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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동풀수 활동사진 1. 세상 속 확률이야기 글 김예희, 이승민 / 그림 김예희, 이승민 2. 평화사랑마을 기차역 만들기 글 남종민, 신호준, 이현일 / 그림 이오윤, 임유진 3. 40년 전의 기억 글 장제헌, 그림 류수빈, 박소언, 정혜원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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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
길 것만 같았던 한 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한 장밖에 남지 않은 달력을 보는 것이 좀처럼 익숙해지지가 않지만 그래도 아쉽지만 않은 것이 저희 동풀수 동아리에서 두 번째 값진 결과물이 나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기위해 처음 동아리 활동계획을 작성하던 날이 기억납니다. 수학은 언제나 딱딱하고 재미없는 과목이라고 생각을 하는 아이들에게 수학이 우리 바로 옆에 숨 쉬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는 경험을 제공해 주고 싶었습니다. 멋모르고 수학체험반이라 알고 온 아이들에게 동화로 풀어보는 수학 이야기반 임을 언급했을 때 생소한 표정으로 저만 바라보던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에 납니다. 잠깐 관심을 보이다 어느 순간 졸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과연 책 한권이 나올 수 는 있을까? 지도교사인 저 역시 경험도 아무런 노하우도 없어 지금이라도 그만둬야 하지는 않을까? 수많은 갈등을 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출판된 수학동화책을 읽게 하여 거리를 좁히고 영화 관람을 통해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주고, 수학의 기본원리들에 대해 설명하여 그 상상력과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연관시키며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아이들이 수학 동화에 대해 익숙해지고 수학책을 찾고, 수학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동풀수의 「수학 이야기로 수다수다 2」는 그렇게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수학이야기입니다. 그들의 이야기가 또 다른 세상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거름이고 참고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이 나오기까지 신경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마지막으로 동아리 창체시간의 축소로 아이들이 글을 쓸 시간이 매우 부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방과후 매번 남아서 열심히 임해 준 우리 아이들에게 감사합니다. 동화로 풀어보는 수학책쓰기동아리 지도교사 윤원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