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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버마/미얀마의 위기
Chapter 02 식민시기 이전의 중요한 잔존물들 Chapter 03 오늘날 버마/미얀마를 이해하는 있어서 식민시기의 중요성 Chapter 04 독립과 민간 정부 : 혼합된 유산들 Chapter 05 군부쿠데타, 사히주의시기, 그리고 군부통기의 영속 Chapter06 SLORC/SPDC 시기 : 군부권력의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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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역자입니다.
2011-09-18
아직까지 외부세계에 그리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오해와 편견으로 점철된 미얀마에 대해 지난 50년 간 혈혈단신으로 연구한 1세대 학자가 미얀마의 역사, 정치, 문화, 경제를 총 망라한 서적을 내 놓았다. 저자는 거시적 미얀마의 역사부터 사회관습, 구조가 정치에 미치는 영향과 과거와 현재의 거울로서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관찰과 학문적 고뇌의 핵심 궤적으로 미얀마의 본질을 정확히 추출해 내고 있다는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동시대적 지역구도, 국제관계에 유념하면서 단일국가로서 미얀마의 가치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시대에서 미얀마의 지정학적 가치를 역설하면서 세계적으로 미얀마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한 때 ‘동방의 아일랜드인’으로 불렸던 한국과 미얀마의 유사성을 제기하며 아시아에서 한국의 역할과 함께 한국의 발전경험이 미얀마와 같은 개도국의 좋은 본보기가 된다고 본다.
이 책은 미얀마 전문가가 썼음에도 불구하고 미얀마에 대한 특별한 전문지식 없이도 방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정도로 독자를 배려한 필자의 노고가 엿보인다. 각 장의 모든 제목은 의문문으로 시작하는데, 독자는 그 해답을 추측하거나 찾기 위해 책에 골몰하는 구성적인 치밀한 전략도 엿보인다. 어느 순간 본문의 내용이 거미줄처럼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은 책을 읽으면서 얻는 덤이라고 보인다. 미얀마에 막연한 관심을 가지는 학생이나 미얀마 관련 사업을 계획하는 사업가, 동남아 역사나 사회문화, 그리고 제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어느 누구라도 어떠한 부담을 가질 필요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미얀마는 동아시아시대의 개막과 건승을 이끄는 마지막 퍼즐조각이며, 이 책이 그 역할의 핵심이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