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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와 한중일의 역사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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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발간사
들어가며

제1장 패수, 그리고 낙랑군과 평양성

1. 『수경(水經)』
2. 『수경주(水經注)』
3. 『수경』과 『수경주』의 구성 비교
4. 『수경』을 통하여 재구성하는 ‘패수’의 위치
5. 역도원의 비과학적인 패수 고증
6. 모순투성이인 중국 학계의 『수경』, 『수경주』 패수 고증
7. 『수경』의 패수는 한반도 지형과 부합되지 않았다
8. 패수 중하류는 저지대 평지를 흐르는 하천일 가능성이 높다
9. 역도원은 ‘천도’라는 중요 변수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10. 역도원의 패수는 평양성과 무관하다
11. 학자들의 패수 사료(史料) 오독
12. 역도원 당시 평양성은 지금의 요동반도에
13. 과연 낙랑군과 패수는 어디에 있었을까
14. 중국 기록 속 낙랑군 지형을 토대로 고증하는 속현 위치

[부록1] 중국 학자들의 한사군 연구
1. 근대 중국에서의 한사군 연구
2. 민국 시기의 한사군 연구
3. ‘신중국’의 한사군 연구
4. 1990년대 이후의 한사군 연구
5. 중국 학자들의 역사고증 및 해석의 근본적 문제점
6. 중국의 낙랑평양설과 패수대동강설의 이론적 한계
7. 소결

[부록2] 조선시대 학자들의 패수 연구
1. 조선시대 낙랑평양설과 패수대동강설의 배경
2. 조선시대의 패수 인식
3. 소결 - 대동강설에서 요동설의 대두까지

제2장 요동과 요수

1. 현대 중국에서의 ‘요동’과 ‘요서’ 개념
2. 요하와 요수는 별개의 하천이다
3. 숨어 있는 요수를 찾아라
4. ‘해내동경’이라는 제목의 의미
5. 위당 정인보가 고증한 ‘요수난하설’
6. 대요수는 하북성의 난하
7. 소요수는 하북성의 청룡하
8. ‘요동’의 출현
9. 역대 고지도를 통해 확인하는 ‘요동’의 범주
10. 일부 속현을 통하여 검증하는 요동군의 위치
11. 험독현은 요동반도에 있다?

제3장 낙랑과 대방의 진실 -오독인가 은폐인가?

1. 낙랑군 교치 문제
2. 대방군 위치 문제
4. 대방에서 구야한국까지의 거리는 7,000리
5. 일본 학자들의 특이한 거리 측정법
6. 대방군은 한반도 밖에서 찾아야 한다
7. 육로거리와 해로거리의 편차
8. 대방군과 고구려

제4장 강단 학자들이 절대 말해 주지 않는 고고적 진실

1. 일제 식민사학자들의 범죄 본능
2. ‘신의 손’ 세키노와 쌍벽을 이룬 ‘천리안’ 하라다
3. ‘화동개진’ 사건 - 일제의 계획적인 유물 조작
4. 갈수록 진화하는 ‘화동개진’ 에피소드
5. 중국에서의 유물 조작은 ‘낙랑’ 유물과 무관한가?
6. 이문신이 추가로 폭로한 일본인의 학술 사기 사건들
7. ‘낙랑교구’로 둔갑한 북방식 황금 버클
8. 평양 고분의 주인은 한나라 사람인가
9. ‘대방군’ 관련 유물들에 대한 금석학적 검증
10. 세키노가 발견한 ‘장무이묘’ 전돌
11. ‘동수묘’ 묵서명의 미스터리

제5장 ‘갈석궁’과 ‘요서해침설’의 미스터리

1. 2016년 요서 답사 토론회 유감
2. 갈석궁과 갈석산은 지리적으로 다른 장소이다
3. ‘요서해침’은 실제로 일어났는가
4. 고조선이 요서에 있었다는데 유물, 유적은 왜 없나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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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文盛哉

1988년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서울대 대학원에서 중국 희곡을 전공했다. 1994년 박사과정 이수 후 국비로 중국 남경대에 유학해 1997년 〈심경 극작 연구〉로 박사 학위(문학)를 받았으며, 귀국 후에는 근대 중국어, 즉 당·송·원·명·청 시대의 조기백화(早期白話) 및 몽골어로 연구 범위를 확대해 2002년 서울대에서 〈원간잡극 30종 동결구조 연구〉로 박사 학위(어학)를 받았다. 현재는 동 대학에 출강하면서 번역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와 역서로는 『중국 고전 희곡 10선』, 『동아시아 기층문화에 나타난 죽음과 삶』, 『고우영 일지매』(프랑크푸르트
1988년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서울대 대학원에서 중국 희곡을 전공했다. 1994년 박사과정 이수 후 국비로 중국 남경대에 유학해 1997년 〈심경 극작 연구〉로 박사 학위(문학)를 받았으며, 귀국 후에는 근대 중국어, 즉 당·송·원·명·청 시대의 조기백화(早期白話) 및 몽골어로 연구 범위를 확대해 2002년 서울대에서 〈원간잡극 30종 동결구조 연구〉로 박사 학위(어학)를 받았다. 현재는 동 대학에 출강하면서 번역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와 역서로는 『중국 고전 희곡 10선』, 『동아시아 기층문화에 나타난 죽음과 삶』, 『고우영 일지매』(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책 100, 중문), 『도화선』(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경본 통속소설』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희곡사를 다룬 〈현대 중국의 연극 무대: 사실주의에서 표현주의로〉, 〈중국의 종교극 목련희〉, 〈명대 희곡의 출판과 유통〉, 〈안중근 열사를 제재로 한 중국 연극 “망국한전기”〉 등과, 중국어와 알타이어의 관계를 다룬 〈원대 잡극 곡백에서의 ‘來’〉, 〈근대 한어의 ‘家/價’ 연구〉, 〈원대 잡극 속의 몽골어〉, 〈원대 잡극에서의 정도부사 ‘殺’용법〉, 〈근대 중국어의 S’O'(也)似 비교구문 연구〉, 〈‘似’류 비교구문의 역사적 변천과 문법적 특징〉(중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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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648쪽 | 152*225*35mm
ISBN13
9791185614045

추천평

한국고대사 연구의 새로운 진전

한국 고대사학계 일각에서는 한동안 이런 농담 아닌 농담이 나돌았다. “한국 고대사는 자료가 없어서 연구하기 어렵다.” 물론, 그런 농담을 가만히 곱씹어 보면 이해가 가는 측면도 없지는 않다. 고대사와 관련하여 그동안 사학계에서 쏟아낸 새로운 연구 결과들을 가만히 보면 그 내용들이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자들이 활용하는 근거라는 것들도 100년 전에 일본인들이 활용한 것을 거의 그대로 ‘재탕’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그런 농담이 학계 주변에 나돌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필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국 고대사 관련 자료는 도처에 많이 있다. 다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 많은 자료들이 전혀 활용되지 않고 있을 뿐이다. 그 결과, 한국 고대사 연구가 200년 이상 답보 상태에 머물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그 같은 현실을 타개할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문성재 교수가 펴낸 『한국고대사와 한중일의 역사왜곡』이 그것이다.

문 교수는 요즘 학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고대 한문, 현대 중국어, 그리고 문학, 철학, 역사학 관련 중국어의 독해 및 연구가 가능한 분이다. 관련 자료들을 찾아서 정리, 분석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런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차이나계 문헌들에서 한국 고대사 관련 자료들을 발굴하고 고증을 시도하였다. 필자는 과거 문 교수의 글을 몇 번 읽은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그의 그런 능력에 감탄하곤 하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학자들이 문 교수의 책을 읽어 본다면 “자료가 부족해서 한국 고대사를 연구하기 어렵다”는 농담은 이제 더 이상 하기 어려울 것이다. 문 교수의 주장대로 어쩌면 마음만 먹는다면 고대사 연구에 유용한 자료를 훨씬 더 많이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번 역작은 한국 고대사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 올려놓았다. 같은 연구자의 입장에서 문 교수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 복기대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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