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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1979년 중앙일보, 동양방송 제 1회 문예대상 장편소설 부문 수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1971년 경희 문화 예술상(문학부분), 1990년 경희문학상, 1994년 한겨레문학상, 2002년 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 및 저서로는 장편소설 『고독한 파수꾼』, 『첫 남자의 마지막 여자』, 『그네 위의 방』, 『위험한 연가』, 『먼 훗날의 그대』, 『욕망의 날개』, 『아무도 없었던 여름』, 『젊은 날의 유혹』, 『황홀한 城』, 『정인숙 사건』, 『사랑이 보입니까』, 『불바다』, 『광대들의 들판에 비는 오지 않는다』, 『울 엄마교』 외 10여 권이 있으며, 꽁트집 『일 더하기 일은
1979년 중앙일보, 동양방송 제 1회 문예대상 장편소설 부문 수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1971년 경희 문화 예술상(문학부분), 1990년 경희문학상, 1994년 한겨레문학상, 2002년 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 및 저서로는 장편소설 『고독한 파수꾼』, 『첫 남자의 마지막 여자』, 『그네 위의 방』, 『위험한 연가』, 『먼 훗날의 그대』, 『욕망의 날개』, 『아무도 없었던 여름』, 『젊은 날의 유혹』, 『황홀한 城』, 『정인숙 사건』, 『사랑이 보입니까』, 『불바다』, 『광대들의 들판에 비는 오지 않는다』, 『울 엄마교』 외 10여 권이 있으며, 꽁트집 『일 더하기 일은 삼』이 있다. 번역된 소설로는 『불바다』(일본어), 『위험한 연가』(중국어), 『고독한 파수꾼』(태국어)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44g | 153*224*20mm
ISBN13
9788996565703

출판사 리뷰

이천시, 한국문예산업연구원 공동 기획
도자문화 스토리텔링, 노수민 장편소설 『천년의 만남』!

1. 소설 출간 의의

전통 청자를 소재로 한 노수민 장편소설 ‘천년의 만남’은 이천시(시장 조병돈)와 한국문예산업연구원(원장 서정운)이 이천의 도자문화 홍보를 위해 공동 기획으로 출간하였다.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천시가 첫 번째로 추진하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에서 도공의 애환과 예술세계를 담아낸 도자문화 스토리텔링 소설『천년의 만남』으로 ‘원 소스 멀티 유즈’의 다양한 예술사업화를 추진한다.
이천시와 한국문예산업연구원(원장 서정운)이 공동으로 기획한 소설 『천년의 만남』은 한 도공의 삶과 정신을 추적하면서 고려청자에서 시작된 한국의 전통 도자의 맥과 진정한 예술혼이 무엇인가를 진솔하게 그려낸다.

집필을 맡은 노수민 작가는 94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불바다』의 저자로 『고독한 파수꾼』, 정인숙 사건』 등 26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한 국내 대표급 여류 소설가이다.
노수민 작가는 소설 집필을 위해 수십 차례에 걸쳐 이천을 방문하며 여러 도공들과 만나 도자 제작 과정과 한국의 도자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습득해, 소설을 읽으면 도자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특히, 도자기를 소재로 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고려청자 유물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의 문화 전쟁을 묘사하는 박진감 있는 플롯의 설정으로, 읽는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이천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서울시와 함께 유네스코가 지정한 창의도시에 가입하게 되어 전 세계 17개국 27개 도시와 문화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되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에는 영국의 에든버러, 이탈리아의 볼로냐, 스페인의 세비야, 독일의 베를린 등 창의적 문화자산을 소재로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국제적 도시들이 포함되어 있다.

2. 한국문예산업연구원의 향토문화 스토리텔링
한국문예산업연구원은 소설가 20여 명과 저널리스트, 사진작가, 디자이너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의 향토문화 발굴과 지자체·기업의 스토리텔링을 전문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0년 11월 개원하였으며, 이천시 도공 스토리텔링이 첫 번째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역사인물, 유적지, 문화재, 민속, 축제, 음식, 공예 등 유·무형의 향토문화 중에는 문화적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본 연구원은 지자체의 특성에 따라 특정한 문화를 재평가하여 지역의 문화를 살려내고 그 문화를 경제성 있는 산업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잠자고 있는 향토 문화를 개발하여 스토리텔링화 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확산시키며, 지자체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단기적 토탈 마케팅 전략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3. 소설의 줄거리
이 소설은 가족의 삶도 자신의 삶도 다 포기해야했던 기구한 운명의 한 남자가 그의 평생 염원이던 도공의 꿈을 이룬 데서부터 시작된다. 순수한 작가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진정한 장인의 아픔을 그린 도공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해연 선생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알아주는 청자의 대가인 유명한 도공이다. 어린 시절 그는 너무나도 빈곤한 술주정뱅이 아버지 밑에서 오남매의 맏이로 태어나 불행한 성장 과정을 거치면서 도공의 삶을 걷게 된다. 순탄치 않은 삶의 여정에서도 최고의 장인을 꿈꾸며, 불후의 명작에 대한 집념으로 끝없이 도전하면서 좌절과 환희 맛본다. 결국 대한민국 도예명장이 되고, 그 후 어떤 계시를 받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달으며 새로운 장인으로 태어나는 인생 대드라마이다.
미?일?중 국가 원수들을 초청한 도자기시연회를 앞둔 도예 명장의 증발 사건, 도자기 ‘청자양가호문매병’으로 맺어진 대통령과의 인연, 우리나라 국보 133호인 ‘청자진사연화문표형주자’와 미 국무장관에 얽힌 사연,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그 주전자의 뚜껑에 얽힌 천년의 비밀, 45년 전에 잃어버린 남동생이 미국에서 블루하트라는 중대 작전명을 받고 한국에 들어오며 상봉하는 장면 등 극적인 이야기가 숨 가쁘게 전개된다.
우리나라 국보 133호인 ‘청자진사연화문표형주자’가 워싱턴 후리어 미술관에도 소장되어 있는데 그것은 뚜껑이 없다. 미 국무장관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그 주전자의 뚜껑에 천년의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알아내고 뚜껑 찾기에 혈안이 된다. 청자 연구가이기도 한 해연선생은 고려시대 청자의 파편까지도 수집하고 다니는 도공으로 우연한 기회에 그 뚜껑을 발견하고 소장해 왔다. 45년 만에 만난 자식 같은 막내 동생에게 그것을 내주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어 갈등한다. 연화는 아버지의 ?은 속을 알지 못하나 순수하고 참된 도공이란 과연 무엇인지 어렴풋이 깨닫는다.

소설은 도예 명장인 해연 선생이 인류의 평화를 위해 천년 비밀에 얽힌 그 뚜껑을 1000년 뒤에 오픈될 설봉산 기슭 타임캡슐 가까이에 깊이 파묻으며 끝이 난다. 어쩌면 우리는 천년 뒤에 그것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작가는 한 도공의 삶과 정신을 추적하면서 고려청자에서 시작된 한국의 전통 도자의 맥과 진정한 예술혼이 담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진솔하게 그려낸다.
이 소설은 진정한 예술가의 삶과 그가 추구하는 예술의 가치를 말해 주고 있다. 독자들은 도공의 삶과 그의 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과 인생의 목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인간은 무엇을 어떻게 추구하며 살아야 하는지 그 해답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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