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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가능한 성공
문제는 프로세스이다 변화의 타이밍을 잡아라
말글빛냄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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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기 전에
머리말 _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
서론 _ 예측가능한 성공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

PART 01 여행떠나기
- 지도만 있으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다
1장 예측가능한 성공은 어떤 모습일까?
2장 생존싸움 _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아야 한다
3장 재미 _ 수익과 즐거움을 동시에 거머쥐어라
4장 급류 _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복잡함과의 사투
5장 예측가능한 성공 _ 완벽한 균형을 잡아 성공하고, 배워라
6장 쳇바퀴 _ 열심히 일하지만 성과는 없다
7장 판박이 _ 안전한 곳에 틀어 박혀 아무 소용없는 일을 한다
8장 소멸 _ 찬란한 영광이 조용히 사라지다

PART 02 도착 - 예측가능한 성공에 머물기
9장 난관을 뚫고 _ 급류를 헤치고 예측가능한 성공으로
10장 너무 많이 갔을 때 해야 할 일 _ 쳇바퀴에서 빠져나오기
11장 정상에서 머물기 _ 성공단계에 영원히 머물 수 있다

저자 소개 2

레스 맥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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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McKeown

‘예측 가능한 성공’(Predictable Success)사의 CEO이자 회장이다. 성장 컨설팅업체의 창립자로, 전 세계 수백 개 이상의 조직에 창의력과 성장에 관해 조언했다. 1998년 고향 아일랜드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맥케온은 고문 CEO이자 최고 지도자가 되어 측정 가능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방법을 다양한 조직에 소개했고,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에서 자신의 혁신적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가족형 대형 비즈니스에서부터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은 물론 하버드대학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티모바일(T-Mobile),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 펠라코퍼레이션, 미
‘예측 가능한 성공’(Predictable Success)사의 CEO이자 회장이다. 성장 컨설팅업체의 창립자로, 전 세계 수백 개 이상의 조직에 창의력과 성장에 관해 조언했다. 1998년 고향 아일랜드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맥케온은 고문 CEO이자 최고 지도자가 되어 측정 가능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방법을 다양한 조직에 소개했고,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에서 자신의 혁신적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가족형 대형 비즈니스에서부터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은 물론 하버드대학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티모바일(T-Mobile),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 펠라코퍼레이션, 미 육군, 마이크로소프트, NSA까지 광범위한 분야의 고객을 갖고 있다. 현재 컨설팅과 저술, 강의, 연설 등으로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 MSNBC, CNN, ABC, BBC에 출연했고, Inc., <엔터프리너Enterpreneur>, , <뉴욕타임즈>에 소개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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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능률교육 편집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현지화팀을 거쳤다. 현재는 출판 및 게임 번역가로 활동하며, 게임 현지화 회사인 링고크래프트 대표로 있다. 파인다이닝에 심취하여 미슐랭 5성급 레스토랑을 섭렵하기도 한 쾌락지상주의자이자 재미지상주의자. 옮긴 책으로 『벨연구소 이야기』 『하늘에 보내는 상자』 『부의 심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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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02g | 153*224*20mm
ISBN13
9788992114677

책 속으로

예측가능한 성공 조직의 가장 강력한 특징은 책임 문화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 조직에서는 경영진에서부터 트럭 운전기사, 접수원, 경비에 이르기까지 자신과 팀이 맡은 업무에 강한 책임감을 갖는다.
왜 예측가능한 성공 상태에서는 그렇게 강한 책임감이 나타나는 걸까? 그것은 위의 1)항에서 이야기한 의사결정 문화의 직접적인 산물이다. 자기 자신의 업무와 의무에 중대한 결정을 직접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을 때, 결정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자원과 자유를 허락받았을 때 직원들은 조직의 성공을 위해 직접적으로 참여한다.
이와 같이 책임감이 강하면 자리에 앉아 시간만 때우는 게 아닌 진정으로 성과를 내고자 하는 집념이 생긴다. 예측가능한 성공 조직에서는 밥그릇 싸움이 적고, 개인 또는 팀이 단절되어 독자적으로 일하지 않는다. 그 대신 팀이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면서 조화롭고 복합 기능적으로 일하며, 조직 구조를 보완하는 소셜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조직 내 팀이 자기 보호나 개인의 명예보다는 성과를 추구하기 때문에 정보는 지나친 관리나 독점욕에 방해를 받지 않고 필요한 곳으로 자유롭게 흘러들어간다.---1장 예측가능한 성공은 어떤 모습일까? 52-23

재미 단계에서 조직은 주로 고객 확보, 즉 매출 확보에 집중한다. 그 직접적인 결과로 성과가 높은 영업직 직원들이 조직의 슈퍼스타로 등장한다. 조직도(그림 3-1)가 보여주듯이 영업 기능이 재미 조직이라는 태양계의 중앙에 있다. 디자인, 엔지니어링, 구매, 설치, 서비스, 행정, 물류 등 모든 다른 기능은, 궁극적인 고객 만족을 위해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종속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마치 태양 주위의 행성처럼. 영업이 최우선이다.
이 단계에서는 ‘고객이 왕이다’ 또는 ‘모든 것은 세일즈에서 시작되며, 다른 모든 것은 따라온다’ 등의 주장이 존중된다. 세일즈가 전부이고 다른 모든 것은 부차적이다. 다른 기능(비영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아무리 일을 잘한다 해도 영업직의 충신들만큼 권리와 정치적 힘, 영향력을 손에 넣기 어렵다.
재미 단계에서 영업 기능이 누리는 이러한 특권은 비정상적이거나 비합리적인 것이 아니다. 이 단계에서는 마땅히 그래야 한다. 재미 단계에서 판매 수익이 갖는 의미는 마치 공기와 같다. 그런 수익이 없으면 조직은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3장 재미 82-83

급류란 생존싸움과 재미 다음에 오는 성장의 세 번째 단계이다. 어떤 조직도 이 단계를 피할 수 없다. 급류는 재미 후에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즉, 급류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 회사가 특별히 해야 할 일은 없다. 일단 재미 단계로 접어들면 성장이 멈추지 않는 한 회사는 자동적으로 급류 단계로 진입한다.
달리 말하면, 급류는 피할 수 없이 당연히 맞이하는 과정이다. 작지만 활기찬 조직이 생존싸움에서 빠져나와 재미 단계로 접어들어 성장을 하면 회사는 전보다 훨씬 더 복잡해진다. 즉, 직원이 많아지면서 의사결정도 어려워지고, 결재 라인도 명확하지 않아 일상적인 업무도 진행이 느려진다. 그것만이 아니다. 고객이 늘어나면서 제공해야 할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불만도 늘어난다. 새롭게 시작한 조직이 이러한 일을 경험해볼 리가 없다. 결국 조직은 새로운 고객에게 다가가 영업하기보다는 기존의 거래처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물론 제도와 절차가 확립된 큰 조직은 이러한 복잡함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제도와 절차는 바로 이러한 복잡함을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4장 급류 102-103

쳇바퀴는 기업의 라이프사이클 중에서 다섯 번째로 찾아오는 단계이다. 즉, 생존싸움, 재미, 급류, 예측가능한 성공 단계 이후에 찾아온다. 회사는 급류 단계에서 예측가능한 성공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업무 절차와 제도를 도입한다. 그러나 업무 절차와 제도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쳇바퀴 단계를 맞이한다. 조직이 과잉체제 아래 있을 때 쳇바퀴 단계가 찾아오는 것이다.
엄밀히 말해 이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할 필요는 없다. 이론적으로 조직은 예측가능한 성공 단계에 얼마든지 오래 머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불행하지만 납득할 만한 이유로 쳇바퀴 단계로 접어든다. 만약 체계라는 유익한 도구가 있었기에 예측가능한 성공에 이를 수 있었다면 더 많은 체계를 갖는 게 좋지 않을까? 업무 절차가 회사를 재정비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도왔다면, 업무 절차가 더 많을수록 좋지 않을까? 누구나 이러한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대답은 ‘노’이다. 조직 내에 업무 절차와 제도가 지나치게 많으면 처리 속도가 느려진다. 게다가 유연성도 잃는다. 또한 외부로 눈을 돌리기보다는 내부에 초점을 맞춘다. 과잉볃제의 조직은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어렵고, 행동도 기계적이고 대처도 느릴 수밖에 없다. 업무를 추진하는 여정은 구불구불할 뿐 아니라 고달프기까지 하다. 어떤 때는 유익한 전략이라고 판단되는 결정조차도 미결 상태로 남는 경우도 있다. 이는 의사결정 자체가 나쁘기 때문이어서가 아니다. 결정된 사안을 신속히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없으며 극복할 능력도 없다.

---6장 쳇바퀴 152-153

출판사 리뷰

성공하는 기업에는 무엇이 있으며
몰락하는 기업은 무엇이 부족해 소멸하는 것일까

그 비밀을 낱낱이 해부한 기업경영의 비밀!


지금 이 시각에도 전세계에는 수없이 많은 기업이 세워지고 있다. 우리나라만 해도 하루에 약 1,700여개 기업(법인150여개와 개인기업1,550여개, 2009년 기준)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1년 후에 이 기업들 중에서 여전히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은 몇 개나 될까 5년간 조사를 해보면 25%의 기업만이 살아남으며, 10년이 지나면 5%로 떨어지고, 15년이 지나면 고작 1%만이 살아남는다.
이는 굳이 통계를 들먹이지 않아도 우리가 현실에서 거의 매일 체험하고 있다. 그 옛날 화려했던 기업의 이름과 브랜드는 이제 추억의 이름으로 남은 곳이 많다. 주인이 바뀐 곳도 많으며, 주인은 그대로지만 기업명이 바뀐 곳도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우’와 ‘리먼브라더스’이다.
반면 적은 자본금과 될성 싶지 않은 사업 아이템으로 시작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곳도 많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네이버’는 미약한 기업이었으나 이제 1조 4천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거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스타벅스’, ‘구글’은 단기간에 세계를 석권하는 기업으로 우뚝 섰다.
그렇다면 왜 어떤 기업은 일취월장으로 성장하고, 왜 어떤 기업은 패가망신하듯 몰락하는 것일까 도대체 어떤 요소가 기업의 흥망성쇠에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이 책은 이 근원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책이다. 저자는 지난 15년간 기업경영 컨설턴트와 창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전세계에 걸쳐 수많은 기업을 분석하고, 40여 개가 넘는 기업을 몸소 창업하면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과 실패, 몰락의 원인을 분석해냈다. 또한 그 분석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기업이 존망의 위험을 딛고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밝혀냈다. 저자는 이를 ‘예측가능한 성공’이라고 부른다.
즉 기업의 성공은 얼마든지 예측할 수 있으며, 그 예측에 따라 적절한 단계를 밟으면 성공의 문에 도달할 수 있다. 이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데도 수많은 기업들이 소멸하는 이유는 그 방법을 몰라서이며, 혹은 잘 알면서도 그것을 실천할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예측가능한 성공은 누구나 도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이다. 특별한 기술도 필요하지 않고, 믿음도 필요하지 않으며, 마법의 주문을 외울 필요도 없다. 특별한 비결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예측가능한 성공 원칙은 쉽고 단순하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너무 뻔하고 당연하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망하는 기업이 생기는 이유는 배우고,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중요한 것은 ‘성공의 방법’과 ‘실천의 용기’이다.
저자는 그 성공의 방법을 7단계에 걸쳐 설명한다. 이 7단계는 모든 기업이 창업-소멸의 과정에서 반드시 거치는 단계로 각 단계를 효율적으로 극복하면 누구든 기업을 영원한 성공의 단계에 머물게 할 수 있다.

**기업 라이프사이클의 7단계

모든 기업은 이 7단계를 거친다. 그 역사가 오래되건 짧건, 창업을 했다가 소멸한 기업은 반드시 이 7단계를 거치게 되어 있다. 현재 2번째 단계에 있는 기업도 있으며 6번째 단계에 있는 기업도 있다. 탁월한 능력으로 기업을 이끌어간다면 4번째 단계에서 멈춰 영원히 그 단계를 유지할 수도 있다. 당연히 4번째 단계는 성공의 단계이다.


1. 생존싸움
2. 재미
3. 급류
4. 예측가능한 성공
5. 쳇바퀴
6. 판박이
7. 소멸


생존싸움 기업의 창업 단계이다. 갓 생겨난 기업을 살리려고 분투하며 정글을 헤쳐나가는 단계이다. 이 단계의 2가지 과제는 1)충분한 현금을 확보해서, 2)상품(서비스)를 판매할 시장이 확보될 때까지 기업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기업의 실패율이 높다. 모든 기업의 2/3 이상이 생존싸움 단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사라진다. 기업의 존폐를 놓고 싸우는 단계인 것이다.

재미 생존싸움 단계를 극복해 이제 약간의 여유를 느끼는 단계이다. 현금이 돌기 시작하고 시장도 확보되어 있다. 슬슬 재미가 느껴질 단계이다. 이제 상품(서비스)을 시장에 진입시키는 데 마음껏 집중할 수 있다. 기업의 신화와 전설이 탄생하고 베테랑 직원들이 등장하는 시기도 이때다. 경영자의 능력이 탁월하다면 회사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급류 기업이 훌쩍 성장한 단계이다. 성장한 기업에는 당연히 여러 가지 복잡한 일이 따라오고 과정도 복잡해져 혼란스럽다. 인원도 엄청 많아져 가족같은 분위기도 사라진다. 이 단계에서 기업경영을 잘하지 못하면 앞 단계로 돌아가거나 급작스런 소멸을 맞을 수 있다. 기업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안정된 경영방식과 절차, 제도가 확립되어야 한다.

예측가능한 성공 이제 혼란을 극복하고 기업을 제 궤도에 올려놓았다. 조직구조, 인원, 현금, 상품, 브랜드 등이 안정적으로 움직인다. 이 단계에서는 지속적인 성공을 상정하고 그에 맞는 목적과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성장하고는 있었지만 그 이유는 잘 몰랐던 재미 단계와 달리 이 단계에서는 왜 성공했는지를 알 수 있다. 또 그 노하우를 이용해 장기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

쳇바퀴 성공이 흔해 빠져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이 오늘 같은 단계이다. 옛날의 도전정신이 사라지고 고군분투도 없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기업이 똑같은 형태로 매일 돌아간다. 겉보기에 기업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기업이 쇠퇴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매우 위험하다. 절차나 제도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창의성과 모험 정신, 자주성이 떨어지고, 기업은 점점 판에 박힌 듯 굳어간다.
에너지는 많이 소모되는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행동보다 데이터가 중시되고, 내용보다 형식이 중시된다. 일 잘하는 직원들이 떠나기 시작한다. 이 단계에서 혁신을 하지 않으면 기업은 수렁에 빠진다.

판박이 이 단계는 절차와 제도가 행동이나 결과보다 더 중요해진 단계다. 앞 사람이 한 일을 그대로 복제해서 한다. 새로운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런 사이에 다른 경쟁기업들이 무자비하게 몰려온다. 자기감시 능력을 상실해 기업병과 쇠퇴를 자체적으로 진단하지 못한다. 판박이 단계에 들어선 기업은 오랫동안 이 단계에 머물며 서서히 쇠퇴한다.

소멸 이제 망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백약이 무효이다. 모든 기업은 죽음 직전에 기업 회생을 위한 마지막 시도를 한다. 파산 변호사를 선임하거나 인수합병을 당한다. 어느 쪽이든 기업은 현재의 형태로 생존하기 어렵다. 짧은 소멸 단계를 거치고 나면 기업은 사라진다.

무엇이 성공에 이르게 하는가

이 책은 각 단계마다 정의를 내리고, 저자가 실제 겪은 기업의 사례를 곁들여 어떻게 7단계로 움직이는지를 들려준다. 여기에 등장하는 기업은 영국,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제조, 판매, 서비스, 군수업체, 의료 컨설턴트, 자동차 부품 제조, 소프트웨어 제조, 디자인, 정부기관, 식품 유통기업 등 다양하다. 즉 모든 나라와 기업의 종류를 불문하고 기업의 라이프사이클은 똑같은 과정을 거친다. 이는 사람이 태어나 말을 배우고 학교를 다니고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하고 성공(혹은 실패)을 하고 죽음에 이르는 것과 똑같다.

수많은 기업을 몸소 체험하고 창업-성공-소멸의 7단계를 겪은 저자는 성공의 요소로 5가지를 든다.

1. 의사결정 빠르게 결정을 내리고 결정한 사항을 성실하게 추진한다.
2. 목표 설정 빠르게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3. 조화와 일치 구조와 절차, 직원이 조화를 이룬다.
4. 책임의식 직원들이 스스로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진다.
5. 주인의식 회사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의식으로 일을 한다.

이 5가지 요소는 기존의 수많은 책들이 꼽은 성공의 요소와 대동소이하다. 그럼에도 망하는 기업이 있는 이유는 이를 실천하지 않아서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기업이 지금 어느 단계에 있고 그 단계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치 암의 초기단계에 있는 환자에게 강력한 원자력요법을 취하는 것과 똑같다.
기업이 막 태동한 생존싸움 단계에서 취하는 경영방식과 판박이 단계에서 취하는 경영방식은 다르다. 성공단계에 안착한 기업을 모방해 그 방식 그대로 따라하면 불균형과 압박감을 초래해 경영이 위태로워진다. 예컨대 금방 창업한 소규모 기업은 야근수당이 없어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야근을 한다. 반면 대기업에서 야근수당을 주지 않으면 아무도 일을 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기업의 경영자(혹은 오너, 창업자)는 자신의 기업이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 단계를 파악하는 방법과 조치 사항은 이 책에 일목요연하게 설명되어 있다.

기업을 창업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것이 가내수공업이든 대기업이든- 성공을 꿈꾼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사항이 있다. 성공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잘 알듯이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해서 얻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누구나 성공에 도달할 수 있는 가르침과 함께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을 안내해준다.

예측가능한 성공은 모든 기업의 성장 단계에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예측가능한 성공 단계에서 기업은 쉽게 목표를 설정하고 착실히 목표를 달성한다.
예측가능한 성공이란 기업의 규모, 역사 또는 자원과는 관계가 없다.
예측가능한 성공은 기업의 특정 문화, 회의 진행 방식과도 관계가 없으며, 업종도 관계없다.
예측가능한 성공에 도달하려는 기업은 앞의 발전 단계를 거쳐야 한다. 단계를 뛰어넘을 수는 없지만 한 단계에 머무는 시간은 줄일 수 있으며, 단계를 왔다갔다할 수도 있다.
기업은 예측가능한 성공 상태를 무한히 유지할 수 있다.
예측가능한 성공 상태에 있는 기업은 더 나은 의사결정, 목표설정, 의견일치, 책임 및 주인의식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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