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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는 나실 사람 전통도 없고, 그때 당시 성전 격인 교회에 방금 젖뗀 아이를 맡기는 것이 좋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에 필적할 만한 것이 있습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절대적으로 하나님께 두는 것을 교육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것을 우선순위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을 외모, 성적, 출세가 우선이 아닌 사람으로 길러야 합니다. 그러려면 부모가 먼저 그러한 것들을 우선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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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는 매년 ‘하나님의 뜻을 따라’라는 제호로 가정예배서를 발 행해왔는데 올해로 서른 번째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매년 가정예배서를 발행하는 이유는 이 책이 날마다 하루를 열어가는 이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공급해주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려면 날마다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고 날마다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날마다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 예배서에는 서로 다른 교단의 목사님들과 구세군 사관님들, 그리고 성공회 신부님들의 주옥 같은 원고가 실려있습니다. 모두 104분의 집필진들이 성서일과를 따라 받은 감동을 기록한 보편적이고 생동적인 내용입니다. 온 가족이 하루 10분, 이 책을 통해 오늘 하루를 살아갈 영적인 영양분을 공급받기 바랍니다. - 김광년(신내감리교회,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회장 ) 삶이 예배이요, 예배가 삶이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예배 따로 생활과 삶 따로인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대한 반성에서, 살아가는 삶의 매순간과 모든 경험을 바로 영적 훈련의 자리로 보아야 함을 일깨워주는 표현일 것입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하루 종일 직장과 가정, 학교, 모임 등에서 요구하는 수많은 과제 수행과 역할, 책임 때문에 ‘쫓기며’ 삽니다. 숨이 찬 상태로 달리듯 살다 보니 고요함이나 침묵,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상태를 이제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갑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의식중에 바깥으로 흩어지는 주의를 의도적으로 다스릴 영적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일정한 시간을 쏟고 습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본 가정예배서가 이러한 과정에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박선희(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총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