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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문제의 절반은 나한테 필요한 걸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어서 생기죠. 내가 필요한 건 신영주 씨가, 신영주 씨가 필요한 건 내가 가지고 있네. --- p.117
후회는 말로 하는 게 아닙니다. 그 이후의 시간으로 증명하는 거죠. (커피 한 모금 마시곤) 같은 선택을 반복하지 않는 겁니다. --- p.220 우리 둘이 같이 한걸음 간 겁니다. 다음 걸음도 같이 가요. 우리. --- p.227 태백이 무너지면 세상이 조금은 앞으로 나갈 겁니다. 내가 그 바퀴에 깔리는 건, 이미 각오했습니다. --- p.304 “법을 돈으로 바꿔온 당신들. 그동안 해온 일들, 모두 세상에 드러날 겁니다. 다들 벌거벗게 되겠죠. 몸을 가릴 수건이라도 한 장 얻고 싶으면, 여러분, 경찰 소환에 응하세요.” 대표님이 가지 않은 길, 아버지가 포기한 길, 그 길을 가겠습니다. 내가 지은 죄. 합당한 벌을 받고 다시 시작할 겁니다. 내가 밥 벌어먹기 위해서 하는 일이 세상에 죄짓는 일이 안 되게, 그렇게 살겠습니다. --- p.311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저를 무겁게 벌해주셔서, 그 누구도 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보이고, 이 재판을 바라보는 수많은 국민들이, 정의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희망을 가지게 해 주십시오. --- p.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