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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이론의 길잡이
오민석
시인동네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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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창작/이론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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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비평 언어의 매혹

제1장 문학이론이란 무엇인가 · 015

제2장 신비평 · 029

비평의 객관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의도론의 오류와 영향론의 오류
내재적(intrinsic) 비평
“잘 빚은 항아리(well wrought urn)”?자족적 유기체로서의 시(문학 텍스트)
꼼꼼히 읽기(close reading) 그리고 시적 언어의 특수성?패러독스, 아이러니, 긴장, 모호성
미국 신비평은 어떤 배경에서 나왔는가

제3장 러시아 형식주의 · 047
역사와 배경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
일상 언어와 시적 언어
낯설게 하기
파블라(스토리)와 슈제트(플롯)
모티프와 동기화
장치에서 미적 기능으로
후속 논의들

제4장 구조주의 · 071
구조란 무엇인가
구조언어학
구조인류학
구조주의 문학이론
블라디미르 프로프
A.J. 그레마스
츠베탕 토도로프
남는 문제들

제5장 바흐친 학파 · 101
들어가며
프로이트주의 비판
형식주의와 구조언어학 비판, 그리고 마르크스주의 언어 철학
다성성, 대화적 상상력, 이어성
유쾌한 상대성, 카니발의 세계
바흐친 학파가 이룬 것과 남긴 것들

제6장 마르크스주의 · 127
마르크스와 엥겔스
사회주의 리얼리즘: 민중성, 당파성, 세계관 그리고 창작방법
계급성, 당파성 그리고 민중성
세계관과 창작방법
리얼리즘 그리고 예술형식의 문제: 루카치와 브레히트
구조 혹은 탈중심화된 텍스트: 골드만, 알튀세, 그리고 마슈레
프랑크푸르트학파: 아도르노와 벤야민
현대 마르크스주의 문학이론: 이글턴과 제임슨
마르크스주의의 효과, 그리고 남는 문제들

제7장 포스트구조주의 · 163
고정된 의미는 없다
공리들을 의심하기
롤랑 바르트
자크 데리다
자크 라캉
미셸 푸코
들뢰즈와 가타리
포스트구조주의의 함의

제8장 탈식민주의 · 207
프란츠 파농
에드워드 사이드
호미 바바
가야트리 스피박

제9장 독자반응비평 · 241
한스 로베르트 야우스
볼프강 이저
스탠리 피쉬
조너선 칼러
롤랑 바르트

제10장 페미니즘 · 265
버지니아 울프
시몬 드 보부아르
케이트 밀렛
일레인 쇼월터
줄리아 크리스테바와 뤼스 이리가레

■찾아보기 / 292

저자 소개1

충남 공주 출생.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며, 현재 단국대학교 영미인문학과 명예교수이다. 1990년 월간 『한길문학』 창간기념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며 평론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굿모닝, 에브리원』, 『그리운 명륜여인숙』, 『기차는 오늘 밤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다』, 문학평론집 『이 황량한 날의 글쓰기』, 『몸-주체와 상처받음의 윤리』, 문학이론 연구서 『현대문학이론의 길잡이』, 『정치적 비평의 미래를 위하여』, 문학 연구서 『저항의 방식-캐나다 현대 원주민 문학의 지평』, 대중문화 연구서 『나는 딴따
충남 공주 출생.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며, 현재 단국대학교 영미인문학과 명예교수이다. 1990년 월간 『한길문학』 창간기념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며 평론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굿모닝, 에브리원』, 『그리운 명륜여인숙』, 『기차는 오늘 밤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다』, 문학평론집 『이 황량한 날의 글쓰기』, 『몸-주체와 상처받음의 윤리』, 문학이론 연구서 『현대문학이론의 길잡이』, 『정치적 비평의 미래를 위하여』, 문학 연구서 『저항의 방식-캐나다 현대 원주민 문학의 지평』, 대중문화 연구서 『나는 딴따라다-송해 평전』, 『밥 딜런, 그의 나라에는 누가 사는가』, 시 해설서 『아침 시-나를 깨우는 매일 오 분』, 산문집 『그리운 곳에서 그리운 곳으로-시인의 포르투갈 체류기』, 『나는 터지기를 기다리는 꽃이다-먹실골 일기』, 『경계에서의 글쓰기』, 『개기는 인생도 괜찮다』, 번역서 『냉소적 이론들-대문자 포스트모더니즘 비판』, 바스코 포파 시집 『절름발이 늑대에게 경의를』, 『오 헨리 단편선』 등을 냈다. ‘단국문학상’, ‘부석평론상’, ‘시와경계문학상’, ‘시작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수상 : 2021년 시작문학상
최근작 : <세계 지성사로의 초대>,<『토지』는 아름답다>,<그리운 곳에서 그리운 곳으로> … 총 4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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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50*225*30mm
ISBN13
9791158963347

책 속으로

문학이론은 ‘문학에 대한 이론’으로 끝나지 않는다. 문학의 콘텐츠가 인간과 세계의 ‘모든 것’이므로, ‘문학에 대한 이론’ 역시 ‘모든 것’들에 대한 이론으로 발전하지 않을 수 없다. 문학이론이 문학을 넘어 영화 비평, 미디어 비평, 정치 비평, 대중문화 비평, 철학, 사상 등 사유의 전 영역으로 확대되어온 역사가 이것을 증명한다. 그러므로 문학이론을 공부하는 일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사유하는 효과를 동반한다. 매우 ‘비전문적’인 학생들이 내 강의를 통해 ‘세상을 보는 다양한 패러다임’을 배웠다고 고백할 때, 나는 이론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가장 큰 환희를 느꼈다. 이 책을 통해 문학 전공자는 전공자대로, 비전공자는 비전공자대로 세계를 읽는 다양한 시각들을 발견하기를 원한다. 세계는 간단하지 않으며 모든 이론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모든 이론은 오로지 ‘국부적(local)’ 정당성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며, 우리는 다양한 이론들의 각축장을 통과함으로써 세계를 읽는 유효한 ‘사유의 그물들’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비평 언어의 매혹」중에서

현대문학이론에 대한 이해는 (문학을 포함한) ‘세계’를 읽어내는 다양한 패러다임을 익히는 일에 다름 아니다. 소위 ‘발상의 전환’이란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서 우리는 그동안 보지 못한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게 보면 패러다임들은 다른 종류의 ‘맹목(blindness)’이 보지 못한‘통찰(insight)’을 제공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그 통찰의 이면에 맹목을 생산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모든 이론은 ‘총체적(total)’ 정당성을 갖는 것이 아니라 ‘국부적(local)’ 정당성만을 갖는다. 한 마디로 말해 ‘모든 것을 정확히 읽어내는 창(window seeing all things clearly)’은 없다. 우리는 수많은 문학이론들을 공부하면서 더 많은 통찰을 생산하고 맹목의 지점(blind point)을 지워나가는 도정에 있을 뿐이다. 이론들은 저마다 맹목과 통찰의 이면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폴 드망(Paul De Man)의 주장처럼 때로 맹목과 통찰은 동일한 것의 다른 이름이기도 한 것이다. --- p.25

이 모든 소음들 그리고 그 모든 결점에도 불구하고, (문학의) 형식으로 제한해서 이야기하자면, 러시아 형식주의자들만큼 이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든 이론도 흔치 않다. 더욱이 문학의 생명을 “낯설게 하기”에 둔 것은, 새롭지 않으면 더 이상 예술이 아니라는 슬로건과 등치되면서 문예(예술) 창작 영역에도 나름의 큰 영향력을 행사해오고 있다. 그러나 모더니즘을 거쳐 포스트모더니즘의 단계에 이르러 작가들은 ‘형식의 고갈’을 이야기한다. 더 이상의 새로운 형식은 없다는 것이다. 어찌할 것인가. 러시아 형식주의는 우리에게 계속 질문을 던진다. --- p.66

수많은 현대 문학이론 중에서도 마르크스주의만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효과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총체성(totality)’의 개념이다. 문학을 별도의 고립된 개체가 아니라 그것을 에워싸고 있는 세계와의 총체적 연관 속에서 이해하려고 하는 입장은 모든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양보할 수 없는 최종적 입장이며, 마르크스주의가 갖고 있는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다. 다만 문제는 문학과 세계 사이의 상관성을 설명하는 ‘다양한’ 방식이고, 그 안에서 문학_세계 사이의 무게중심을 절묘하게 유지하는 일일 것이다. 문학 쪽으로 너무 무게가 갔을 때, 문학의 사회성, 역사성에 대한 해명이 취약해질 것이고, 세계 쪽으로 과도하게 중심이 이동했을 때, 문학의 자율성에 대한 논의는 사라지고 말 것이다. --- p.154~155

포스트구조주의가 대상의 다의성을 강조하면서 이제 그 누구도 사물에 대한 손쉬운 해답을 내놓기 어려워졌다. 사물은, 삶은, 역사는, 세계는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포스트구조주의의 세례 와중에 가장 큰 손실을 입은 것은 근대적 ‘주체’ 개념이다. 주체 이전에 언어가 존재하고, 주체 이전에 구조가 존재하며, 주체 이전에 권력이 존재한다는 성찰은 주체의 지위를 크게 약화시켰다. 이런 점에서 포스트구주주의는 근대적 주체에 대한 턱없는 신앙에 대한 야유이고 희화화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푸코나 들뢰즈/가타리가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는 다양성에 토대한 집단적 혹은 미시 정치학적 주체 개념은 하나의 희망이 아닐 수 없다. 주체는 믿음으로써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냉정한 현실 속에서 생성되는 것이니만큼, 주체에 대한 근대적 ‘신앙’은 이제 설 자리가 없다. 그러나 삶의 주인이자 대상이 곧 인간인 만큼 엄정하면서도 정치(精緻)한 주체이론을 만들어내는 것은 포스트구조주의 이후의 모든 사유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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