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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신의 글쓰기, 혼신의 읽기
김윤식 저
강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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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수록 작가_
강영숙 고노 다에코 고예나 고종석 구병모 권여선 김경욱 김기홍 김성종 김숨 김연수
김영하 김유진 김태용 노희준 명지현 박민규 박석근 박성원 박완서 박주영 박지영 박찬순
박형서 박혜상 배명훈 배수아 백가흠 성석제 손홍규 손현주 신장현 쑤퉁 오나영 윤고은
윤대녕 윤보인 윤성희 윤이형 이규정 이기호 이수진 이승우 이유 이은선 이장욱 이호철
이홍 장은진 전성태 정도상 정미경 정연희 정영문 정용준 정태언 정한아 조경란 조현
조해진 채현선 천명관 최은미 최일남 편혜영 표명희 하명희 하재영 한강 한유주 한지수
함정임 현길언 홍상화 홍형진 황정은

신춘문예 작가들

저자 소개 1

金允植

문학사와 문학 이론 연구, 작가론·작품론을 위시한 실제 비평, 예술론·에세이 등 문학 예술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거대한 학문적·문학적 성과를 이룩하면서 문학사가이자 문학평론가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936년 경남 진영 출생으로 2001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정년퇴직한 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국문학 연구의 대가인 김윤식 교수는 2018년 10월 25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저자의 주요 저서로는 『한국근대문예비평과 연구』, 『이광수와 그의 시대』, 『한일근대문학의 관련양상신론』, 『일제말기 한국작가의 일본어
문학사와 문학 이론 연구, 작가론·작품론을 위시한 실제 비평, 예술론·에세이 등 문학 예술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거대한 학문적·문학적 성과를 이룩하면서 문학사가이자 문학평론가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936년 경남 진영 출생으로 2001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정년퇴직한 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국문학 연구의 대가인 김윤식 교수는 2018년 10월 25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저자의 주요 저서로는 『한국근대문예비평과 연구』, 『이광수와 그의 시대』, 『한일근대문학의 관련양상신론』, 『일제말기 한국작가의 일본어 글쓰기론』, 『김윤식 선집(전7권)』, 『작가론의 새 영역』, 『문학사의 새 영역』, 『현장에서 읽은 우리 소설』, 『박경리와 토지』, 『우리시대의 소설가들』『기하학을 위해 죽은 이상의 글쓰기론』 등이 있으며, 예술 기행서로는 『낯선 신을 찾아서』, 『지상의 빵과 천상의 빵』, 『설렘과 황홀의 순간』, 『천지 가는 길』, 『샹그리라를 찾아서』, 『내가 읽고 만나 파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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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84쪽 | 153*224*30mm
ISBN13
9788982181665

출판사 리뷰

2009~2011년 우리 소설의 지형도

비평가 김윤식이 문예지에 발표되는 모든 중단편 소설들을 읽는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60년대 초반 문단에 나온 이후 반세기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현장비평에 대한 김윤식의 이러한 열정은 동시대에서 그 예를 찾기 힘든 일이다. 아마 이후로도 그러하지 않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소설가 박완서의 정확한 지적이 있다.

“김정호가 순전히 발로 뛰고 눈으로 더듬어 최초의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었듯이 그도 발로 뛰고 눈으로 더듬어 그와 동시대의 우리 문학의 지도를 만들었다. 훗날 후학들이 그가 그린 지도 위에 그가 미처 못 본 아름다운 섬을 추가할 수도, 산맥의 높이가 틀렸다고 정정할 수도 있을 테지만 아무도 이 최초의 지도를 전적으로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의 업적을 전적으로 부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가 읽은 것보다 더 많이, 최소한 그가 읽은 것만큼은 읽어야 한다. 누가 그렇게 많이 읽을 수 있을 것인가. 그렇게 읽을 수가 있다고 해도 그가 한 것처럼 따끈따끈할 때 읽으면서 동시대의 증후까지를 읽어내는 일은 미래의 시간 속에서는 어차피 불가능한 일이다.”
―박완서

‘최초의 지도’를 그리기 위해 김윤식은 누구보다 먼저 읽고, 많이 읽는다. 그러나 갓 세상에 나온 작품을 최초로 해석하고 평가하는 일이, ‘먼저’ 그리고 ‘두루 많이’ 읽는 일로만 가능할 이치가 없다. 한 작품을 앞에 놓고도 읽고 또 읽는,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모색의 시간이 불가피할 것이다. 이 저간의 사정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달 그달 발표된 작품 읽기란, 제겐 참으로 난감한 모험의 연속이었습니다. 금방 나온 작품을 대하는 순간 그것이 뿜어내는 빛이 하도 눈부셔 눈멀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그것은 천둥과 같아서 귀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책머리에’에서

김윤식의 『혼신의 글쓰기, 혼신의 읽기』는 2009년 10월부터 2011년 4월까지 문예지에 발표된 소설들을 읽고 그려낸 지금-이곳, 우리 소설의 생생한 지형도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강영숙ㆍ박민규ㆍ김연수ㆍ윤성희ㆍ백가흠ㆍ김태용ㆍ배명훈ㆍ한유주ㆍ정한아 등 젊은 작가군에서부터 성석제ㆍ윤대녕 등 중견작가들, 그리고 박완서ㆍ최일남 등 원로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지난 3년 우리 소설들이 어떠한 미학적 형식과 언어의 밀도 속에서 인간과 세계를 해석하고 이해하려 했는지 조망하게 될 것이다.
작가별로 정리해 묶은 이번 책의 수록 작가는 모두 76명이며, 다루어진 작품은 모두 111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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