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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무엇을 먹고 살았나
한국 현대 식생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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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I. 최악의 식생활과 식품업의 재건(1945~1964)
II. 주식의 자급자족 추진과 현대 한국형 식생활의 형성(1965~1978)
III. 한국형 융합식품산업의 구축과 풍요로운 식생활 구현(1979~2001)
IV. 세계 속 한식, 한식 속 세계(2002~2015)
연표

저자 소개 3

周永河

음식을 문화와 인문학, 역사학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연구하는 음식인문학자. 한국 음식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음식의 역사와 문화가 지닌 세계사적 맥락을 살피는 연구를 하고 있다. 1962년 마산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을 공부했다. 1998년 중국 중앙민족대학교 민족학·사회학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민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서각 관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민속학 담당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7~2008년 일본 가고시마대학교 심층문화학과, 2017~2018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아시아학과에서 방문교수
음식을 문화와 인문학, 역사학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연구하는 음식인문학자. 한국 음식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음식의 역사와 문화가 지닌 세계사적 맥락을 살피는 연구를 하고 있다. 1962년 마산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을 공부했다. 1998년 중국 중앙민족대학교 민족학·사회학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민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서각 관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민속학 담당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7~2008년 일본 가고시마대학교 심층문화학과, 2017~2018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아시아학과에서 방문교수로 지냈다.

《음식전쟁 문화전쟁》, 《차폰 잔폰 짬뽕》, 《음식 인문학》, 《식탁 위의 한국사》, 《장수한 영조의 식생활》, 《밥상을 차리다》, 《조선 지식인이 읽은 요리책》(공저),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조선의 미식가들》, 《백년식사》, 《음식을 공부합니다》, 《그림으로 맛보는 조선음식사》,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 등 다수의 책을 썼다. 《중국 음식 문화사》를 우리말로 옮겼고, ‘식탁 위의 글로벌 히스토리’ 시리즈(전 10권)와 《옥스퍼드 음식의 역사》를 감수하고 한국어판 특집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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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 전공, 책과 구술의 음식사연구소 연구위원. 『음식구술사』(공저, 2019), 『조선 지식인이 읽은 요리책』(공저, 2018), 『한국인, 어떤 집에서 살았나』(공저, 2017) 등의 논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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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문화재관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민속학 석박사 통합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 백성의 밥상』, 『한국인, 무엇을 먹고 살았나』, 『한국인, 어떤 옷을 입고 살았나』, 『음식구술사』, 『두 가지 스타일의 한국 결혼식: 전통과 현대의 이중주』 등의 공저가 있고, 「‘장 담그기’의 전승양상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고찰」, 「전주비빔밥의 사회적 부각과 고급화 과정 연구」, 「충청지역 불천위제례의 전승양상」 등의 논문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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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490g | 135*210*23mm
ISBN13
9791158662592

출판사 리뷰

1부 ‘최악의 식생활과 식품업의 재건’은 1945년부터 1964년까지를 살폈다. 이때는 온갖 수탈에 시달렸던 일제강점의 후유증, 연이은 벼농사의 흉작, 3년여의 한국전쟁 등으로 인해 한반도가 역사상 가장 심각한 빈곤기를 맞은 시기였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에 의해서 구축되었던 가내수공업 형태의 식품산업이 한국전쟁 이후 재건된 것이 큰 특징이다.

2부 ‘주식의 자급자족 추진과 현대 한국형 식생활의 형성’은 1965년부터 1978년까지의 식생활을 다룬다. 여기서 ‘현대 한국형 식생활’이란 오늘날 한국인들이 ‘한식’이라고 생각하는 음식의 범주가 이 시기에 가정과 음식점에서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채용한 용어이다. 이 시기에 라면과 잔치국수로 대표되는 분식, 불고기를 비롯한 각종 일품요리가 서울의 한식음식점 메뉴로 자리 잡은 점, 도시 중산층의 가정에서 육류 소비가 증가한 점 등이 현대 한국형 식생활의 대표 양상이다.

3부 ‘한국형 융합식품산업의 구축과 풍요로운 식생활 구현’은 1979년부터 2001년까지를 다룬다. 여기서 ‘한국형 융합식품산업’은 미국과 일본에서 개발된 식품이 한국에서 새로운 양상으로 융합된 제품으로 생산된 것을 가리킨다. 가정에서 만들어 먹던 김치·간장·된장 등의 한식 저장음식이 식품회사의 공장에서 만들어져 식탁에 올랐다.

4부 ‘세계 속 한식, 한식 속 세계’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를 다룬다. 이 시기에는 우리 한식에 세계 각국에서 수입된 식재료가 들어가고 요리 기술에도 일정한 변화가 발생했다. 또 ‘한류’에 이은 ‘한류음식’의 붐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 한식음식점이 등장했고, 게다가 이를 한국인이 아닌 현지인이 운영하는 세계 체제적 현상이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사회 내부에서 정부 주도가 아닌 시민사회 차원의 음식 담론이 형성되었다. 슬로푸드와 로컬푸드에 대한 시민운동이 일어났으며, 학교급식에 대한 무상과 유상 문제가 정치 주제로 부각되었다. 또 한국인은 더 이상 삼시 세 끼를 곡물로 지은 밥으로만 해결하지 않고 국수를 비롯한 분식으로 일부 대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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