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부 마술의 성
2부 고토 3부 또 다른 선택 4부 자생력 5부 기다림의 끝은 어디? |
문갑연의 다른 상품
|
작가의 말 중에서
특히 이번 『메아리의 고백』을 쓰는 내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이시니라’라는 말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시작부터 의도한 대로 주인공을 내세워 작가가 원하는 대로, 대리만족을 하고자 했던 것과는 오히려 거리가 먼 반대방향으로 질주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소설 쓰기는 멈출 줄 몰랐다. 아마 이런 것을 두고 운명이라 하는 걸까? 긴 시간과 인내를 필요로 하는데도 나는 어느 순간 또다시 끙끙거리면서 소설을 쓴다. 비로소 마음의 평정을 서서히 되찾게 된다. 지금의 내 솔직한 심정은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소설쓰기는 계속될 것 같다. 어쩌면 나 같은 사람도 소설이라는 장르를 유지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지 모른다. 이제 이 작업은 나의 일이요, 천직이며 소명이고 생명줄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뿐만 아니고 나를 이 세상에 존재케 하는 이유가 되어 버렸다는 사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장편 "메아리의 고백"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언어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전달하면서, 목표지점을 향해 상호간격을 좁혀간다. 그런데 46년 동안이나 언어의 장벽을 뚫지 못한 채 메아리로 되돌아 왔다니, 작가는 메아리의 고백을 통해 그래도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수밖에 없었던 메아리의 심정을 주인공으로 통해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