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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이스라엘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 마을에
마리아라는 처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목수인 청년 요셉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지요. 어느 날,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 앞에 나타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평안을 전합니다! 마리아여, 하나님이 당신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당신은 곧 아기를 임신하게 될 것입니다.” 놀란 마리아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결혼하지 않은 처녀인데,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요?” 가브리엘이 대답했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그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그 아기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고 지으십시오. 그분은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전해 줄 것입니다.” 마리아가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뜻하신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마리아가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을 들은 요셉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마리아가 가진 아기는 내 아기가 아니야.” 요셉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요셉의 꿈에 천사가 나타나 말했습니다. “요셉이여, 하나님은 당신이 마리아와 아기를 잘 돌보아 주길 원하십니다. 그 아기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분은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전해 줄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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