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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열매를 향한 씨앗 뿌리기
연기란 무엇인가? 제1부 즉흥 연기 실습 실습의 원칙 1. 혼자 할 수 있는 즉흥 연기 실습 2. 소품을 가지고 하는 즉흥 연기 실습 3. 부모와 자녀 사이에 할 수 있는 즉흥 연기 실습 4. 학생과 선생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즉흥 연기 실습 5. 세일즈맨과 고객간에 있을 수 있는 즉흥 연기 실습 6. 동료나 친구간에 즉흥 연기 실습 7. 고용주와 고용인 사이에 즉흥 연기 실습 8. 동료간의 갈등을 그린 즉흥 연기 실습 9. 연인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즉흥 연기 실습 10. 부부간에 있을 수 있는 즉흥 연기 실습 (중략) 18. 환경과 장소에 따른 즉흥 연기 실습 19. 우리나라의 설화나 고전을 통해 할 수 있는 즉흥 연기 실습 제2부 모놀로그 연습 독백 연기시 지켜야 할 사항 〈1〉 남자용 모놀로그 1.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중에서 2. 박승희의 「이 대감 망할 대감」중에서 3. 아이스큘로스의 「결박된 프로메테우스」중에서 4. 유치진의 「원술랑」중에서 5. 유리피데스의 「메디아」중에서 6. 오영진의 「맹진사댁 경사」중에서 7. 아이스큘로스의 「아가멤논」중에서 8. 구상의 「황진이」중에서 9. 아리스토파네스의 「구름」중에서 10. 윤대성의 「노비 문서」중에서 (중략) 108. 대니얼 데리올트의 「밧데리」중에서 109. 이차연의 「수술대 위에서」중에서 〈2〉 여자용 모놀로그 1. 유리피데스의 「메디아」중에서 2. 유치진의 「원술랑」중에서 3.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중에서 4. 홍사용의 「출가」중에서 5. 유리피데스의 「엘렉트라」중에서 6. 정복근의 「세종 32년」중에서 7. 유리피데스의 「트로이의 여인들」중에서 8. 최인훈의 「봄이 오면 산에 들에」중에서 9. 아리스토파네스의 「뤼씨스트라타」중에서 10. 오태석의 「춘풍의 처」중에서 (중략) 115. 랜포드 윌슨의 「탤리네 집 괴짜들」중에서 116.장두이의 「물고기가 나는 재즈 카페」중에서 에필로그: 다시 0에서 0으로 |
장두이 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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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수도승이며 재단사와 같다
연기자는 늘 작품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작품이 없을 때 끊임없이 대비하고 준비하고 다스리는 것이야말로 연기자 본연의 의무이자 책임인 것입니다. 금강처럼 또 물처럼 강렬한 몸과 마음의 정신무장이 되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의 영원한 스승이기도 한 그로토우스키는 ‘배우는 수도승이며 재단사와 같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예술이 결국 기술과 영혼의 어우러진 만남의 표현이라면 당연히 연기자는 몸과 영혼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연기자가 자기 자신을 알고 있다면 그것은 현명한 중도의 수도승인 것입니다” 구도자의 길을 연상케 하는 연기자 수업 …그것은 분명 우리보다는 사실적인 바탕위에 과학적이고(경우에 따라선 매우 수학적임) 체계적인 방법론이었습니다. 함께 작업했던 세계적인 연극인들 그로토우스키, 피터 브룩, 안드레이 셔반, 엘리자벳 스웨도즈, 핑총, 스즈끼, 모하멧 가파리, 데이브 흔사커, 로버트 윌슨 등 이들 모두는 적어도 연기의 접근 방법을 제법 근사하게 제시할 수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즉흥 연기나 신체 연기 또 역할에 맞는 화술, 그리고 역할 창조에 있어 인물 분석의 경지를 뛰어넘어 영혼의 창조까지… 그야말로 연기는 무궁무진한 세계임을 필자에게 깨우쳐주신 분들입니다. 아무리 대본이 있는 연극이라도(영화나 방송도 마찬가지) 현장 연습에서의 즉흥성과 거듭 반복되는 연습으로 체득된 대사의 완벽하고 강렬한 힘이야말로 감동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입니다. 이는 다시 말해 연습 없는 연기력 배양은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음악 연주자들이나 무용가들이 적어도 하루에 서너 시간 기본 연습을 하듯이 연기자에게 모놀로그 연습이나 신체 훈련, 그리고 즉흥극 연습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입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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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오랜 준비 끝에 본 궤도에 올라선 연극인
장두이는 우리나라 연극인 가운데서도 드물게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러한 재주가 지나치게 외면으로 번져서 “그 사람 재주꾼”이라는 인상은 결코 주지 않는 것이 그의 사람됨이자 연극인으로서의 깊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약간 특이한 외모가 주는 연기자로서의 ‘끼’도 결코 헛으로 발산하는 일이 없다. 다재다능한 그가 그동안 발표해 왔던 시집이며 희곡집 또는 소설 쓰기를 접어두고 『장두이의 연기 실습론』을 세상에 내고 계속해서 연기에 관한 체계적인 저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책은 40년이 넘는 연기 경력에다 세계적인 스승을 만나 이룩한 성취, 그리고 최근 수 년 동안 강단에서 연극과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 등을 토대로 많은 예제를 곁들여 구체적이며 실용적인 내용을 갖춰서 출간되었다. 하나의 오랜 준비 끝에 본 궤도에 올라선 연극인, 아니 연기 지도자로서의 장두이가 펴내는 이 책이 하나의 매듭을 맺을 것을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