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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ela Monari
Evelyn Daviddi
월든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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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이 세상은 전부 다 꼭 감싸 안고 있어.”
이 세상에 있는 우리 모두는 서로서로 안고 있다는 신비한 이야기를 합니다. 엄마와 아이, 엄마와 아빠, 아이와 아이, 사람과 사람 또는 동물하고만 안을 수 있다고 보통 생각합니다. 〈모두 꼬옥 안고 있어요!〉에서는 엄마와 아이, 아이와 동물 외에도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모습이 서로 안아 주어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스와 먼지가 서로 꼭 붙어서 별을 만들어 내고, 바다는 근사한 파도로 바닷가를 감싸 주고, 눈은 산을 하얗게 둘러싸 줍니다. 생각이 꿈을 안아 주면, 멋진 생각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세상 모두가 안아 주고 있으며, 세상은 끝없는 우주를 안아 주고 있습니다. “아빠, 윙윙 벌 소리 들려요? 벌떼가 우리 집에 오면 꿀이 생길 거예요! 꿀도 누가 안아 준 거예요?” “당연하지, 벌이 꽃을 꼭 안아 주어야 우리가 좋아하는 꿀이 생긴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