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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돈 냄새를 기막히게 잘 맡는 도둑 두목이 있었어.
“킁킁, 왔다. 왔어. 돈이다. 돈, 어서 가 봐라.” - 2쪽 두목이 돈 냄새를 맡으면 부하들은 잽싸게 달려가 길목을 지켰지.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가지고 재를 넘는 건 꿈도 못 꿨어. 넘어가는 족족 빼앗기니 말이야. - 5쪽 “이 놈, 다 알고 있으니 백 냥을 내놔라.” 꼬마는 깜짝 놀랐지만 시치미를 뚝 잡아뗐지. “한 푼도 없는데요.” 실은 그날 아침 장에 가서 소를 팔았는데, 그게 딱 백 냥이었던 거야. 이걸 본 듯이 알고 있으니 놀라지 안 놀라? -11쪽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