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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의 자유사상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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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론 : 또 하나의 위대한 세기 : 바로크의 자유사상가들
1. '위대한 세기'의 정체성┃2. 볼테르의 그림자┃3. 바로크의 힘과 권력┃4. 현학자로 불린 자유사상가┃5. 바로크의 자유사상┃6. 바로크 자유사상가의 군도┃7. 바로크의 자유사상가란 무엇인가?┃8. 자유사상의 완성과 마무리

제1기 : 신앙절대주의적 자유사상가들

I 샤롱과 '신중한 쾌락'
1. 악평┃2. 비난과 모욕, 경멸의 대상┃3. 현자의 초상┃4. 사상의 일관성┃5. 회의주의자의 대립┃6. 고대의 연구┃7. 자신의 내면에서 움직이는 것 찾기┃8. 세속적 지혜의 창조┃9. 사제의 자손┃10. 바보, 천치, 멍청이들┃11. 비가톨릭적인 신┃12. 신의 두 체제┃13. 존재의 즐거움을 향하여┃14. 절제된 쾌락┃15. 유쾌한 지혜의 기술┃16. 무신론적 미덕의 출현

II 라 모트 르 베예와 '자아쾌락'
1. 신중한 자의 초상┃2. 세기의 빛 속에┃3. 빛의 상실┃4. 악마적 인물?┃5. 자아의 사용법┃6. 영악한 자, 비극적인 자, 고독한 자┃7. 철학적 삶의 일관성┃8. 철학적으로 진기한 물품 전시실┃9. 선과 악의 이쪽┃10. 동물 성애, 식인종, 분식성┃11. 사상을 숨기고 펼치기┃12. 작가의 삭제┃13. 접기, 펼치기, 과잉 접기┃14. 밤의 논리┃15. 철학적 연극┃16. 어둠 속 빛의 흔적들┃17. 철학자의 우화들┃18. 회의주의적 쾌락주의┃19. 자유로워지기 위해 복종하기┃20. 회의주의적 윤리?┃21. 회의주의적 기독교도┃22. 순수한 해체 도구

III 생 테브르몽과 '쾌락의 사랑'
1. 주름 선언문┃2. 주름 속에 숨겨진 인물┃3. 정신의 기호로┃4. 사려 깊은 자의 명암┃5. 자유사상가 살롱의 무대┃6. 검객의 언어기술┃7. 불꽃놀이의 기억들┃8. 해부학 강의┃9. 본의 아닌 작품┃10. 철학자들에 대한 인상┃11. 가상디 효과┃12. 선의 무질서┃13. 고대인들과의 만남┃14. 루이 14세 시대의 에피쿠로스┃15. 오락의 철학┃16. 자아로부터 탈출하기┃17. 노르망디 도교사상가┃18. 그리고 모든 것에 신이?

IV 피에르 가상디와 '말하는 에피쿠로스'
1. 자유사상가 사제┃2. 카로 씨의 육신┃3. 철학자의 망원경┃4. '감히 네 자신의 오성을 사용하라!'┃5. 테트라드라는 정원┃6. 오페라 각본을 쓰는 철학자┃7. 아리스토텔레스 죽이기┃8. 저잣거리의 운동선수들을 공격하다┃9. 전쟁학적 후퇴┃10. 카로 씨가 망 씨를 공격하다┃11. 호라티우스가( )와 쿠리아티우스가( )┃12. 격한 논쟁에 대한 디테일┃13. 둘 중 가장 철학자적인┃14. 유물론 사상의 모호한 영역┃15. 복권 소송┃16. 상세한 변론┃17. 에피쿠로스, 성인, 복화술사┃18. 가상디의 유언

제2기 : 범신론적 자유사상가들

V 시라노 드 베르주락과 '자유로운 삶'
1. 코에 대한 전기┃2. 글의 불멸성┃3. 철학적으로 일그러져 보이는 상┃4. 변질된 데카르트적 관점┃5. 진드기의 관점┃6. 바로크적 허구┃7. 범신론의 마력┃8. 기적의 법칙┃9. 일그러져 보이는 상 속에 숨겨진 미래┃10. 뷔를레스크의 진지함┃11. 군도의 사상┃12. 종교적인 것의 분해┃13. 이슬람의 야만적인 축제┃14. 원숭이의 이성┃15. '도움이 되지 못하는 데 대한 두려움'┃16. '자유로운 삶을 꿈꾸라'

VI 스피노자와 '즐거움에 이르는 것'
1. 존재하지 않는 얼굴의 그림┃2. 유대인이 유대인을 싫어하다┃3. 자유사상의 학교에서┃4. 에피쿠로스적 삶┃5. 웃지 않고 울지 않고 이해하기┃6. 비합리적인 것의 분해┃7. 내재성의 종교┃8. 위대한 바로크 작품┃9. 초기의 숨기기┃10. 존재론적 인식론┃11. 신의 이름┃12. 선과 악을 넘어서┃13. 육체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14. 에피쿠로스의 기호로┃15. 슬픈 열정과의 전쟁┃16. 이성과 완전한 행복

결론 : 신의 몰락
1. 자유사상의 힘┃2. 당대의 자유사상가 정신┃3. 불법 사상┃4. 환속한 선의 예외┃5. 망토 걸치고 철학하기┃6. 스피노자 효과

참고서적
연보

저자 소개 2

미셀 옹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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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 Onfray

프랑스의 철학자. 1959년 노르망디 샹부아에서 태어났다. 1983년 캉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년 동안 고등학교 철학교사로 근무했다. 이후 2002년 캉에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자유대학 UP(UniversitePopulaire)를 설립한 뒤 대중에게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1989년 『철학자들의 위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철학사, 쾌락주의 이론, 여행, 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5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UP에서의 강의 노트에 해당되는 『반反철학사』에서는 인류 지성사의 주류에서 소외되어온 철학 사상들, 그중에서도 쾌락주의와 급진주의를 재조명했다. 감
프랑스의 철학자. 1959년 노르망디 샹부아에서 태어났다. 1983년 캉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년 동안 고등학교 철학교사로 근무했다. 이후 2002년 캉에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자유대학 UP(UniversitePopulaire)를 설립한 뒤 대중에게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1989년 『철학자들의 위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철학사, 쾌락주의 이론, 여행, 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5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UP에서의 강의 노트에 해당되는 『반反철학사』에서는 인류 지성사의 주류에서 소외되어온 철학 사상들, 그중에서도 쾌락주의와 급진주의를 재조명했다.

감각기계인 육체와의 합일을 강조하며 미학에 바탕을 둔 새로운 윤리학을 제안하는 그는 반역의 철학자이고, 열렬한 니체주의자이며, 정신분석 없는 철학은 존재할 수 없다고 믿는 프로이트-마르크스주의자다. 왕성한 집필 능력을 바탕으로 방대한 지적 영토를 종횡으로 넘나드는 사유의 모험가인 그를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는 조르조 아감벤, 알랭 바디우, 슬라보예 지젝, 페터 슬로터다이크, 마이클 센델 등과 함께 ‘우리 시대의 위험한 사상가들’ 중 한명으로 꼽은 바 있다.

『반철학사』(총6권), 1993년 메디치상 에세이 부문 수상작인 『자아의 조각』 『미식의 이성, 맛의 철학』 『원숭이는 왜 철학교사가 될 수 없을까?』 『철학자의 여행법』 『무신학의 탄생』 『철학자 집단의 후편』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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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프랑스 리모주 대학에서 프랑스문학 석사와 그르노블 III대학에서 바로크 시인, 생 타망 시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서 프랑스 시와 문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바로크 시와 문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세계지역학회 부회장,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편집위원, 국제지역연구학회 총무이사를 맡았다. 역서로는 『세계현대미술사전』(지편), 마르그리트 뒤라스, 『간통』(원제 : 여름밤 10시 30분)(상원), 앙드레 빌레, 『피카소 기억들과 비밀정원』(신동문화), 모리스 르베, 『프랑스 고전주의 소설의 이해』(신아사), 자크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프랑스 리모주 대학에서 프랑스문학 석사와 그르노블 III대학에서 바로크 시인, 생 타망 시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서 프랑스 시와 문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바로크 시와 문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세계지역학회 부회장,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편집위원, 국제지역연구학회 총무이사를 맡았다.

역서로는 『세계현대미술사전』(지편), 마르그리트 뒤라스, 『간통』(원제 : 여름밤 10시 30분)(상원), 앙드레 빌레, 『피카소 기억들과 비밀정원』(신동문화), 모리스 르베, 『프랑스 고전주의 소설의 이해』(신아사), 자크 오몽, 『영화감독들의 영화이론』(동문선), 니콜라 부알로, 『부알로의 시학』(동문선), 뱅상 아미엘, 『몽타주의 미학』(동문선) 등이 있고, 『텍스트 미시 독서론』(전망), 『지역시대의 지역논단』(세종출판사) 등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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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9쪽 | 469g | 153*224*30mm
ISBN13
9788974185640

출판사 리뷰

바로크의 자유사상가들이란 17세기 반철학의 역사에 등장하는 제도권 밖의 철학자들, 즉 17세기 철학의 비주류들이다. 그들은 공식적인 철학의 역사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혹자는 17세기 데카르트, 파스칼, 페늘롱, 코르네유, 라신 등 주류 철학에 대항한 삐딱한 철학자들이라고 하지만, 그들은 삐딱하지 않았다. 다만 우리의 철학사는 주류 철학만을 기록해 놓은 반쪽 철학사였을 뿐이다.

우리가 17세기를 ‘위대한 세기’라고 할 때 그 위대함은 무엇을 말하는가? 고전주의라는 이성, 오로지 이성뿐인, 이성만이 위대할 뿐인 세기다. 따라서 17세기하면 고전주의와 이성은 신화가 되었고 전설이 되었다. 17세기의 공식적인 철학사에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주의, 엄격한 기독교주의만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틀에 짜인 그 ‘위대한 세기’의 대척점에 에피쿠로스주의자들과 그노시스파들, 쾌락주의 기독교인들이 있었음을 우리는 애써 외면해 왔다. 그들이 바로 피에르 샤롱, 프랑수아 라 모트 르 베예, 샤를 드 생 테브르몽, 피에르 가상디, 시라노 드 베르주락, 바루흐 드 스피노자 등이다. “피에르 샤롱의 신앙 절대주의적 가장 신중한 주장에서부터 가상디의 신중하고 급진적이며 박식한 조화와 현학적인 결합을 거쳐서 시라노 드 베르주락의 범신론적 가장 대담한 제안에 이르기까지, 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 유명한 철학자들은 이성을 확장하고, 방법론적 과학적 경험적 관점에서 이성을 활용하며, 결과적으로 이성을 더 광범위하고 더 자유롭게 활용하고 비판적 지성을 자유롭게 실천하는 데 장애물로 인정된 종교를 비판한다.”(본몬 278쪽)

바로크 자유사상가들은 이성적인 사고보다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바탕으로 아리스토텔레스나 데카르트적 편견에 ‘회의’하고 로마 가톨릭의 교조적인 교리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그들은 그리스의 에피쿠로스적 쾌락주의에서 암시받고 이성의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운 육체의 해방, 범신론과 무신론, 유물론적 사고를 지향하는, 즉 신의 몰락, 신의 죽음을 향한 변증법을 진전시키는 17세기 바로크적 사상의 혁명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신은 죽었다”고 한 니체 훨씬 전에 바로크 자유사상가들이 있었다. 반철학사 제3권 '바로크 자유사상가들'의 저자 미셸 옹프레는 지난 수세기 동안 비뚤어진 철학사의 ‘바로 세우기’를 주장하고 실천한다. 누가 그를 철학 세기의 반항아 혹은 이단아라고 감히 말할 것인가?

오랫동안 학계의 전통은 물에 잠긴 채 잊혀져버린 철학의 대륙에 눈을 돌리려 하지 않았다. 그리고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전통은 관념의 전쟁을 주도한 가장 금욕적인 부류의 주인공들만을 신성시해왔다. 왜 그랬을까?

그 이유는 철학사가 승자들에 의해 씌어졌기 때문이다. 그들이 승리를 거둔 그 전투는 끊임없이 관념론자와 유물론자를 대립시켰다. 크리스트교가 나타나면서 관념론자들은 지적 권력을 무려 20세기 동안이나 독차지했다. 그때부터 관념론자들은 자기네들과 같은 방향으로 철학적 작업을 펼친 사상가들의 손을 들어주었으며, 다른 대안철학의 자취는 깡그리 지워버렸다. 키니코스학파, 키레네 학파, 에피쿠로스 학파, 쾌락주의 크리스트교도, 외설적인 영지주의자, 리브르 에스프리의 수도사와 수녀들, 바로크의 자유사상가들, 계몽주의 시대의 과격론자들, 프랑스와 앵글로색슨계의 공리주의자들, 디오니소스적 사회주의자들, 좌파 니체주의자들, 그리고 그 밖의 반항아들은 잊혀졌다.

여섯 권으로 구성될 이 '반철학사' 시리즈는 이 패배자들의 모험을 이야기하려 한다. 그들의 행복한 지혜를, 빛나는 생각을, 살아가는 기술―잘 살기 위한 기술,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을 말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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