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공부의 즐거움
'공부도둑' 장회익의
장회익
생각의나무 2011.01.25.
가격
13,000
10 11,700
YES포인트?
6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나는 아직도 공부가 좋습니다

1. 창고에 갇힌 도둑
2. 인삼과 산삼
3. 교실 안과 교실 밖
4. 방황과 모색
5. 앎의 되새김질
6. 물질에서 생명으로
7. 학문과 등산
8. 가르침과 깨달음
9. 오래 묵혀둔 과제
10. 녹슬지 않은 배턴을 넘기기 위해

책뒤에서
누에가 실을 뽑듯이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물리학과에서 고체물리학 연구(논문 「GsSb의 에너지밴드 구조」)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원과 루이지애나대학교 방문교수를 거쳐 30여 년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겸임교수로 참여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과학과 메타과학』, 『삶과 온생명』, 『온생명과 환경, 공동체적 삶』, 『물질, 생명, 인간』, 『생명을 어떻게 이해할까?』, 『공부 이야기』 등이 있다. 지금은 충남 아산에 거주하며 자유로운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물리학과에서 고체물리학 연구(논문 「GsSb의 에너지밴드 구조」)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원과 루이지애나대학교 방문교수를 거쳐 30여 년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겸임교수로 참여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과학과 메타과학』, 『삶과 온생명』, 『온생명과 환경, 공동체적 삶』, 『물질, 생명, 인간』, 『생명을 어떻게 이해할까?』, 『공부 이야기』 등이 있다. 지금은 충남 아산에 거주하며 자유로운 사색을 통해 통합적 학문의 모습을 그려보고 있다.

장회익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562g | 142*195*30mm
ISBN13
9788964601228

책 속으로

1.
“남에게 배운 것은 한계가 있게 마련이지만 스스로 터득한 것은 그 응용이 무궁한 법이다. 더구나 곤궁하고 어려운 일은 사람의 심지를 굳게 하고 솜씨를 원숙하게 만든다. 이제 지혜의 샘이 트였으니 다시는 큰 어려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제 천하의 독보적인 존재가 될 것이다.”
후에 과연 그는 천하제일의 도둑이 되었다.

2.
본래 공부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공통적으로 지닌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과정이어서, 정상적으로는 이것이 즐거움을 줄지언정 고통을 안길 이유가 없다. 그런데 우리의 잘못된 공부 방식과 왜곡된 교육 제도 때문에 공부라는 것이 결국 끝없는 압력과 고통의 원인이 되어버렸다. 그러니까 옳은 공부 방법을 찾고 왜곡된 교육 제도를 바로잡기만 한다면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다.

3.
나는 우리 말 이외에 영, 독, 불, 일, 중, 한문, 그리고 최근의 라틴어까지 6∼7개의 외국어를 익혀온 셈인데, 영어와 독일어를 제외하고는 강의조차 들은 바 없고, 영어와 독일어 역시 초기 단계에서는 거의 독자적 학습에 의존했다. 이것이 내게 말해주는 것은 외국어 또한 ‘자기 안에 있는 스승’을 통해 배울 수 있는데, 이 스승이 바로 자기의 독자적 학습 습관이라는 사실이다. 이 스승은 일생을 두고 나를 가르치고 있으며, 나 또한 일생을 두고 그에게 배우고 있다.

4.
학문은 말하자면 일생을 두고 오르는 등산길이다. 빨리 올라가 멋진 조망을 보고 남이 오르지 못한 새 봉우리에 첫발을 디뎠다는 영예를 누리고 싶은 마음 어찌 없겠는가? 그러나 이것을 목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 길게 보면 이것은 곧 자신의 잠재력을 소진시켜 더 이상의 진전을 어렵게 하고, 성급한 나머지 발을 잘못 디뎌 다치게 될 위험을 가중시킨다. 오직 자기 몸과 학문의 세계를 하나로 조화시켜 그 안에서 지속적인 즐거움을 찾아나가는 길만이 장기적인 성취를 가능케 하며, 설혹 특별한 성취가 없더라도 그 삶 자체로 값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통쾌했습니다. 학교 속에서 느꼈던 갑갑함이 한 번에 깨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말씀하신 구절마다 제 경험이 떠오르긴 처음이었습니다.
강의가 끝날 때쯤엔 제 사춘기를 한번 다 돌아봤습니다.
머리가 탁탁 트였습니다.
- ‘장회익 선생님 강연’ 후기 중에서

자기 안에 있는 스승으로부터 배우는 공부의 즐거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명예교수이자, 국내 최초 대안대학 ‘녹색대학’의 총장을 역임하는 등 온몸으로 실천하는 지성의 삶을 살아온 온생명 녹색사상가 장회익 선생이 ‘공부도둑’으로 살아온 자신의 공부인생이 녹아든, 겸손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장회익 선생은 ‘온생명 이론’이라는 통섭적이고 자생적인 학문 성과뿐만 아니라 이 시대의 실천하는 지성으로써 여러 강연 활동을 통해 자신의 학문과 공부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왔다. 생각의나무에서 출간한 『공부의 즐거움』에는 이러한 장회익 선생의 공부와 삶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런데 왜 하필 ‘공부도둑’일까? 장회익 선생은 책을 통해 전 우주의 학문 보물창고에 들어가 학문의 정수들만 다 골라 훔쳐내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아비도둑이 제대로 된 도둑 교육(?)을 위해 자식도둑을 곤경에 빠트리는 일화를 다룬 여헌의 도자설(盜子說)을 예로 들며 진정한 고수 도둑이 되는 법을 귀띔한다. 진정한 고수 도둑이 되려면 한두 개 문만 여는 열쇠가 아니라 모든 문을 여는 특별한 열쇠가 필요하며, 이와 마찬가지로 진정한 공부도둑이 되려면 모든 학문 보물창고의 문을 열 수 있는 마스터 키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특별한 열쇠가 바로 ‘자기 안에 있는 스승을 통해 배우는 공부의 즐거움’이다.

한평생 ‘자기 안에 있는 스승’으로부터 ‘앎의 즐거움’을 추구한
장회익 선생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뜨겁게 전하는 공부의 길, 삶의 길!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년이 서당에 들어가 천자문 공부를 시작했다. 이 소년은 하늘 천(天) 한 글자를 배울 때 하늘에 관계된 모든 내용을 묻고 또 물어, 결국 천(天) 한 글자를 수십 년에 걸쳐 배웠다. 다시 땅 지(地)자를 배우는 데도 수십 년이 걸렸다. 결국 ‘천지(天地)’ 단 두 글자를 배웠더니 이 소년은 이미 늙은이가 되었다. 하지만 단 두 글자를 배운 이 늙은이는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것들 가운데 모르는 것이 없는 불세출의 현자가 되었다.’라는 내용의 전래동화가 있다.
장회익 선생이 걸어온 공부길을 보면 흡사 이 전래동화의 주인공을 보는 듯하다. “자기 몸과 학문의 세계를 하나로 조화시켜 그 안에서 지속적인 즐거움을 찾아나가는 길”이 진정한 공부의 즐거움이라고 이야기하는 장회익 선생의 글을 보노라면 짧은 시간 안에 다른 학생보다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경쟁하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단지 학생들을 ‘점수 따는 기계’로 만들 뿐이라는 사실을 새삼스레 실감하게 된다. 또한 ‘자기 안에 있는 스승’으로부터 ‘앎의 즐거움’을 추구해온 그의 삶은 한창 공부할 시기의 학생들에게도, 학문을 업으로 삼아 새로운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연구자들에게도 새로운 참 공부의 길을 일러준다.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가?
순수한 공부의 길을 걸어간 삶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어린 시절 공책 한 권 구하기 힘들었던 가난, 할아버지의 반대로 인한 자퇴, 공고에 진학해 스스로 미적분학을 깨우친 계기, 서울대학교의 ‘나물포(나 물리 포기)’ 현상, 미국 유학을 통해 아인슈타인의 직계 제자(?)가 된 사연 등 장회익 선생이 걸어온 인생의 길, 공부의 길은 참으로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그 밑바탕에는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끊임없이 깔려 있다.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스스로 답을 찾아가며 개척한 장회익 선생의 공부의 길, 삶의 길은 이후 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학문적 문제의식으로 이어져 끊임없이 가지를 쳤다. 스스로 ‘야생의 공부법’이라고 명명한 그의 공부길은 물리학을 시작으로 과학 전반을 아우르는 데 그치지 않고 철학을 포함한 인문학 전반으로까지 이어졌다. 현재 흔히들 이야기하는 학문적 ‘통섭’의 길을 수십 년 전부터 홀로 개척한 셈이다. ‘메타과학’, ‘온생명 이론’ 등 학제 간 경계를 허무는 그의 연구 성과는 그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생이론가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공부의 즐거움』에는 그가 이러한 공부법을 익힌 배경과 진정한 공부와 이어진, 진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걸어왔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장회익 선생은 『공부의 즐거움』을 통해 자신의 공부인생을 담담히 술회하며 독자들에게 인자한 스승의 목소리로 고백한다. ‘나는 아직도 공부가 좋습니다.’

리뷰/한줄평3

리뷰

7.6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