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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누가 가겠어요? 물고기도 문어도 고래도 땅에선 살 수 없잖아요. 그 때 자라가 씩씩하게 말했어요. 제가 가겠습니다. 자라는 한번도 토끼를 본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문어가 그려 준 토끼 그림을 가지고 땅위로 올라갔지요. 자라는 여기저기 토끼를 찾아녔어요. 앗, 토끼다!기다란 두 귀에 뭉뚝한 꼬리! 자라는 침을 꿀꺽 삼키며 말했어요. 토끼님, 저랑 용궁 구경하러 가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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