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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텍스트로 보는 서양사
박유정
인간사랑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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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 5

Ⅰ. 문화예술로 본 고중세사 13

1. 역사와 역사의식 15
1-1. 역사와 역사성 15
1-2. 역사성과 역사의식 19

2. 선사시대와 고대문명 23
2-1. 라스코 동굴벽화로 본 선사시대 23
2-2. 함무라비 법전으로 본 고대문명 26

3. 고대 그리스와 헬레니즘 30
3-1. 호머와 플라톤으로 본 고대 그리스 30
3-2. 스토아 철학으로 본 헬레니즘 46

4. 로마 제국사와 중세사회 51
4-1. 시저와 클레오파트라로 본 로마 제국사 51
4-2. 고딕 교회로 본 중세 58

5. 스콜라 철학과 십자군 원정 64
5-1. 스콜라 철학으로 본 중세 64
5-2. 십자군 원정으로 본 중세 68

Ⅱ. 문화-예술로 본 근대사 75

6. 르네상스와 근대국가의 탄생 77
6-1.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로 본 르네상스 77
6-2. 마키아벨리즘으로 본 근대국가 84

7. 과학혁명과 산업혁명 97
7-1. 갈릴레이의 「피사의 탑」과 근대과학 97
7-2. 벤담의 공리주의로 본 산업혁명 100

8. 시민혁명과 계몽주의 108
8-1. 들라크루아의 그림으로 본 프랑스 대혁명 108
8-2. 칸트 철학으로 본 계몽주의 118

9. 낭만주의와 종교개혁 122
9-1. 노발리스의 「밤의 찬가」로 본 낭만주의 122
9-2. 아우구스부르크 화의로 본 종교개혁 128

10.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136
10-1. 청년 헤겔로 본 나폴레옹 시대 136
10-2. 보수주의·자유주의·내셔널리즘 143

Ⅲ. 문화-예술로 본 현대사 153
11. 제국주의 시대 155
11-1. 리얼리즘 문학과 영국·프랑스·독일의 발전 155
11-2. 칼라일로 본 제국주의 침탈 163

12.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공산화 170
12-1. 발칸 문제로 본 제1차 세계대전 170
12-2. 겨울궁전으로 본 러시아 공산화 177

13. 제2차 세계대전과 전체주의 185
13-1. 아우슈비츠로 본 제2차 세계대전 185
13-2. 오웰의 『동물농장』과 전체주의: 공산주의·나치즘·파시즘 192

14. 현대사회: 냉전과 탈냉전 202
14-1. 철의 장막으로 본 냉전체제 202
14-2. 베를린 장벽과 탈냉전의 현대사회 206


Ⅳ. 결론: 역사 앞에 선 우리 -역사와 나- 211

참고문헌 · 215
찾아보기 · 219

저자 소개 1

부산대학교 철학과에서 하이데거 해석학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고, 동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박사후과정을 연수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강의전담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프란치스코 칼리지의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하이데거 예술론의 헤겔 수용과 비판」이 있고, 문학과 예술 및 철학에 관한 해석학적 탐구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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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505g | 170*240*16mm
ISBN13
9788974188153

출판사 리뷰

역사를 안다는 것은 세계를 이해하는 길이요, 인간을 이해하는 길이다.

하나의 역사적 사건일지라도 그것은 인간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고, 그러한 인간이 살고 있는 세계를 열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란 단순한 사실이나 사건 혹은 이야기가 아니라 의미를 담고 있는 이야기이고, 역사가 담고 있는 의미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이르는 중층적 의미이기에 그 역사성을 파악하는 역사의식이 중요하며, 그러한 역사의식에서 역사의 의미, 즉 역사의 철학적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 그러한 점에서 역사는 윤리를 각성시키고 우리의 존재전체를 드러내어 인간의 혼과 넋, 그의 정신세계를 형성하는 까닭에 역사 앞에서 우리는 우리의 옷깃을 여미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다. 또한 그것이 역사가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하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역사가 제시하는 이념의 장은 결국 인간 사회에서 가능한 도덕성, 즉 정의라는 이념의 장이라고 생각해 본다. 종교가 그러한 것처럼 역사 또한 우리에게 도덕적 압력을 가하는 보편적 이념의 장인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정신적 존재로서 문화를 형성하여 사회를 구성하는 존재양식 속에 있으므로 인간은 누구나 그러한 도덕적 압력을 피할 수 없고,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즉 역사적 정의는 곧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는 정신적 이정표로서의 도덕성이고, 그것이 역사가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제시하는 보편적 이념의 장이라고 여겨진다. 그렇게 우리는 역사의 도도한 물결 속에 있고, 그러한 역사 앞에 서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역사적 정의를 바라보며 현실의 질곡을 이해하고 싸워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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