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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통계 삼총사
박진숙이예숙 글그림
주니어김영사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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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뚱뚱한 애들은 공부를 못해!
특명! 교내 대회를 접수하라
누나, 헬프 미!
가장 좋아하는 사탕은?
편견을 키우십니까?
설문 조사 대첩
전국 대회에 도전!
통계는 아름다워
저자의 말

저자 소개 2

朴眞淑

난민 인권활동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아동가족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6월 ‘세계 난민의 날’에 콩고 난민 여성 ‘미야’를 만나면서 난민들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07년에 콩고 난민 여성에게 불어로 한글을 가르쳤고, 2009년에는 콩고 난민 엄마들과 문화·경제 공동체 ‘에코팜므’를 세워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 현재 난민 문제를 생각하는 책을 쓰거나 번역하고 강의를 한다. 그동안 쓴 책으로 『내 이름은 욤비』(공저), 『세계시민수업: 난민』이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꼬마 난민, 아자다』, 『이기
난민 인권활동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아동가족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6월 ‘세계 난민의 날’에 콩고 난민 여성 ‘미야’를 만나면서 난민들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07년에 콩고 난민 여성에게 불어로 한글을 가르쳤고, 2009년에는 콩고 난민 엄마들과 문화·경제 공동체 ‘에코팜므’를 세워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 현재 난민 문제를 생각하는 책을 쓰거나 번역하고 강의를 한다. 그동안 쓴 책으로 『내 이름은 욤비』(공저), 『세계시민수업: 난민』이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꼬마 난민, 아자다』, 『이기적인 돼지, 라브리에 가다』(공역), 『난민87』 등이 있다.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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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이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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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책은 예술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책 실험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상한 동물원』, 『우리 곧 사라져요』, 『이상한 구십구』, 『번개 토끼』, 『빨간 모자』 등 그림책을 쓰고 그렸으며, 의미 있고 재미있는 작업을 추구합니다. 또한 전시와 일인극 공연 등 책을 넘어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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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352g | 168*235*20mm
ISBN13
978893497955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그러면 설문 조사 제목도 살짝 바꿔야 하는 거 아니야? 피부색에 대한 편견의 원인이 아니라 편견이 있는지 조사하는 게 되었으니 말이지.”
호준이가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질문을 던지자, 예은이와 기진이는 잠깐 고민에 빠졌다.
“‘편견을 키우십니까?’ 이거 어때? 재미도 좀 있고.”
예은이가 순발력을 발휘해 그럴싸한 제목을 내놓자 호준이가 갸우뚱했다.
“편견을 키우느냐고? 그게 무슨 말이야?”
“견(犬) 자가 한자로 개라는 뜻이 있잖아. 물론 다른 한자지만 말장난을 좀 하자는 거지.”
“아, 그거 개 견자. 난 또 뭐라고. 재미있긴 한데 괜찮을까?”
“난 찬성. 아이들에게 주목을 끌 수 있겠어. 딱딱한 것보다는 좋아.”
“그럼 나도 좋아.”
예은이의 의견에 기진이와 호준이도 흔쾌히 동의하면서 설문지 준비 작업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끝났다.
- 66쪽

--- 본문 중에서

줄거리

5학년 2반 기진이네 반에서 작은 말싸움이 일어난다. 말싸움을 하던 한 아이가 선생님 앞에서 ‘뚱뚱한 아이들은 대부분 공부를 못하지’ 않느냐고 상대의 외모를 비하하는 말을 한다. 선생님은 그 아이의 선입견을 고쳐 줄 겸, 반 아이들에게 교내 통계 대회 참가를 적극 권유한다. 결국 5학년 2반 아홉 명의 아이들은 참가 신청서를 내고 세 명씩 모여 주제를 정하고 통계 조사를 시작한다. 아는 게 전혀 없는 통계에 대해 골머리를 앓다가, 주변 어른들의 도움을 받으며 조금씩 통계 조사 과정을 익혀 간다. 아이들은 ‘피부색에 대한 편견’, ‘비만과 학업 성적의 관계’, ‘여성의 사회 고위직 진출에 대한 인식’을 각각 주제로 잡고 통계 조사를 시작한다. 기진이네 팀을 제외한 두 팀은 티격태격 하느라 팀워크에서 평가 점수를 깎이는데, 인도와 한국의 이중 국적을 가진, 피부색이 어두운 호준이가 속한 기진이네 팀은 팀 화합을 잘 맞춰 나가 결국 교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 담임 선생님은 우승 팀에게 전국 통계 대회에 출전할 것을 제안하고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돕는다. 아이들은 실물 포스터를 내기 위해 대전에 있는 통계청까지 방문한다. 몇 개월 동안 통계 조사로 바빴던 아이들은 순위나 수상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지만 은상 수상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뻐한다.

출판사 리뷰

4차 혁명 시대, 꼭 알아야 하는 실용 통계 방법을 알려 주는《우리는 통계 삼총사》출간!
주니어김영사에서 2015년 출간한 《어린이를 위한 통계란 무엇인가?》는 생활 속에서 통계가 어떻게 문제 해결 방법으로 쓰이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책이다. 이번에 출간된 《우리는 통계 삼총사》는 아이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수집, 처리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실용 통계를 교육하는 데 알맞은 참고 도서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통계청 산하 통계교육청에서는 ‘통그라미’라는 통계 패키지를 개발해, 2018년 개정 수학교과에서부터 적용한다고 한다. 이는 교육부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에 따라 2018년 교과과정부터 통계분야가 실용 통계교육으로 전환되는 데 따른 것이다. 아이들이 사회 현상에 대한 비판적 추론 능력을 기르기 위해 통계를 배우게 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통계는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데 가장 주요한 수단으로, 통계가 사용되지 않는 분야를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게 쓰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성세대에게 통계란 ‘수학을 포기하게 만든 어려운 분야’라는 인상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생활 속에서 통계를 자주 접하고 다루는 연습을 해서, 통계 자료를 모으고 분석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기진이와 예은이, 호준이가 한 팀을 이뤄 아빠가 인도 사람인 호준이가 평소 자주 겪어 왔던 상처이자 고민이기도 한, 피부색이 다른 사람에 대해 아이들이 갖고 있는 편견을 알아보는 것을 중심 이야기로 한다. 아이들은 통계 조사 순서부터 꼼꼼히 짚어 나간다. 조사 대상의 범위와 정의부터 꼼꼼히 살피고 지면 설문 조사지 받기의 어려움을 보드판 설문지 스티커 붙이기로 대체하는 재치를 보이기도 한다.
소재로만 살짝 언급되는 다른 팀의 주제는 각각 ‘비만과 학업 성적과의 관계’, ‘여성의 사회 고위직 진출에 대한 인식’ 등도 아이들에게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는 어떤 사회현상을 보거나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수치화된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견을 표현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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