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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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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왜 우울증일까

우울증이 아니라면
우울증이 뭐지?
푸른 디멘터

2. 마음의 병과 몸의 병
병원 순례 게임
천지음양의 기운
삶과 죽음

3. 아담과 하와
내 친구 저우칭윈
은밀한 사생활
사랑하는 사람에겐 상냥하게

4. 달리기와 행복
무라카미 하루키와의 조우
커다란 숲
연애심리학
심리상담 그리고 ‘포기’에 관하여

5. 간다면 간다
푸른 섬, 칭다오
나와 아빠
마지막 회

부록_ 스트레스를 줄이는 10가지 방법
작가 후기

저자 소개 2

더우반(豆瓣, 중국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에서 연재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매주 선정하는 주목할 만한 젊은 작가 및 작품에 선정되었다. 자신의 경험에 근거해 창작한 연재작 『남자 친구가 나보고 우울증이래요(원작)』가 천만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글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곤경과 이에 용감하게 맞서려는 의지가 돋보이는 그녀의 글은 독자들에게 단순한 감동을 넘어선 깊은 동질감을 안겨준다.
동국대학교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어 전문번역 가로 활동하며 한국의 독자들과 함께 읽고 싶은 중화권 원서의 기획과 번역 작업을 한다. 『악몽과 망상』, 『새를 찾아서』, 『황권』, 『류츠신 SF 유니버스 시리즈』, 『안녕, 우울』, 『아이는 아이답게』, 『서른, 노자를 배워야 할 시간』,『마윈의 충고』 『큰소리치지 않고 아들 키우는 100가지 포인트』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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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86g | 145*210*20mm
ISBN13
9791195484652

출판사 리뷰

우울함의 쓰나미가 몰려올 때
안 좋은 기분이 온몸을 휘감을 때
알 수 없는 무기력함에 만사가 귀찮아질 때
커플들의 모습이 눈엣가시처럼 느껴질 때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 어디로든 뛰쳐나가고 싶을 때


우울한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러나 피하기만 한다고 해서 그런 우울한 기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작가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픽션이다. 마음의 아픔과 고통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여정을 담은 고군분투기다.

20대 중반의 대학원생인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우울함에 점점 무기력해진다. 그리고 그 우울함의 근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고 깨닫게 된다. 우울함을 없애는 해결법을 찾으면서 주인공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예전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경험들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삶에 있어서의 고통이나 마음의 아픔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느낀다. 우울한 정서로 인해 그 반대인 기쁨과 행복 그리고 슬픔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는 걸 체험한 것이다. 우울은 고통을 수반하지만 그와 동시에 영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분명 심리적 문제이며, 마음의 병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넘어서야 하는 것이다. 인간은 늘 고통 속에서 성장하는 법이니까.

어느 날, 우울은 갑자기 나를 찾아왔고
그 우울함을 인정하는 순간, 나에게서 떠났다.


“모든 게 완벽한 것 같은데, 좀처럼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 이유를 물어보면 딱히 할 말이 없다. 왜 그런지 나조차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왠지 모르게 기쁨이나 분노 따위도 모두 쓸데없다고 여겨지고, 스스로 나를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세상이 전부 비관적으로 보이고 인생에는 절망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도대체 내가 왜 이런 생각에 이르게 된 건지 알 수 없다. 이 세상엔 분명 나와 같은 기분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거다. 어느 순간, 인생의 바닥을 만나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게 된다. 만약 나의 이야기가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들의 마음을 알아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 『안녕, 우울』의 작가 쉬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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