거나 학대할 수 없다. 그저 평화를 상상하라. 평화로움의 아름다운 무아지경을 느껴라. 우리 모두가 하는 게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힘쓰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 각자는 세상의 오아시스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전부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걸 깨달으면, 그 순간 현실이 된다. 만약 “나는 메말랐어, 나는 사막이야.”라고 말하면 그 순간 사막이 되고 만다. 우리는 우리가 되고 싶은 것,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스스로 생각하는 그 존재가 된다.---p.9 오노 요코
첫 번째 원칙은 차이의 존중이다. 분쟁이 있을 때, 어디에서 벌어지든 간에 그 이유는 무엇일까. 차이 때문이다. 인종, 종교 또는 국적의 차이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그 차이에 대한 해답은 존중이다. 싸움이 아니다. 차이는 인간다움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 두 번째 원칙은 이들 차이를 존중하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다. EU를 보라. 온갖 나라가 다 있다.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에도 각양각색 나라가 다 있다. 유럽의회도 마찬가지다. 세 번째 원칙은, 서로 전쟁을 하거나 싸우는 대신 공통 이익을 향해 함께 일한다는 것이다. 내 식으로 표현하자면, 피가 아닌 땀을 흘리자는 것이다.---p.22 존 흄 종교가 다른 사람들끼리 함께 살아가려면, 각자 지나친 확신을 피해야 한다. 종교는 말할 수 없이 소중한 것으로, 인류 문명 전체를 형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확신이 필요해 종교를 갖기도 한다. 그리고 이 확신이 때로는 그들을 너무 자신에 차게 만든 나머지, 다른 사람들에 대해 지극히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한다. 신앙은 매우 긍정적인 것이지만, 부정적인 것으로 바뀔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입장, 왜 그들은 나와 다른지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감은 모든 관계의 열쇠이다. 자신의 신념으로 남의 신념을 시험하거나 지배하려는 생각을 막아준다.---p.57 개럿 피츠제럴드 나는 내 자신을 하나의 모래알이라고 생각한다. 한 알의 모래가 차이를 만든다. 모래알 하나가 들어간 신발을 신고 걸어본 적이 있는가. 편하지 않다. 내가 하는 일은 그처럼 보잘것없다. 하지만 내 존재 너머로 버릴 수 없다. 내가 와 있는 자리가 하찮다는 얘기가 아니다. 나는 살아 있는 것이 즐겁고, 사회적 이슈에 대해 조직화하고 쟁점화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즐겁다. 그러나 나의 에너지를 미래로까지 전해줄 방도를 찾지 못한다면 내 행동들은 무의미하다. 나의 동료 세대하고만 얘기해서는 안 된다. 나보다 젊은 사람들과도 얘기를 나누고, 늘 기술에 대해 언급해야 한다. 그래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들이 내가 이룬 것 중 쓸모 있을 만한 것을 발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p.131 버니스 존슨 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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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들린 올브라이트, 넬슨 만델라, 프랭크 게리, 클린트 이스트우드……
노벨상 수상자 6명, 전직 국가원수 4명, 각국의 작위ㆍ최고훈장 수훈자 17명……! 혼란의 20세기를 넘어 21세기를 창조한 우리 시대 살아 있는 위인 58명! 그들은 역사를 만들었고, 역사는 그들에게 지혜를 선물했다! 정치, 경제, 문화, 예술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사들을 직접 인터뷰해 탄생한 ‘Wisdom위즈덤’! 얼굴에 잡힌 주름 하나하나까지 살아 움직이는 사진과 이 세상을 이끌어온 사람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로 언론과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Wisdom위즈덤’이 인생(Life), 사랑(Love), 아이디어(Ideas), 평화(Peace)에 대한 그들만의 지혜를 모아 네 권으로 재탄생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네 가지 주제로 집약된 이 네 권의 책에는 살아 있는 위인들의 지혜가 가득하다. 또한 가로세로 15센티미터 정사각형 판형을 꽉 채운 그들의 생생한 표정이 담긴 사진에는 말로 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삶에 대한 그들만의 통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데스몬드 투투 남아프리카공화국 성공회 대주교의 편지로 한데 모인 각 분야 대가들은 하얀 배경을 뒤로 한 카메라 앞에서 자신이 살아온 긴 세월의 흔적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었다. 또한 앞으로 올 세대를 위해 심오하고 진실된 지혜를 전하겠다는 사명을 완수하고자 하는 저자에게 혼돈과 절망 그리고 희망의 긴 시간을 겪어오며 터득한 그들의 지혜를 담담히 털어놓았다. 살아 있는 통찰! 주름진 얼굴에 담긴 삶의 지혜! 화려한 수상 경력의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앤드루 저커먼, 사진과 동영상, 육성으로 포착한 사랑, 인생, 아이디어, 평화의 생생한 순간들! 작가, 정치인, 음악가, 종교지도자, 학자, 미술가, 배우, 디자이너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는 이 위대한 프로젝트는 “인류가 달나라를 가고 지구 구석구석까지 통신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개발할 정도로 머리는 똑똑하면서 지혜는 잃어버린 정말 슬픈 일”(제인 구달, 동물학자)을 겪고 있는 이 시대의 지혜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마지막 희망이 된다. 지혜는 정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두뇌나 지식과도 상관없으며, 나의 지혜가 다른 사람에게는 지혜가 아닐 수도 있다. 또한 신께 구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오직 자기 안의 믿음으로 찾아내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앞서 살아간 사람들의 지혜가 없었다면, 인간은 ‘바퀴를 다시 발명하는 실수’를 계속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또한 “지혜가 뭔지 모르겠다. 그저 내가 알게 된 것을 물려줘서 누가 됐든 거기서 영양가 있는 걸 이용할 뿐이다.”라는 배우 주디 덴치의 말 속에 지금 이들에게 지혜를 구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그들이 터득한 지혜는 결코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낸 것이 아니다. 그들의 조상에게서, 나보다 앞선 사람들에게서, 동시대의 사람들에게서, 대자연에서, 주변에서 얻어낸 것이다. 자기 자신과 세상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할 때 저절로 지혜가 찾아왔고, 그들은 그렇게 얻은 지혜를 결코 자랑하지 않았다. “우리가 후세에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은 우리의 경험과 지혜, 나이든 세대의 지혜”라는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의 깨달음처럼 지혜는 단지 내가 알고 있는 것에서 그쳐야 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알고 있는 지혜가 전해질 때, 그때야 비로소 빛이 나는 것이다. “지혜가 어디서 오는지 안다면, 나는 거기로 이사를 가겠다. 거기 가서 살겠다.”라는 대중음악가 빌 위더스의 고백처럼 지혜가 “희소 상품”(맬콤 프레이저, 정치인)이 되어버린 지금, 이 책의 주인공들에게 다시 지혜를 구할 때이다. 인류 최고의 가치, 평화 한 사람의 지혜가 세상을 평화롭게 만든다! “Each one of us can be an oasis of peace.”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평화의 오아시스가 될 수 있다. - 데스몬드 투투 | Desmond Tutu “평화를 머릿속에 떠올리고 있으면 사람들을 죽이거나 학대할 수는 없다.”는 오노 요코의 말처럼,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것은 뛰어난 지도자나 한 국가의 힘으로 되는 것처럼 거창한 일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속 작은 힘이 모여 이뤄지는 ‘간단한’ 일이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평화의 지혜는 바로 관용이다. 이 세상에는 해결할 수 없는 갈등이나 문제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인 것이다. 하지만 인류는 자기중심주의에 빠져 세계의 다른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본인의 노령연금만을 걱정하고 있고, 늘어나는 부자만큼 곤궁한 사람들도 늘어간다. 또한 “나의 신이 너의 신보다 더 위대해. 그걸 증명하기 위해 너를 죽일 거야.”(대중음악가 그레이엄 내쉬)라고 외치는 전쟁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침묵보다는 행동할 때이다. 또한 페데리코 마요르 사라고사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말처럼 이제는 전쟁의 문화가 아닌 평화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거짓말을 제외하고는 자기와 다른 의견도 수용할 수 있어야 하고, 우리가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화를 내기보다는 신뢰를 보여야 한다. 옳은 것과 그른 것을 올바르게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한 사람이 사회 전체를 설득할 수도 있다!”(루페르트 노이데크) 마음의 평화, 가족의 평화, 나라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사람들에게서 터득하는 삶의 지혜가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다.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야 할 곳은 가슴이다. 마음이 감동하며 머리는 저절로 따라온다. 변화는 우리가 모든 인류와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더 직접적이고, 더 개인적이고 더 감성적인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 사람들의 가슴을 감동시킬 수 있다면,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