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임정은의 다른 상품
|
아빠는 뻥쟁이
아빠가 대충 만든 이야기는 너무너무 엉터리. 하지만 어쩐지 무지무지 재미있어! "아빠, 아이랑 같이 그림책을 읽자옹~. 엉뚱한 이야기도 지어내 보자옹~." |
|
“아빠, 아이랑 같이 그림책을 읽자옹~.”
아빠들은 대부분 쑥스러워서, 혹은 바빠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경우가 드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일호의 아빠도 마찬가지. 서투르고 위태롭게 이야기를 이어 가는 모습이 얼마나 오랜만에 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인지 짐작케 합니다. 아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보다 멋 내기에 더 시간을 투자할 것 같은 젊은 아빠! 하지만 오늘, 일호의 아빠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아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귀 기울입니다. 아빠는 일호의 반응에 따라 이야기를 바꿔 가며, 아이와 함께 열심히 이야기를 만들지요. 원래 이야기는 중간에 바꿔도 되는 거야! 고난을 헤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평범하고 뻔한 모험담도 아빠가 들려주면 놀라운 이야기가 됩니다. 이야기가 막히면 ‘원래 이야기는 중간에 바꿔도 되는 것’이라며 딴 이야기를 꾸며대지만, 아빠의 궁색한 변명에서 아들의 반응을 열심히 살피고 있는 아빠의 사랑이 느껴지지요 이 책을 보면서 크게 웃기도 . 하고 마음이 흐뭇해지는 이유도 바로 그런 아빠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작가는 이 책 속에 아빠와 아들 사이의 ‘그 무엇인가’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