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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_진리의 지혜
제2장_말하기보다 걸어가기 제3장_색즉시공 제4장_영원한 생명 제5장_공에 투철한 자 제6장_인연에 눈뜨다 제7장_네 가지 정견 제8장_집착 없는 마음 제9장_두려움이 없는 사람 제10장_반야는 불타의 어머니 제11장_진실하여 헛되지 않다 제12장_열리는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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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물에 젖을 해녀조차도 바닷가까지는 비를 피하기 위해 도롱이를 입습니다.
생사를 초월했다 하여 삶을 함부로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일체가 ‘공’이라 하여 세상살이를 번거롭고 하찮게 여기는 것을 공을 바르게 관한 사람의 태도가 아닙니다. 적어도 바닷가까지는 비를 맞지 않겠다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진정 공을 깨달은 사람이 아닙니다. 인연의 원리에 눈뜨고 참으로 반야의 공에 투철한 사람은 삶의 덧없음을 앎과 동시에 삶의 존귀함을 알게 됩니다. 삶은 덧없기에 존귀하며, 꽃은 지기에 아름답습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