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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이 글을 쓰는 이유
머리말

1부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싹이 틀까
경험에서 배우다. 4차원 경영의 배경

1. 딸기농사에서 시장을 읽다
2. 경제적 자립의 몸부림 - 인삼 수출업
3. 수강생과 눈높이를 맞추다 - 금성냉동학원
4. 노동자의 절실함을 듣다 -‘노동법 해설’
5. 수출과 내수, 동반성장의 터전

2부
‘나의 일’을 해야 ‘내일’이 있다
주간내일신문 창간과 위기 극복

1. 밥도 먹고 꿈도 이루는 일은 뭘까
2. 먼저 생활을 바꿔야 한다
3. 맨땅에 헤딩하기
4. 어떻게 차별화 할까
5. ‘100% 망한다’ 고난의 행군
6. 부인들의 참여를 고민하다
7. ‘언론권력’이 아니라 ‘정보서비스’를 하자
8. 적한테 왜 탄알을 주냐
9. 세일즈와 마케팅은 다르다
10. 편집과 취재를 하나로, 원맨시스템
11. 많이 벌고 적게 쓰면 된다

3부
밥·일·꿈
사원주주제 확립과 IMF 시기

1. 급여체계 기준과 공개의 원칙
2. 간부가 되려면 모범을 보여야 한다
3. 주주사원들이 위기를 돌파하다
4. 외환위기에서 빛이 나다
5. 생활인기자운동, 리포터제도
6. 일간지의 비전을 제시하다

4부
낙하산 인사는 공수특전단이다
YTN의 회생

1. 방송은 있었지만 경영은 없었다
2. 예외는 없다. 모든 경비는 절반 줄인다
3. 증자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4. 어떻게 매출을 3배 늘릴까?
5. 새로운 소통기구와 업무평가시스템
6. 흑자내고 증자로 은행 빚 1100억을 갚다
7. 낙하산 인사의 역할이 끝나다

5부
다시 일간지 창간의 험난한 길로
석간내일신문은 순항할 수 있을까

1. 첫해부터 흑자 못 내면 망한다
2. 험난한 파고를 넘어
3. 석간일간지, 지역주간지, 대학내일, 미즈내일
4. ‘장시간 노동’과 ‘몸으로 때우기’
5. 어떤 정권에서도 스스로 살아야 한다
6. 작지만 탄탄한(Small but Strong) 언론
7. 지금도 어려움은 계속되지만...

6부
4차원 사고의 발견
만물은 상호연관되고 상호의존하며 통일되어 있다

1. 4차원 사고로의 전환
2. 뉴턴에서 아인슈타인으로
3. 장(場)과 시공간의 의미
4. 셋이 모여 삶이 된다
5. 불확정성의 원리와 ‘100% 완벽은 없다’

7부
4차원 경영의 철학
새로운 사람들이 21세기를 만든다

1. 강한 카르타고를 이긴 약한 로마
2. 통일장 안의 ‘일하는 사람들’
3. 소비자 주권이 노사관계를 변화 시킨다

8부
4차원 경영의 원리
자주를 기반으로 민주를 중심으로 통일을 지향하여

1. 사원주주형 자주관리경영시스템
2. 팀제와 팀플레이
3. 내일신문의 꿈

맺는말

저자 소개 1

張明國

1947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석간 내일신문 발행인 겸 대표이사이다. 70-80년대에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으로 수차례 투옥 됐다. 석탑 노동연구원과 잡지 '새벽'을 통해 한국 노동운동에 헌신했다. 93년에 주간 내일신문을 발행하여 언론에 뛰어든 후 2002년에 일간지로 전향하여 무차입 흑자 경영을 계속하고 있다. YTN사장과 한국녹색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이사이며 2006년 부터 중국청년정치학원의 객원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노동법해설』, 『산업재해와 직업병』, 『노동조합 일상활동』, 『장명국의 세
1947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석간 내일신문 발행인 겸 대표이사이다. 70-80년대에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으로 수차례 투옥 됐다. 석탑 노동연구원과 잡지 '새벽'을 통해 한국 노동운동에 헌신했다. 93년에 주간 내일신문을 발행하여 언론에 뛰어든 후 2002년에 일간지로 전향하여 무차입 흑자 경영을 계속하고 있다. YTN사장과 한국녹색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이사이며 2006년 부터 중국청년정치학원의 객원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노동법해설』, 『산업재해와 직업병』, 『노동조합 일상활동』, 『장명국의 세상읽기』, 『셋이 모여 삶이 된다』, 『혼돈과 창조의 역사』 등이 있고 역서에 네루늬 『세계사 편력』, 『사회과학강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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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07쪽 | 626g | 153*224*30mm
ISBN13
9788985429238

책 속으로

출판계에서는 1000부도 안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필자가 전공자도, 이름이 알려진 사람도 아니고 학위가 없어 권위가 없고 또 학설도 없는 데다 논리적으로 서술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과는 일반적인 예측과는 완전히 반대였다. ‘노동법 해설’은 100여만부 이상 팔렸다. 당시까지 단행본 판매부수로는 공전의 기록이라고들 했다.

10개월간 광고가 들어오지 않고 돈도 떨어지니 재정은 말이 아니었다. 본사직원들 50만원 월급도 말이 안되지만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2년 반 내지 3년간 사실상 한 푼도 못 받고 일했다. 지역일꾼들이 오늘의 내일신문을 만든 영웅들이다.

“저는 돈을 벌기 위해 불려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돈을 버는 데 앞장서고자 하니 노조는 돈을 덜 쓰는 데 앞장 서 주십시오. 그래야 우리 회사가 살아납니다. 보고서에 나온 대로 매출을 3배 늘리고 경비를 2분의 1로 줄이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저보다 여러분들이 더 잘 알지 않습니까. 저는 월급도, 판공비도 일체 받지 않기로 했으니 경비를 더 줄일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렵지만 결단을 내려야합니다. 이 시간에 사실 저는 약속이 있습니다. 돈 버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하루에 이자만 860만원입니다. 하루에 860만원을 못 벌면 다시 이자가 이자를 낳습니다.”

수많은 욕을 먹었지만 이러한 비난들도 사장의 경영정책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86%의 지지가 나오면서 사그라졌다. 옳다고 생각한다면 어려울 때 투표를 하면 된다. 투표는 불만과 선동을 없애고 갈등을 줄이고 민의의 방향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히 보여준다.

불확정성의 원리를 염두에 두면서부터 언제든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고를 하게 되었다. 완벽은 없다. 오늘의 완벽이 내일은 아닐 수 있다. 그러므로 경영자는 직원들에게 지나치게 완벽을 요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단 스텝 바이 스텝,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나으면 된다. 언제든 상상 못하는 외풍이 올 수 있다. 아무리 튼튼해도 망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밥·일·꿈 이야기
스스로 ‘밥’ 먹는 문제를 해결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가운데 지향하는 ‘꿈’을 향해 나아간다.

세계 GDP의 50% 정도를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이 재정적자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돈을 풀어 해결하려는 방식에 한계가 온 것이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당연히 영향을 받는다. 불경기가 장기화 될 수밖에 없다. 2008년 미국 발 금융위기보다 더 파문이 길고, 깊게 퍼져나갈 지도 모른다. 그런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창업도 해야 하고 위기에 빠진 기업도 살려내야 한다.

이런 시기에 70∼80년대에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서 이름을 알렸고 현재 석간 내일신문 발행인 겸 대표이사인 장명국 사장이 작지만 탄탄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경영원칙을 설파한 책을 냈다.

이 책에서 필자는 여러 종류의 조직에서 경영을 맡으면서 겪은 어려움을 극복해간 경험을 썼다. 대학시절 어머니를 도와 딸기농사를 하다 규산질 비료에 착안한 일, 70년대 인삼수출업, 80년대 기술학원경영, 석탑출판사 경영으로 여러 권의 스테디셀러를 낸 일, 그리고 1993년 내일신문 창간이후 고난과 시련을 거쳐 흑자경영을 이룬 일, 1998년 INF 외환위기 직후 파산상태에 몰렸던 YTN을 회생시킨 일 등이 실려 있다.

필자는 이들 사례에서 터득한 경영방식과 철학을 ‘4차원 경영’ 이라는 용어로 개념화했다. 4차원 경영은 적자를 내지 않고 빚 없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 나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이다. 자본금이 적고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창업할 때, 위기에 처한 기업에 유용한 원칙이다.

이익이 없을 때, 회사가 어려울 때에 대비하여 가능한 한 기본급을 적게 한다. 대신 사장이든 누구든 기본급에서 차등을 두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만 이렇게 적은 월급에도 구성원들이 사기를 잃지 않으려면 이익이 날 때 이윤분배제도로 확실하게 공유해야 한다. 또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그만큼 보상해주는 인센티브제도가 중요하다.

자본이 필요하면 외부차입보다는 사원들이 주주로 참여하여 확충하는 것이 먼저이다. 사원들이 지분을 가진 회사이므로 주주배당으로 이익도 갖고 간다. 내 회사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저자가 사원주주제를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이유이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경쟁력 있는 작지만 탄탄한 기업이 많아 질 수록 경제민주주의가 뿌리 내릴 수 있다고 저자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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