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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 DOG 스파이독 10
바다 오염을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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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깊은 바다에서 나온 괴물
2 8월은 우울해
3 최고의 개
4 오투포유(O24U)
5 유독물 테러범
6 앞발 굽히기 선수
7 물 강아지
8 동굴 속의 남자
9 커다란 계획
10 호텔
11 가능성 백만 분의 일
12 작전 투입
13 대탈출
14 뒤를 쫓다
15 가라앉는 느낌
16 잠수함 강아지
17 쇠다리
18 배트맨
19 진정한 작전 수행
20 다시 만나다
21 수상한 남자
22 시속 백 킬로미터로 달리는 개
23 색다른 물고기
24 특별한 상

저자 소개 2

앤드류 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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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Cope

1966년 영국 더비에서 태어난 그는 교사이자 작가이며 축구광이다. 그는 정말로 ‘라라’라는 이름의 개를 키우고 있다. 그가 키우는 ‘라라’도 한쪽 귀는 쫑긋 서고, 한쪽 귀는 축 처졌으며,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해 왔다. 하지만 정말 비밀 요원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지금도 더비에서 아내,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으며, 『스파이독』으로 어린이들이 뽑은 최고의 책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방법론」 및 「한글 특징」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해,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번역방법론을 강의하며 검증해서 『한글을 알면 영어가 산다』로 발표했다. '비꽃'에서 천민자본주의를 화려하게 풍자한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파시즘을 파헤치는 『조지 오웰 삼부작』을 우리말 어법에 맞게 새롭게 번역했다. 고전 작품 전체를 새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방법론」 및 「한글 특징」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해,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번역방법론을 강의하며 검증해서 『한글을 알면 영어가 산다』로 발표했다. '비꽃'에서 천민자본주의를 화려하게 풍자한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파시즘을 파헤치는 『조지 오웰 삼부작』을 우리말 어법에 맞게 새롭게 번역했다. 고전 작품 전체를 새롭게 번역해서 한국사회의 문화토양을 굳건히 다지는 걸 목표로 오늘도 힘차게 살아간다.

김옥수의 다른 상품

그림 : 제임스 드 라 루이
1977년 영국 건지에서 태어났다 브리스틀에 있는 더 웨스트 오브 잉글랜드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던 중, 우연히 일러스트레이션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사토시 키타무라, 크리스 리델, 헬렌 옥슨베리 같은 작가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고, 어린이 책을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 그림 작업을 해 왔다. 지금은 아내와 함께 노팅엄에 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48g | 153*215*20mm
ISBN13
9788928302611

책 속으로

“최선을 다해, 아들. 이십오 초 안에 세상을 구해야 해!”
스퍼드는 목을 길게 늘여 수면 위로 얼굴을 빼려고 했다. 새까만 코가 수면 위로 쑥 나왔다. 스퍼드는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수면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어둠 속에서 두 눈을 최대한 크게 떴다. 바닷물은 따갑고 허파가 터질 것 같았다.
스퍼드는 조종간을 찾아서 다시 매달렸다. 그리고 발을 내차며 조종간을 왼쪽으로 틀었다. 계속 그렇게 하다가 산소가 모두 빠져나가고 두 눈이 튀어나올 즈음, 스퍼드는 수면을 박차며 올라와 바닷물을 뱉고 산소를 가득 들이마셨다. 물이 천장 근처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숨을 쉴 공간이 거의 없었다. 무전기 소리도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스퍼드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멍멍 짖었다.
“엄마, 이게 진짜 작전인가요? 이게 진짜 작전이면 좋겠어요.”
입안으로 가득 들어온 짠물 때문에 숨이 막혔다.
“이게 나한테 처음이자 마지막 작전인 것 같아.”
미사일이 발사되면서 잠수함이 흔들렸다. 스퍼드의 머리는 이제 잠수함 천장에 닿았다. 조금 뒤에는 공기가 모두 사라질 터였다.
동굴에서 교수가 소리쳤다.
“돼-앴-어! 스퍼드 요원, 잘했다. 미사일이 발사됐지만, 바다 쪽으로 무사히 나가고 있어. 오버.”
그런데 대답이 없자 스타가 멍멍 짖었다.
“오빠, 우리 말 들려? 오빠가 해냈어!”
하지만 무전기에서는 찍찍거리는 소리만 흘러나올 뿐이었다.
“아들?”
라라가 울먹이자, 교수가 애써 환히 웃으며 말했다.
“스퍼드는 괜찮을 거야, GM451. 그 애는 프로잖아.”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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