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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프롤로그 - 나의 몸속엔 마니아의 피가 흐르고 있다 1부 Life is a game ★ 꿈은 이루어진다 꿈의 대학,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 소년, 꿈을 쏘다 나의 든든한 후원자, 부모님 끈기와 오기로 똘똘 뭉친 아이 ★ 촌뜨기 전학생, 전교 2등으로 비상하다 수학 성적이 45점?! ★ 게임 중독의 씨앗, 아버지의 컴퓨터 선물 나는 그냥 게임만 하고 싶다고요! 쓰러진 어머니 옆에서 게임하는 아들 게임을 하며 아슬아슬하게 지켜낸 상위권 ★ 게임에서 벗어나 공부에 욕심내기 시작하다 ★ 지옥 같은 사교육의 굴레 하기 싫은 공부 vs 하고 싶은 공부 ★ 유학을 꿈꾸다 부록 : 교환학생과 유학, 이것만은 알고 떠나자! 2부 게임보다 더 큰 중독을 찾아서 ★ 미국으로 향하는 첫 발걸음 드디어 미국 도착! 첫 등교, 과목부터 선택하라고? 똥 싼 바지, 먼 강의실, 낯선 학교생활 ★ 교환학생의 본업은 집안일?! 마르지 않는 눈물 ★ 서프라이즈 선물, 새 가족! 오랜만에 찾아온 평화 추운 건 참아도 TV 시청은 못 참아! ★ 세호 in America, 나의 사랑스런 주제가 ‘꼬끼오’ 헤어스타일로 학교를 평정하다 놀면서 나의 가치를 높인다 내 삶의 또 다른 하모니, 밴드 활동 ★ 교환학생 끝, 유학은 아직? 새로운 가족과의 이별 눈물의 된장찌개 부록 : 공부, 전략을 짜서 도전하라! 3부 캐릭터 업그레이드, 기숙사 생활 ★ 정식 유학, 새로운 출발 비상의 걸림돌, 비자 ★ 경제적 형편으로 좌절된 꿈 다시 찾은 우리나라 고등학교 ★ 기적이 일어나다. 다시 시작된 기적 다시 되돌아오더라도 ★ 오세호의 미국 게임, Round 2! 새로운 친구를 만나다 ★ 힘들어도 즐거운 기숙사 생활 거기 불 꺼 내 생활의 반쪽, 룸메이트 기숙사 여가시간 기숙사 생활의 윤활유, 밴드생활! 얼결에 이루어진 내 인생의 첫 무대 ★ 식당 개혁 운동 ★ 내 형제 케일럽의 요절 ★ 내 뜻대로 안 되는 인생 현실화된 경제적 난관 ‘돈’이란 굴레 ★ 치열한 공부 가보로 물려줄 ‘불량 바지’ 노력하는 공부, 즐기는 공부 ★ 유학생활 1년, 드디어 별이 쏟아지다 내가 미국 고등학교 대표 장학생? ★ 새로운 시작을 위한 졸업식 부록 : 미국 대학 준비, 기본을 지켜라! 4부 나의 게임은 아직도 진행 중 ★ 나의 정신적 멘토, 앨 고어 ★ 워싱턴 대학 입학 전 과정, 코리아 썸머스쿨 억울한 성적표?! ★ 음악, 내 사랑! * 에필로그 - 큰 꿈을 품고 인생의 게임을 즐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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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어머니 옆에서 게임하는 아들
“세호야, 엄마 아파 죽겠다……, 아파…….” 어머니는 옆에서 계속 아프다는 이야기만 되풀이하셨다. 그래도 난 듣지 않고 게임에만 열중했다. 그런데 잠시 후 ‘삐용~삐용~’ 하는 구급차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다. 나는 단순히 동네 근처에 불이 났다고만 생각했다. 내게는 구급차 소리보다 어머니가 아무런 말씀을 하지 않는 게 더 마음에 걸렸다. ‘내가 이렇게 게임을 오래하는데 왜 오늘은 엄마가 가만히 계시지? 이상한데.’ 어머니가 초췌한 얼굴로 방에 들어 오셨다. 사실 난 그때까지 어머니가 나가신 줄도 몰랐다. 게임에 열중하다 보면 집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전혀 알 수 없으니까. 그런데 어머니는 내게 깜짝 놀랄 말씀을 하셨다. “세호야! 넌 어쩜 엄마가 구급차 실려 응급실에 갔다 올 동안 계속 게임만 할 수 있니?”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어머니는 정말 그날 몸이 아파서 응급실에 실려 가셨다 오신 것이었다. 갑자기 장이 꼬여 위급한 지경까지 이른 어머니는 아파서 혼자 방을 뒹구시며 내 이름을 부르시다가 이웃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했다. 그 긴 시간 동안 난 그런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고 조용하니 좋다며 방에서 게임만 한 것이었다. 순간 누가 내 머리에 대고 커다란 종을 울리는 것 같았다. 충격이었다. 게임을 하기 전까지는 정말 착한 아들이었는데, 게임을 하면서 나는 나도 모르게 점점 나쁜 아들이 되어가고 있었다. - 「쓰러진 어머니 옆에서 게임하는 아들」46~49쪽 견디기 어려운 게임 금단 증상 늘 게임을 하던 시간에 다른 일을 하려니 고역도 그런 고역이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도, TV를 보면서도 내 오른손은 허공에서 마우스 클릭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 머릿속에서는 나도 모르게 게임화면이 펼쳐졌다. 그러다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짜증이 확 났다. ‘눈앞에 바로 컴퓨터가 있는데 쓰지도 못하고, 내 처지가 이게 뭐야!’ 나는 게임을 못 해 화가 날 때마다 어떻게든 다른 곳으로 생각을 돌려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몇 년씩 게임에 중독된 생활을 했던 생활 패턴은 한순간에 변하지 않았다. 분명 줄인다고 마음먹었는데, 나도 모르게 전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세 시간 이상 할 때도 있었다. 스스로 자제하려 무척이나 노력했지만 그게 마음처럼 쉬운 건 아니었다. 매일 컴퓨터만 보면 안절부절못하고 초조해하는 등 전형적인 금단증상을 나타나기 시작했다. 나름대로는 금단증상도 참아보았지만 무조건 억누른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었다. 때때로 잠이 안 오도록 게임 생각이 간절해지면, 나는 부모님 모르게 몰래 한밤중에 일어나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게임의 중독성이란 상상을 초월했다. - 「게임에서 벗어나 공부에 욕심내기 시작하다」56~57쪽 경제적 난관으로 흔들리는 꿈 “세호야, 도저히 형편이 안 된다. 한국으로 돌아와야겠다.” 어머니의 말을 듣는 순간 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믿었던 하늘의 한 귀퉁이부터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엄마……, 저 여기서 여태껏 어떻게 공부해 왔는데……, 저 정말 포기하고 나가야 해요?” “세호야……, 안다, 알아. 하지만 부모인 우리가 오죽하면 그러겠니…….” 난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 여기서 열심히 공부한 모든 노력이 물거품처럼 사라진다니 머리카락까지 쭈뼛쭈뼛 서는 것 같았다. (…) ‘혹시 오늘 학교에서 나가라고 하면 어떡하지? 여기는 수업료 못 내면 냉정하게 내쫓을 텐데……. 난 뭘 가지고 어디로 나가야 하지?’ 하루하루 얼음 위를 걷듯 어렵게 보냈다. 선생님이 내게 무슨 말을 건네도 혹시나 학비 얘기를 하는 것은 아닌지 긴장이 됐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도 학비 생각을 잊을 수가 없었고, 기숙사에 돌아와 잠을 청할 때도 어디에서 학비를 마련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이렇게 저렇게 해도 학비를 마련할 수 없다면 불법이긴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충당해야 하겠다는 각오까지 했다. - 「내 뜻대로 안 되는 인생」 231~237쪽 잠자는 시간도 아까웠다 집안의 경제적 위기가 닥치면서 난 더욱 강해지리라 결심했고 공부에 악착같이 매달렸다. ‘어려울수록 더 강해지자. 세호야, 넌 할 수 있어!’ 숙제와 퀴즈, 기말고사 등 파도처럼 밀려드는 시험과 과제 속에 정신없이 바쁜 나날이었지만 난 시간 가는 것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다. 일단 한번 공부하겠다고 마음먹고 자리에 앉으면 몇 시간이 흘러도 일어나지 않고 한자리에서 집중해서 책을 보고 또 봤다. 친구들과 대화하며 영어 솜씨를 늘리는 것을 좋아하던 나도 이때만큼은 옆에서 누가 말을 시키는 것도, 또 한국에서 전화가 오는 것도 다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것 같아서 짜증이 났고 일일이 대꾸하는 시간이 아까웠다. 한국에서 어머니가 전화를 하셔도,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전화 받을 수 없다고 매정하게 끊었다. 일분일초라도 더 공부에 매달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 공부 욕심이 생기자 밤을 새우는 날도 많았다. 기숙사는 소등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불 켜놓고 공부를 할 수는 없었다. 나는 살짝 자는 척을 하다가 다시 일어나 책을 펴는 수법(?)을 썼다. 그렇게 책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어느새 동이 터왔다. 피곤할 만도 하지만 이상하게 힘들거나 이런 생활이 싫게 느껴지지 않았다. - 「치열한 공부」241~243쪽 퀴즈 100점 신화를 이어가다 나는 11학년 때 일본어 퀴즈점수를 거의 100점 만점을 받아왔지만 12학년 2학기에 들어와서는 100점 만점 신화를 아쉽게 막 내려야 했다. 한자 한 글자를 잘못 써서 1점이 깎인 99점을 받은 것이다. 이날 선생님께서는 장난스럽게 아이들에게 말씀하셨다. “Sea Ho finally got 99 on his quiz! (드디어 세호가 퀴즈에서 99점을 받았다!)” 반 아이들은 이날을 기다려왔다는 듯이 환호성을 질렀다. 아이들이 웃고 있는 동안 난 약간의 아쉬움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 당시 나의 퀴즈 100점 만점 신화는 일본어를 듣고 있던 모든 학생들이 알 정도로 유명했다. 그래서인지 일본어 클래스에 들어설 때면 은근히 나를 주시하는 시선을 느꼈고, 퀴즈 성적이 발표될 때는 나보다 다른 학생들이 더 귀 기울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주변에서 ‘쟤가 그 100점짜리구나’라는 눈빛으로 날 볼 때마다 왠지 그 기록을 깨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들어 조바심이 났던 게 사실이다. - 「노력하는 공부, 즐기는 공부」 248~249쪽 바지가 해질 정도로 공부에 몰두하다 “그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고 세호가 공부하느라 의자에 오래 앉아 있어 바지가 해진 거야! 하하, 그걸 불량이라고 바꿔왔으니 너나 너희 엄마나 참 대단하구나!” “네에~? 뭐라고요?!” 그때서야 난 바지가 해진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기숙사 방 의자에서 떠나 본적이 없을 정도로 난 의자에 붙박이처럼 붙어 공부에 몰두했다. 하도 의자에만 앉아서 바지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시합(?)하며 공부를 하다 보니 결국 바지가 해지고 만 것이다. 그 바지는 지금도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훈장이 되어 빛나고 있다. “음, 세호의 그 바지, 세호 후손에게 가보로 대대손손 물려줄걸.” 요즘도 가끔 아버지가 농담처럼 이 바지에 대해 말씀하시면 나도 흔쾌히 대답하곤 한다. “그러게요, 아주 액자에 넣어서 보관했어야 하는데.” ‘해진 바지’라는 훈장을 받을 정도로 공부에 몰두했던 12학년, 난 내 유학인생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 「가보로 물려줄 ‘불량 바지’」245~246쪽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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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하던 문제아, 미국서 날개를 달다
‘나는 게임 중독자다. 어머니가 구급차에 실려 집에서 병원으로 이송될 때도 집에서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었다.’ 오세호가 쓴 에세이 첫 부분이다. 이 솔직한 에세이로 그는 미국 랭킹 10위 명문대인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에 입학하기에 이른다. 초등학교 때 컴퓨터 게임에 빠진 이후 게임에 미쳐 살아가던 그가 어떻게 이렇게 변한 걸까? 그 답은 ‘게임보다 더 큰 열정’ 이었다. 사교육 일번지 강남에서는 도통 공부에 재미를 못 붙이고 게임만 하던 그는 자유로운 교육을 꿈꾸며 스스로 교환학생을 신청했다. 이어 정식 유학 코스를 밟아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5명의 고등학생에게만 수여하는 ‘학업우수상’까지 받으며 당당히 졸업장을 거머쥔다. 책에는 그 와중에 그가 흘린 눈물, 땀방울까지 담겨 있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저자가 직접 겪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공개한 외국 유학 가이드가 나와 있다. 추천서를 써줄 선생님과 미리 친분을 쌓아라, 영어 단어는 곧바로 친구에게 써먹어라, 과목 선택 전에 선생님에 대해 알아보라 등,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조언은 교환학생과 유학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사교육 일번지 강남의 게임 중독 아이들 중학교 시절 오세호가 살았던 곳은 사교육으로 유명한 강남. 그러나 그는 강남의 무리한 사교육에 적응하기를 거부한다. 그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학원 순례를 다니고 어머니들이 그 뒤를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 진정한 공부인지 의심스러웠단다. 그리고 원하는 체육 활동이나 음악 공부는 뒷전으로 두고 원하지 않는 ‘십자수 수행평가’같은 것에 열을 올리는 학교 수업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런 공교육과 사교육의 배반이 공부에 재미를 못 붙이고 게임에 계속 빠져든 이유라면 이유라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많은 학생들이 공부에 재미를 못 붙이고 게임 중독에 빠지고 있다. 그리고 한번 게임 중독에 빠지면 점점 더 깊이 빠져들기만 할 뿐 헤어 나오지 못한다. 마땅한 청소년 놀이문화가 전무한 우리나라에서, 공부에 질린 아이들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게임뿐이다. 그러니 밤늦게 학원에 다녀와 가장 먼저 컴퓨터를 켜는 학생을 나무랄 수만도 없는 일. 최고 등수, 높은 점수, 정형화된 정답만을 요구하는 교육에 질려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저자는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에 목말라 있다가 교환학생을 신청한다. 그리고 유학을 거쳐 어려운 공부를 즐겨가며 미국 명문대 입학에 성공한다. 게임 중독에서 공부 중독으로 진화하는 법!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중독’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그것도 다 큰 어른이 아닌 청소년기에는 더더군다나 어렵다. 저자도 한동안 게임 중독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워했다. 게임 시간 한 시간 제한제와 일정한 성적 유지하기 등으로 중독을 치유하려 했지만 그때뿐이었다. 결국 그가 선택한 것은 외국 유학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중독’. 그리고 그 선택은 적중했다. 게임보다 더 큰 세상을 알고 그 세상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게임 중독 증상이 자연스레 사라진 것이다. 그가 새로운 꿈을 안고 게임 중독을 벗어나는 과정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청소년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다. 저자 오세호는 게임 중독은 어쩌면 새로운 가능성의 또 다른 이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무언가에 중독이 될 만큼 열정을 쏟았던 사람이라면 다른 것에도 그만큼의 열정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도 나쁘게만 볼 것 없다. 게임을 통해 발전하는 부분도 있다. 저자는 게임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을 세우는 훈련을 했고, 이것이 유학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공부도 게임처럼 즐겨라! 현재 한국 청소년 다수에게 퍼져 있는 게임 중독 문제는 이미 개개인의 고민을 넘어선 세대의 고민으로 자리 잡았다. 학업과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임 중독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 청소년에게 밝은 미래가 없다고 잘라 말할 수는 없다. 우리는 게임 중독이라는 어둠 속에서도 ‘즐거움과 집중력’이라는 새 세대의 한줄기 희망의 빛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 중독 문제아에서 미국 명문대생으로 변신한 오세호는 그 자신이 신세대의 명암을 함께 갖고 있는 인물이다. 게임과 인터넷 폐인으로 침잠하는 청소년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신이 즐겁다고 생각하는 일에 100퍼센트 빠져들고, 그 과정의 어려움까지 기꺼이 즐기는 밝은 모습 또한 신세대의 일면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게임 중독을 공부 중독으로 바꿔나간 그의 과정이 생생히 살아있는 이 책은, 현재 게임 중독에 빠진 학생부터 그들의 어머니, 그리고 그들의 선생님에게까지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