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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이 책에 대하여 30초 만에 철학자가 되는 방법 언어와 논리학 용어 정리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 러셀의 역설과 프레게의 논리주의 인물 탐구 : 아리스토텔레스 러셀의 서술이론 프레게의 수수께끼 괴델의 정리 에피메니데스의 거짓말쟁이의 역설 에우불리데스의 흙더미 과학과 인식론 용어 정리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게티어의 반례 인물 탐구 : 칼 포퍼 통 속의 뇌 흄의 귀납 문제 굿맨의 오싹한 수수께끼 포퍼의 추측과 논박 쿤의 과학혁명 정신과 형이상학 용어 정리 데카르트의 정신-육체 문제 브렌타노의 지향성 포더의 사고언어 파핏의 인격 인물 탐구 : 르네 데카르트 챌머스의 좀비 제논의 역설 칸트의 왼손 테세우스의 배 라플라스의 악마, 결정론 그리고 자유의지 라일의 기계 속 유령 윤리학과 정치 철학 용어 정리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자연상태와 사회계약 칸트의 정언명령 인물 탐구 : 임마누엘 칸트 밀의 공리주의 마르크스의 유물사관 전차 문제 종교 용어 정리 아퀴나스의 다섯 가지 방법 안셀무스의 존재론 논증 인물 탐구 : 토머스 아퀴나스 에피쿠로스의 수수께끼 페일리의 시계공 파스칼의 내기 흄의 기적 부정 위대한 순간들 용어 정리 소크라테스의 산파술 플라톤의 동굴 아리스토텔레스의 네 가지 원인 루크레티우스의 원자론 인물 탐구 :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버클리의 관념론 칸트의 종합적 선험 헤겔의 변증법 제임스의 실용주의 무어의 상식 비트겐슈타인의 그림이론 대륙 철학 용어 정리 니체의 초인 인물 탐구 : 프리드리히 니체 데리다의 해체주의 하이데거의 무 사르트르의 나쁜 신념 글쓴이들 소개 찾아보기 |
Barry Loe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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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불리데스의 흙더미 (Eubulides' heap)
-3초 안에 떠올리기 두더지가 파놓은 흙더미로는 절대 산을 만들 수 없는 이유. -30초 만에 이해하기 몸무게가 220.462파운드(100킬로그램)나 나가는 해리는 뚱뚱한 사람입니다. 그의 몸무게가 220.460파운드(99.999킬로그램)로 빠졌다고 해도 뚱뚱하다는 소리는 면치 못할 것입니다. 또한 해리와 몸무게가 같은 사람들은 모두 뚱뚱하다고 해야 합니다. 1온스의 몇 분의 1에 불과한 1그램 정도를 가지고 뚱뚱하고 날씬하고의 차이를 구분 지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몸무게가 220.457파운드(99.998킬로그램)인 사람도 역시 뚱뚱하다고 해야 할 것이며, 220.455파운드(99.997킬로그램)인 사람, 또 그 이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보면 몸무게가 88.184파운드(40킬로그램)인 사람과 88.182파운드(39.999킬로그램)인 사람을 비교할 때에도 단 1그램으로는 뚱뚱하고 날씬하고의 차이가 없다고 말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이는 터무니없는 소리가 되겠지요. 몸무게가 88.184파운드(40킬로그램)에 불과한 사람을 절대로 뚱뚱하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역설이 발생합니다. 참으로부터 시작해 명백히 논리적인 단계들이 빈틈없이 이어진 과정을 따라갔더니, 거짓임이 분명한 결론에 도달하고 말았습니다. 논리나 판단 어디에서도 뚜렷한 결함은 없었습니다. 이것이 에우불리데스의 흙더미라는 역설을 보여주는 한 예입니다. 흙더미 역설에서도 비슷한 논법이 나옵니다. 한 무더기의 흙더미에서 한 알씩 한 알씩 알갱이를 덜어 내다보면, 흙 알갱이 단 한 개가 남을 때까지도 이를 흙더미라고 불러야 합니다. -3분 동안 생각하기 이 역설이 보여주는 바는 무엇일까? 뚱뚱하다거나 날씬하다는 따위의 개념은 모호하기 때문에, 설사 그와 관련된 타당한 의문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개념을 다루는 것 자체가 잘못일까? 아니면 직관과 어긋나는 일이지만, 뚱뚱함과 날씬함 사이에 어떤 확실한 경계가 있는 것일까? 큰 무더기와 작은 무더기 사이에는? 그래서 1그램씩 또는 한 알씩 둘 사이를 지나가다보면 어느 지점을 넘어서면서 뚱뚱함이 날씬함으로, 큰 것이 작은 것으로 분명히 바뀌는 것일까? --- 본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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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철학 이론이 술술 풀려나가는 즐거운 30초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철학의 주요 논의 50가지 효과적인 구성으로 살펴보는 기초 철학의 모든 것 전문가들이 풀이한 철학 이론 ABC 『30초 철학읽기』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 이론 50가지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다룬다. 이 책을 집필한 철학 전문가들은 누구나 철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각각의 이론들을 편하게 풀이한다. 무엇보다 『30초 철학읽기』은 기발한 구성을 통해 독자들의 능동적인 학습을 이끌어냄으로써 평범한 생활인의 철학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다. 결국 모든 인간은 철학을 한다! 이 책을 편집한 배리 로워에 따르면 철학이란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사물의 근본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간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인가’, ‘이 책은 무엇인가’, ‘당신은 누구이고 무엇인가’ 하는 일련의 모든 질문이 결국 철학으로 들어서는 길인 셈이다. 이처럼 철학은 사고하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혹자가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떤 논리를 따르고, 어떤 결론을 도출했느냐에 따라 시대와 분야를 대표하는 철학적 이슈나 이론이 대두하기 마련이다. 여기서 나타난 철학 이론을 통해 인간은 새로운 철학의 기회를 갖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면서 다시 한 번 철학적 순환 고리에 사고를 맡긴다. 30초마다 이해하는 기초 철학 이론 50가지 그러나 본질에 대한 깊은 철학적 논의는 일반인들에게 버겁게 다가온다. 공인된 철학 이론을 이해하려면 그에 걸맞은 배경지식 역시 필수다. 이를 위해 오픈하우스에서는 흥미로운 철학 이론 기초서 『30초 철학읽기』을 번역·출간했다. 이 책은 이 시대의 대표 철학 이론 50가지를 개괄하면서 독자들에게 철학과 관련된 기초지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각 이론을 30초 안에 설명하면서 독자들의 빠른 이해를 이끌어낸다. 각 주제의 구성은 우리가 사고하는 과정과 닮아 있다. 제목 바로 밑에 달린 ‘3초 안에 떠올리기’는 주제 제시와 함께 독자의 브레인스토밍을 야기하고, 여기서 풍부해진 인지 구성 요소들은 ‘30초 만에 이해하기’를 통해 자기 자리를 찾아간다. 특히 ‘30초 만에 이해하기’에 등장하는 저자의 재치 있는 설명은 주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여기까지 이어지는 독자의 이해과정은 곧 자발적인 사고 과정으로 이어진다. ‘3분 동안 생각하기’는 독자가 한 번쯤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문제들을 다룸과 동시에 사고의 여백을 마련한다. 부족한 부분은 ‘관련 이론들’과 ‘3초 인물 전기’를 참고하면서 독자가 스스로 보충해 나갈 수 있다. 주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는 여기에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은 구성을 취하고 있는 50가지 소주제들은 총 7가지 대주제로 나뉘어 있다. ‘언어와 논리학’, ‘과학과 인식론’, ‘정신과 형이상학’, ‘윤리학과 정치철학’, ‘종교’, ‘위대한 순간들’, ‘대륙 철학’ 등 책의 주제들은 철학의 안팎을 관통한다. 효율적인 구성은 독자의 선택과 집중을 용이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30초 아카데미’ 시리즈의 세 번째 지식창고 『30초 철학 읽기』 2010년 오픈하우스가 새롭게 마련한 ‘30초 아카데미 시리즈’는 독자가 특정 분야와 관련된 기본 지식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심화학습을 향한 첫 걸음으로서, 성인들에게는 지식의 재구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서 본 시리즈는 미래의 교양인을 위한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30초 과학법칙』, 『30초 경제학』의 뒤를 이은 3탄 『30초 철학읽기』에 이어 『30초 심리학』, 『30초 종교』등이 속속 출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