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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인간의 사랑과 아픔
2. 부부간의 사랑과 아픔 3. 대답 없는 것들 4. 비정상적인 사랑과 아픔 5. 부모 자식 간의 사랑과 아픔 6. 친구간의 사랑과 아픔 7. 아가가 이 작은 별에 다시 올 때까지 : 단편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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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고 그 놈이 들어와요. 아이는 피할 수가 없어요. 눈을 감고 숨을 죽여요, 엄마가 오려면 멀었는데...... 그놈도 그걸 알고 있어요. 아, 그놈이 이불 속으로 손을 넣어요. 아이는 자는 체 돌아눕지요, 그러면 그놈은 아이가 자는 줄 알고 똑바로 뉘어요.....
성폭행을 당했을 때 불행해진 또 다른 자기가 그녀가 행복해지는 것을 못보는 것이다. 아버지에게 당한다는 것은 우리 인간의 본성에 비추어 볼 때 너무나도 끔찍한 영향을 준다. 그것은 자연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p. 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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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부 불화가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고 마음으로 만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각자 자기 틀만을 고집하니 마음으로 멀어지고 각기 방황하는 것이다. 서로 마음으로 만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 같으나 아주 간단하기도 하다. 상대의 판단을 존중만 해 주면 된다. 특히 나와 상관없는 상대의 일일 경우에는 그냥 따르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그것을 어려워하며 어떤식으로든 상대를 지배하려고 할 때 상대는 못 견뎌하며 스트레스 속에서 신음하다가 바람으로 달아난다.
따라서 남편이 바람을 피웠을 때는 무조건 윤리적으로 욕만 해댈것이 아니라 혹시 남편이 바람이도 피우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내가 절박하게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았는지 자기 쪽도 살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식은 남편에게도 해당될 것이다. 남자만 바람피울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p. 106~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