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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선인(先人)들은 삶의 지혜를 효과적으로 나누고, 비유적으로 소통하기 위하여 속담을 만들어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풍요롭고 격조 높은 언어생활을 위하여, 고사성어(故事成語)를 고안하여 활용하였습니다. 고사성어는 대부분 한자어들이지만, 현재는 우리 말글이나 영어권 언어들도 더러 보입니다. 속담 사전과 고사성어 사전, 혹은 고사성어와 속담을 한데 묶어 풀이한 사전은 여러 출판사에서 발간되었습니다. 이런 바탕에 새롭게 생성(生成)된 속담과 고사성어들이 우리 언어생활에 윤기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채홍정 시인은 작품을 창작하고, 여러 저술을 집필하면서 국어사전, 속담사전, 고사성어 사전, 백과사전 등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각종 사전을 구비하여 활용하던 중, 서로 다르게 풀이한 것, 글자가 달리 표기되거나 오자(誤字), 새로운 자료의 부재가 안타까웠다고 합니다. 이에 스스로 속담과 고사성어 자료를 모아 집대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권으로 통합하려고 하였으나 자료가 너무 방대하여 별책으로 편집하였습니다. 7년 여 새로 찾아 보완한 원고로 『새 속담사전』을 발간하고, 이어 2년 여 새로 찾아 보완한 자료로 『신 고사성어』를 발간합니다. 모든 일에 끝이란 없는 법입니다. 놓친 자료는 채우고, 오식은 바르게 고치고, 새로 생성되는 자료는 보완하여, 우리의 언어생활에 공헌하기를 소망합니다. 활용하는 분들의 언어생활이 풍요롭기를 바라며, 수고하신 채홍정 선생님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리헌석(문학평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