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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 이야기
자주독립을 향한 올곧은 양심
신동진 강우근 그림
웅진주니어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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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인물이야기

책소개

목차

1945년 8월 16일 오후, 서울 휘문 중학교 운동장
1930년 4월 9일, 경성 지방 법원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아이
신학문을 만나다
나라를 구하러 떠난 길
고난 끝에 찾아온 기쁨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지은이의 말
추천의 말 _ 함세웅
연보 _ 몽양 여운형의 발자취
용어 설명

저자 소개

글 : 신동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사회와 역사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주로 만들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2000년 방송위원회 프로그램 기획부분 대상을 받은 「동간 내셔널리스트 1년의 기록」, 이성과 본능의 문제를 다뤄 국내 최초로 포르투갈 국영방송에 수출된 「고백」, 연어를 통해 남북 화합의 주제를 다뤄 일본 NHK에 수출된 「연어를 기다리는 사람들」, 학교 체벌의 문제점을 지적한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들이 있습니다. 마을, 사회, 국가 공동체를 좀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천들을 해왔으며, 현재는 몽양 여운형 선생 기념사업회 사무차장과 서울시 교육청 곽노현 교육감 정책 보좌관으로서 행복한 서울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 : 강우근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습니다. 두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개구리네 한솥밥』『열두 달 자연놀이』『도둑 나라를 친 새신랑』『사계절 생태 놀이』『호랑이 뱃속 구경』『어찌하여 그리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168*214*20mm
ISBN13
9788901126401

줄거리

몽양 여운형은 해방 시기 ‘국민이 뽑은 가장 양심적인 지도자’였으며, 대한민국 건국 시기 남과 북이 하나가 된 통일 정부를 수립하고자 앞장 선 인물이었다.
1886년 5월 25일, 양평의 한 양반집 자제로 태어난 여운형은 동학사상을 따르는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평등사상을 깊이 받아들였다. 당숙의 도움으로 경성 배재 학당과 흥화 학교에서 공부한 운형은, 신학문을 익히며 독립운동가들과 교류하기 시작한다. 운동에 소질이 뛰어나 YMCA 운동 부장으로도 활동하던 운형은, 나라가 일제에 주권을 잃자 중국 난징으로 망명하여 해외 독립운동을 시작한다. 운형은 상하이에서 신한청년당을 조직해, 파리 강화회의에 김규식을 조선 대표로 파견하는 등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남을 굵직한 일들을 시행해 나간다. 또한 쑨원, 레닌, 호치민 등 당대 세계적인 민족 지도자들과 함께 일본을 비롯한 제국주의 세력에 맞선다. 동남아시아를 돌며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치던 중, 일제 경찰에 의해 압송되어 경성으로 돌아온 운형은 3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한다.
해방 후, 운형은 좌익과 우익으로 나뉘어 미군과 소련에 의해 분열될 수밖에 없었던 한반도의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보았다. 좌익과 우익이 함께 하나의 정부를 꾸리고자 좌우합작을 추진하던 운형은, 미군과 소련 정부, 한반도의 좌익과 우익 모두의 적이 되어 갖은 테러에 시달린다.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았던 운형은 1947년 7월 19일 혜화동 로터리에서 피습 당해 세상을 떠난다.

출판사 리뷰

여운형, 해방 당시 민중이 뽑은 가장 양심적인 지도자

3.1운동을 기획하고, 일본 도쿄에서 조선 독립의 정당성을 연설함.
해방 후 건국 준비 위원회를 꾸린 민족 지도자.
개회기 초당의숙의 선생님이자 상하이 임시정부의 임시의정원
손기정 선수 일장기 말소사건을 지휘한 조선중앙일보사 사장, 조선체육회 회장.

다큐멘터리 감독의 시선으로 쓴 여운형의 일대기
여운형의 삶은 역사에서 잊혀진 기간이 있었던 만큼 관련 자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저자 신동진은 「연어를 기다리는 사람들」「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등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여운형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바 있다. 현재 (사)몽양 여운형 선생 기념 사업회의 사무차장을 맡고 있는 저자는, 여운형의 종손 및 살아있는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진과 자료들을 통해 이 책을 구성했다.
독립운동 시기와 해방 시기, 각종 신문과 잡지에서 다루었던 여운형의 기사들을 꼼꼼히 찾고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복원된 여운형의 삶은, 특별한 각색이 없지만 픽션만큼이나 극적인 감동이 있다. 일제 강점기 도쿄에서 당당히 조선 독립의 정당성을 알리는 연설을 하는 담대한 모습이나 3.1운동을 조직해내는 과정은 시원한 해방감이 느껴진다. 그런 반면, 일제에게 체포되어 수척한 모습으로 재판을 받는 과정이나, 우리나라의 단독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좌익과 우익 사이에서 고독한 싸움을 계속해 나가는 모습은 안타까운 아픔이 느껴진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연보, 역사 용어 설명
이 책에는 이야기 뒤에 여운형의 생애를 이해하기에 도움이 될 만한 사진 자료 및 연보를 자세하게 구성하였다. 여운형의 종손 및 (사)몽양 여운형 선생 기념 사업회에서 가지고 있는 상하이 활동 당시 사진, 조선 체육의 강화를 위해 직접 단련한 몸을 모델로 삼았던 철봉 교습서의 사진까지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자료가 풍부하다.
또한 국채 보상 운동, 중국의 역사 속 국공 합작, 쑨원과 호치민 등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중요 사건 및 용어 설명을 부록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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