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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곳나무싸움
초복을 위한 축제의 놀이
한양명
민속원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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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조사·연구 개요

2장 영천의 인문지리적 환경
역사
자연환경
영천의 현재

3장 곳나무싸움의 분포와 성격
분포와 전승 상황
성격

4장 곳나무싸움의 전승양상
금호읍/고경면/대창면/북안면/신녕면/임고면/자양면/청통면/화남면/화북면/화산면

5장 1980년대 이후 곳나무싸움의 재현과 변화
1980년대의 재현 양상
1990년대의 재현 양상
2000년대의 재현 양상
재현의 흐름과 전망

6장 곳나무싸움의 의미와 놀이적 가치
줄당기기의 역동적인 아들,곳나무 싸움
뺏음과 빼앗김,숨김과 찾아냄의 반복
깊어 가는 축제의 또 다른 절정
독특한 승부결정 방식과 창조적 놀이정신의 발현

저자 소개 1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문학박사). 현재, 안동대학교 인문대학 민속학과 교수이다. 관심분야는 축제와 놀이, 민속예술이며, 관련 저서로 『안동차전놀이』, 『영산쇠머리대기』, 『도리깨질 끝나면 점심은 없다』, 『사랑과 벽사, 야성의 탈놀이-예천청단놀음』, 『영산줄다리기』, 『민속놀이와 민중의식』, 『민속예술의 정서와 미학』, 『한국민속사논총』, 『용과 여성, 달의 축제』, 『물과 불의 축제: 선유, 낙화놀이의 전통과 하회 선유줄불놀이』외 다수가 있다. 논문 :「조선시대 고을축제의 성격과 전승집단」, 「민속예술을 통해 본 신명풀이의 존재 양상과 성격」, 「안동지역 뱃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문학박사). 현재, 안동대학교 인문대학 민속학과 교수이다. 관심분야는 축제와 놀이, 민속예술이며, 관련 저서로 『안동차전놀이』, 『영산쇠머리대기』, 『도리깨질 끝나면 점심은 없다』, 『사랑과 벽사, 야성의 탈놀이-예천청단놀음』, 『영산줄다리기』, 『민속놀이와 민중의식』, 『민속예술의 정서와 미학』, 『한국민속사논총』, 『용과 여성, 달의 축제』, 『물과 불의 축제: 선유, 낙화놀이의 전통과 하회 선유줄불놀이』외 다수가 있다. 논문 :「조선시대 고을축제의 성격과 전승집단」, 「민속예술을 통해 본 신명풀이의 존재 양상과 성격」, 「안동지역 뱃놀이의 사례와 그 성격」,「고을축제로서 강릉단오제의 절차와 내용에 대한 검토」,「일생의례의 축제성:장례의 경우」,「한국민속예술축제가 민속의 전승에 미친 영향」,「풍물잡색놀음의 역사와 연행집단에 관한 탐색」,「전통축제와 축제적 연행의 구성과 진행방식에 관한 시론」 등 다수가 있다. 1987년 '나아가는 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한 시절』,『허공의 깊이』가 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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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58쪽 | 188*254*30mm
ISBN13
9788928500871

출판사 리뷰

곳나무싸움은 줄당기기의 승부가 결정된 뒤에 암줄과 숫줄을 결합하는 데 사용한 곳나무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격돌하는 놀이로서, 어느 한쪽이 곳나무를 차지해 정해진 기간 동안 지켜내면 이기는 놀이였다. 놀이꾼들은 본놀이인 줄당기기의 승패보다 곳나무싸움의 승패에 더 관심을 기울일 정도로 놀이에 열중했다는 게 좌중의 한결같은 얘기였다.

줄당기기는 한반도의 중남부 지역에 널리 분포했던 축제의 놀이였지만 줄당기기의 도구 가운데 하나인 곳나무를 이용한 놀이를 전승했던 지역은 영천과 그 인근 지역 뿐이다. 왜 이 지역에서 유독 곳나무싸움을 전승했는지 그 까닭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 지역의 주민들이, 줄당기기를 전승해온 다른 지역의 놀이집단과 달리 창조적 놀이정신을 발휘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비교적 놀이의 과정이 단조로운 줄당기기의 한계를 넘어서는 보다 신명나고 역동적인 놀이로서 곳나무싸움을 만들어내고, 이 놀이를 본놀이인 줄당기기보다 더 중요한 놀이로 인식해왔다. 이런 맥락에서 곳나무싸움은 새로운 놀이의 창조 또는 놀이의 진화과정을 보여주는 희귀한 사례로서 놀이사적 가치가 크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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