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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장 건물의 모양과 구조를 궁리하다 도로와 집의 관계를 궁리하다|- -길고 좁은 주택 배치 궁리하다|층높이를 궁리하다|천장높이를 궁리하다|작은 단차의 스킵플로어를 궁리하다|서까래의 간격을 궁리하다|독립기둥을 궁리하다|열주 배치나 원기둥을 궁리하다|외벽의 구조용 판재와 외벽 통기를 궁리하다|진벽공법을 궁리하다|노출식 지붕을 궁리하다|저렴하지만 호사스러운 공간을 궁리하다|용도를 겸할 수 있는 손잡이를 궁리한다|균형을 갖춘 집을 궁리하다|현장에서 궁리하다|개방감을 궁리하다|하늘이 보이는 창문을 궁리하다|가볍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을 궁리하다|안과 밖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궁리하다 2장 공간배치나 동선을 궁리하다 변화하는 가족관계를 위해 공간배치를 궁리하다|부엌·욕실·화장실의 동선을 궁리하다|가족 간의 거리감을 궁리하다|주차장에서 현관, 부엌 뒷문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궁리하다|음식물쓰레기 보관소를 궁리하다|세탁환경을 궁리하다|맞벌이부부를 위한 가사 동선을 궁리하다|앉아서 생활하는 거실·다이닝룸을 궁리하다|편리한 부엌을 궁리하다|가족 공용책상 코너를 궁리하다|식사를 위한 공간을 궁리하다|화장실 출입구의 방향을 궁리하다|화장실의 위치를 궁리하다|세면·세탁 공간을 궁리하다|미닫이문을 이용한 원룸 구조를 궁리하다|아이의 자립심을 길러주는 환경을 궁리하다|풍경에 변화를 주는 스킵플로어 구조를 궁리하다|벽감을 궁리하다|쾌적한 지하실을 궁리하다|창문이 있는 다락을 궁리하다|다용도실을 궁리하다|환상적인 물의 정원을 궁리하다 3장 수납공간을 궁리하다 부엌 수납을 궁리하다|부엌의 벽수납장을 궁리하다|수납장의 안길이나 선반 널의 간격을 궁리하다|기능적인 식칼꽂이를 궁리하다|화장실 수납을 궁리하다|이불 수납을 궁리하다|수납물품의 크기를 궁리하다|벽면 수납을 궁리하다|장식 전용 공간을 궁리하다|격자 책장을 궁리하다|우산걸이를 궁리하다 4장 재료와 설비를 궁리하다 거실 조명을 궁리한다|조명을 다는 위치를 궁리하다|현관바닥의 간접조명을 궁리하다|세면대의 거울과 조명을 궁리하다|작은 조명기구를 궁리하다|완만한 현관 단차를 궁리하다|원목마루의 두께를 궁리하다|씻어내기 마감을 궁리하다|갈바륨 강판을 궁리하다|현관 턱을 궁리하다|비닐 바닥시트를 궁리하다|타일의 배치를 궁리하다|모자이크 타일을 궁리하다|내부와 외부의 일체감을 궁리하다|현관의 소재를 궁리하다|규조토 벽지를 궁리하다|빨래건조대를 궁리하다|한지 유리를 궁리하다|장지문을 궁리하다|한지의 활용을 궁리하다|준방화 지역의 건물이라면 목제 계단을 궁리하다|욕실 천장을 궁리하다|목재를 까는 방향을 궁리하다|목재의 건조 상태와 강도를 궁리하다|타일의 줄눈 색을 궁리하다|나무의 장점을 궁리하다|쾌적하고 저렴한 마감 방식을 궁리하다|자연소재로 된 욕실을 궁리하다|나무와 돌로 된 욕실을 궁리하다|난로가 있는 거실을 궁리하다|가스레인지 앞의 벽을 궁리하다|간단하게 음식을 차릴 수 있는 독립된 부엌을 궁리하다|보다 편리한 세안용 세면대를 궁리하다|층별 변기를 달리 궁리하다|손 씻는 세면대를 궁리하다|루프테라스를 궁리하다 5장 세세한 부분을 궁리하다 걸레받이의 높이와 모양을 궁리하다|벽 안으로 들어간 듯한 걸레받이를 궁리하다|천장 몰딩을 궁리하다|올라가고 싶어지는 계단을 궁리하다|계단실의 가운데 벽을 궁리하다|계단 연출을 궁리하다|손잡이를 궁리하다|눈에 띄지 않는 커튼박스를 궁리하다|비스듬히 세우는 벽을 궁리하다|고양이를 위한 구조를 궁리하다|울거미가 보이지 않게 궁리하다|벽 안으로 밀어 넣는 슬라이딩도어를 궁리하다|문고리의 모양·크기·높이를 궁리하다|물을 쓰는 공간의 부속품을 궁리하다|경첩을 궁리하다|욕실의 코너창을 궁리하다|세면실의 채광창을 궁리하다|북쪽 창문을 궁리하다|문틀이 없는 대형 개구부를 궁리하다|긴 연창을 궁리하다|둥근 창문을 궁리하다|옆집과 시선이 마주치지 않는 소제창을 궁리하다|미서기창을 외미닫이로 쓰기 위해 궁리하다|격자문을 궁리하다|두껍닫이를 궁리하다|실용적인 현관을 궁리하다| 안으로 열리는 현관문을 궁리하다|나무로 만든 현관문을 궁리하다|폭설 대비책을 궁리하다|긴 진입로를 궁리하다|현관 잠금장치를 궁리하다|현관에는 방풍용 미닫이문을 궁리하다|문고리의 모양과 높이를 궁리하다|빗물받이를 궁리하다 6장 환경을 궁리하다 햇살이 비추는 다이닝룸을 궁리하다|집을 비울 때 통풍을 궁리하다|방 안의 분위기를 궁리하다|화장실 천창을 궁리하다|사생활을 지켜주는 개방된 공간을 궁리하다|대지가 지닌 ‘힘’을 궁리하다|여름에 탁월풍이 들어오도록 방을 궁리하다|단열재를 궁리하다|방부제와 개미 퇴치제를 궁리하다|마루 밑 축열난방을 궁리하다|한밤중의 통풍 방법을 궁리하다|쾌적한 복사열 환경을 궁리하다|장작 스토브의 열 순환을 궁리하다 7장 외부공간을 궁리하다 현관과 도로 쪽에 나무 심기를 궁리하다|2층 거실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게 궁리하다|차경을 궁리하다|어느 방에서든 자연을 즐길 수 있게 궁리하다|옥상정원을 궁리하다|마당의 중심이 되는 나무를 궁리하다|좁은 대지에 나무를 심기 위해 궁리하다|균열유발 줄눈을 궁리하다|좁은 집의 안뜰을 궁리하다|현관 앞 자투리땅을 궁리하다|좁고 긴 진입로를 궁리하다 |진입로의 조명을 궁리하다|창문의 처마와 빗물차단 방법을 궁리하다|목제 테라스를 궁리하다|대형 창문에 맞는 처마를 궁리하다|절판 지붕을 궁리하다|주차장을 궁리하다|설비나 배관을 보이지 않게 궁리하다|처마의 길이를 궁리하다|처마 밑을 궁리하다|반외부공간을 궁리하다|빨래건조실을 궁리하다|전통적인 경사지붕을 궁리하다|우편함의 설치 장소와 크기를 궁리하다|옥상을 궁리하다|데크테라스를 궁리하다 맺음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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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가족의 모습은 더욱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어떤 가족이든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활양식이 변하게 마련입니다. 설계를 할 때는 현재 가족의 생활양식이나 관계성을 반영하되, 미래의 변화도 고려해야 합니다. 부부 두 사람만 산다면 둘이서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거실·다이닝룸은 1층에, 방은 2층에 배치하고, 상하층을 튼 공간이 없으면 안뜰을 배치해서 위아래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도록 설계할 것을 권합니다. 또한 훗날 가족 구성원에 변화가 생기면 2층의 칸막이벽을 제거해서 취미를 위한 공간이나 2세대용 주택으로 바꿀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 '변화하는 가족관계를 위해 공간배치를 궁리하다' 중에서
공간이 부족한 도시 대지의 경우, 현관문이 도로에 인접해 자리 잡은 집이 수두룩합니다. 그런 집이라면 집으로 들어가기까지 기분 전환이나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가 계속될 것입니다. 본래 현관 처마 밑은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는 곳이며 도시의 생활과 관계가 깊은 곳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을 꺼내 쓰고, 잠깐 짐을 내려놓거나, 동네사람들과 세상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가 됩니다. 이처럼 처마 밑은 단지 편리하고 기능적인 곳일 뿐만 아니라 마음의 생기를 되찾아주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 '처마 밑을 궁리하다' 중에서 비 오는 날 집에 돌아왔을 때 젖은 우산을 놓아둘 곳이 없어 난처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대안으로 현관이나 현관 앞에 우산꽂이를 놓아두곤 하지만 우산이 제대로 마르지 않아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끼고 색이 바래기도 합니다. 현관 포치에 우산걸이를 설치하면 간단하게 우산을 걸어놓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마철에는 우산을 꺼내고 집어넣는 번거로움이 해결됩니다. 우산이 필요 없는 시기에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으로 만들면 더 좋습니다. --- '우산걸이를 궁리하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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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이는 아이디어는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집짓기에 도가 튼 30인 건축 고수들이 전수하는 살아 있는 노하우 이 책을 공저한 일본의 NPO법인 집짓기 모임의 건축가들은 주택설계 경력의 건축 고수들이다. 일생의 과반을 집짓기에 전념해 ‘매일매일 주택설계와 씨름하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저자는 “매력적인 집이란 어떤 집을 말하는 걸까?”라고 자문하며 “우리를 포함한 모든 건축설계자가 늘 고민하는 일생의 과제”라고 대답한다. 집에 대한 끝없는 탐구를 과업으로 삼은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오랜 현장 경험에서 비롯한 집짓기 비법을 발견하게 된다. 물청소를 하는 공간은 씻어내기 마감을 이용한다거나, A급 목재 대신 두꺼운 판재의 C급 목재를 사용해 단가를 낮추고, 이불가게를 설계하며 배운 산지식을 통해 가족 수만큼 이불 수납장의 칸을 나누어 각자 전용 칸에 이불을 보관하는 등 건축가만의 개성과 기발함을 엿볼 수 있다. 실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건축주와 설계자가가 추구하는 바가 명확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에 따른 실례도 찾아볼 수 있다. 혼자만의 공간을 원하는 아빠를 위해 2층에 루프테라스를 지나야만 나오는 곳에 서재를 배치하고, “창문 너머의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거실 가운데 난로를 설치하고 싶다”는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 가족이 함께 장작불을 보며 동시에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전원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실현하기도 한다. 상상이 현실화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독자는 내 집짓기에 있어 수동적인 자세를 버리고, 꿈꾸는 집을 실현하는 데 구체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집이란 어떤 집을 말하는 걸까? 이 책을 조망했을 때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좋은 집을 만들고자 함이다. 책의 전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예로 ‘나무 등의 소재가 지닌 매력이 충분히 느껴지는 집, 어디에서든 집 바깥 풍경이 눈에 들어오고 계절의 변화가 피부로 느껴지는 집, 합리적 공법으로 저비용에 지어진 집’을 꼽아볼 수 있다. 이런 집들은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고, 오히려 세월이 쌓여감에 따라 내 집이라는 애착을 갖게 된다. 집에 살아갈 이들을 위해 안락하고 쾌적한 집을 만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저자는 그것을 너머 “집짓기는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 예로 ‘내부와 외부의 일체감을 궁리하다’ ‘사생활을 지켜주는 개방된 공간을 궁리하다’ ‘옥상정원을 궁리하다’ ‘가족 간의 거리감을 궁리하다’ 등 대치되는 듯한 관계에 있어 조화를 꾀하고, “다양한 관점과 균형 감각을 지니는 것이 좋은 집짓기의 비결”이라고 주장한다. 집은 집 자체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고 주변 환경과 연관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단순히 내가 ‘사는’ 집이 아닌 ‘공존’이라는 남다른 관점에서 주거공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