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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제 동양 철학과 정신으로 중무장한 사나이
- 프롤로그 인생은 얼음 속에서도 끓어오를 수 있다 1장. 미치광이 CEO 마윈을 아는가 ㆍ중국 인터넷 업계의 나폴레옹 ㆍ새우를 이용해 상어를 낚는 사나이, 마윈을 따르라 2장 역경 속에서 영웅이 나온다 ㆍ열등생 마윈, 콤플렉스를 극복하다 ㆍ삼수생 마윈, 대학 밖으로 나가다 ㆍ컴맹 마윈,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다 ㆍ뒤처진 마윈, 베이징에서 칼을 갈다 ㆍ실패하라, 성공할 것이다 3장 고수는 칼끝을 드러내지 않는다 : 알리바바닷컴 ㆍ힘껏 칼을 갈면 일을 그르치지 않는다 ㆍ투자자가 아닌 파트너를 만나다 ㆍ알리바바를 지키는 두 장수, 청신퉁과 마오이퉁 ㆍ인터넷 창업가 집단의 탄생 ㆍ마윈 리더십 4장 이기지 못할 싸움은 없다 : 타오바오닷컴 ㆍ뒤늦게 뛰어든 큰 도박판 ㆍ천하의 보물을 모으다 ㆍ타오바오 VS 이취,‘ 두 마리 용’의 싸움의 결말은? ㆍ무無계책이 계책을 이긴다 5장 천하무적을 꿈꾸는 자가 성공한다 : 알리페이 ㆍ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이정표, 알리페이 ㆍ알리페이의 독립이 의미하는 것 ㆍ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로 거듭나다 6장 야심 하나면 충분하다 : 야후 차이나 ㆍ알리바바, 호랑이를 키우다 ㆍ구글과 바이두에 도전하다 ㆍ야후를 살린 오락 콘텐츠 7장 미치광이 마윈의 진실한 인생 ㆍ부, 사랑, 그리고 결혼 ㆍ마윈의 세 가지 무기: 광기, 열정, 사기 - 부 록 1 마윈의 명연설 - 부 록 2 알리바바그룹의 연혁 - 에필로그‘마윈 현상’이 우리에게 남긴 것 |
劉世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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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은 항저우 출신으로 왜소한 체구에 비상한 사업 두뇌의 소유자이다. 그의 외모는 흡사 영화 의 외계인을 연상케 하나, 입만 열었다 하면 좌중을 압도한다. 마윈은 선견지명과 비범한 경영능력으로 중국기업가로는 최초로 '포브스' 표지인물이 되었다. 알리바바닷컴의 경영모델은 하버드대학 MBA의 사례 분석에 두 번이나 등장했다. IT에 문외한이면서도 IT계의 영웅으로 떠오른 마윈, 컴맹이면서도 인터넷 엘리트가 된 그를 '포브스'는‘나폴레옹처럼 작은 키지만 나폴레옹만큼 큰 포부를 가진 인물’로 평가했다.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 기병부대가 유럽 전체를 무력으로 정복한 지 수세기가 지난 오늘날 마윈이 이끄는 알리바바그룹이 전 세계를 무혈 정복한 것이다. ---p. 22
여느 IT 엘리트와 달리 마윈의 경력은 평범하기만 했다. 딩레이처럼 국내 명문학교 출신도 아니고 제리 양처럼 해외 유학 경력도 없었다. 그러나 이런 배경 때문에 그는 기존 전자상거래와는 다른 모델을 생각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15%의 대기업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80%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하기로 했다. 대기업은 전문적인 정보채널이 있고 거액의 광고비를 쏟아붓지만 소기업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 그들이야말로 인터넷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었다. ---p. 86 마윈이 발표를 시작한 지 6분 만에 손정의는 그의 말을 중단시켰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강력한 투자 의사를 밝혔다. 그는 마윈에게 얼마가 필요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마윈으로부터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우리 회사는 자금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면 여기는 왜 온 겁니까?” “내가 선생을 찾아온 게 아니라 날 만나보겠다는 사람이 있다기에 온 겁니다.” ---p. 107 오래전부터 마윈은《서유기》에서 ‘삼장법사의 리더십’이라는 개념을 이끌어냈다. 그는 삼장법사가 이끄는 팀이 천하에서 제일가는 창업 집단이라고 주장했다. 삼장법사는 특별한 재주가 없지만 매우 굳은 의지의 소유자로 반드시 불경을 구해오고야 말겠다는 결의로 꽉 차 있다. 손오공은 재주는 많지만 머리에 삼장법사의 주문에 따 라 움직이는 띠를 쓰고 있어 제멋대로 행동할 수 없는 처지다. 기업에 손오공 같은 사람이 없어서도 안 되지만 너무 많아도 곤란하다. 저팔계는 능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충직하여 위기의 순간 삼장법사를 보호한다. 사오정은 8시간 근무를 지키며, 그에게는 시간에 맞춰 할 일을 하는 고지식함이 있다. 그러므로 이들 중 누구도 빠져서는 안 된다. 모두가 손오공이라면 결코 경전을 가져올 수 없다. ---p. 142 무슨 일이든 잘 알지 못하면 편견이 생긴다. 마윈이 큰 성과를 올리고 있을 때 항간에는 여러 가지 루머들이 떠돌았다. “마윈은 미치광이다”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마윈은 사기꾼이다”라는 사람도 있었다. “마윈은 무척 열정적인 듯하나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눈치 빠른 마윈이 그런 평가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모를 리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개의치 않고 오히려‘영광’으로 받아들였다. 미친 것이든 열정적인 것이든 오만하지 않고, ‘사기꾼’이지만 마음속에 순박함과 의연함을 잃지 않는 사람이 큰 지혜를 가진 사람이다. 지혜로운 자는 언제나 적이 없는 법이다. ---p. 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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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인터넷 시대의 거상’ 마윈을 모르는가?
알리바바그룹의 마윈을 아는가? 중국인 최초로 〈포브스〉의 표지 모델이 된 사나이. 단 10년 만에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닷컴, 중국 최대 개인거래 사이트이자 경매업계의 신화 타오바오닷컴,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장을 연 온라인 결제 안전장치 알리페이, 그리고 뜨거운 감자인 야후 차이나까지 순차적으로 집어삼킨 사나이. 그가 바로 마윈이다! 마윈은 인터넷 시대의 거상이다. ‘세상에 불가능한 장사란 없다’는 기치 아래, 정말로 세상의 장사꾼들을 한데 모으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마윈은 그것이 가능한 공간은 오직 인터넷뿐이라는 사실에 집중했다. 그 결과 알리바바닷컴에 등록된 인터넷 창업가가 1500만 명에 달하고 거래액은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타오바오닷컴도 마찬가지로 등록 회원 수 2500만 명을 넘어섰다. 그가 꿈꾸던 거대한 ‘인터넷 창업가 제국’이 실현된 것이다. 못생긴 얼굴, 작은 키, 컴맹 마윈, 이런 그가 어떻게 IT업계에서 성공했을까? 사실 마윈이라는 이름은 알리바바그룹이 초고속으로 성장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마윈을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 시킨 것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가 한 몫을 했다. 마윈은 외계인을 닮은 익살스러운 외모, 작고 마른 체구 등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외모의 소유자다. 하지만 그는 유려한 말솜씨, 특유의 카리스마로 강연장에서 좌중을 압도하고, 대형 투자자들을 현혹시키기도 한다. 손정의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마윈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한 지 6분 만에 투자를 결정한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마윈은 어린 시절 체구는 외소했지만 결코 싸움에서 밀리는 법이 없는 아이였다. 학교 성적도 좋지 않아 대학도 삼수 끝에 가까스로, 그것도 유명하지 않은 대학에 턱걸이하듯 입학했다. 천재도 아니고, 부유한 집안 출신도 아닌 그가 어떻게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었을까. 저자는 마윈의 족적을 훑으면서 보잘것없어 보이는 그 안에 숨겨진 성공 비결을 찾아낸다. 이 책에는 실패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는 강인함, 목표를 실현시키는 추진력, 자신을 믿고 더 큰 물로 나아가려는 야심과 무모함 등 마윈의 성공 신화가 모두 담겨 있다. ‘삼장법사 리더십’으로 경영철학을 다진 사나이 마윈, 진정성 있는 기업가가 세계를 얻는다 마윈의 성공 신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서양에서는 찾을 수 없는, 동양의 문화와 철학이 느껴진다. 무협소설의 주인공처럼 숱한 역경을 딛고 자신만의 철학을 찾은 마윈은 그야말로 IT업계라는 무림의 고수처럼 보인다. 회사의 핵심 역량은 기술이 아니라 회사의 문화라고 이야기하는 마윈은 전 세계의 소규모 상인들과 중소기업들의 거래를 활발하게 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알리바바그룹의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소규모 상인들이 잘 살게 되는 것이 우선이고, 이익은 그에 따라오게 마련이라고 말하는 점 등 확고한 경영 철학을 유지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 ‘마윈 리더십’의 결정판은 바로 그가 이상으로 삼는 ‘삼장법사 리더십’이다. 마윈이 생각하는 삼장법사는 별다른 능력이 없지만 뚜렷한 목표의식과 의지만으로 머리가 좋은 손오공, 성실한 사오정, 충직한 저팔계를 한데 아우르는 리더십을 펼치는 인물이다. 스스로를 ‘바보’라고 칭하는 마윈은 기업 경영에서 직원들을 가장 중요한 위치에 둔다. 그들이 즐겁게, 그리고 자발적으로 일해야만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곧은 의지와 진정성을 무기로 악조건을 자양분으로 만들어낸 마윈. 자신에 대한 믿음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 대한 신뢰로 기업을 확장시키고 있는 마윈. 그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를 꿈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