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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03
인물, 감정, 시점
다른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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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독자들은 어떤 책을 원하는가
1장 인물 유형: 등장인물 모집
2장 인물 소개: 첫인상이 중요하다
3장 진정한 자아 찾기: 그는 누구인가
4장 복합적인 동기를 가진 인물: 사실 내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에요!
5장 인물의 변화 보여주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6장 장르소설의 인물: 연인부터 우주선 선장까지
7장 유머러스한 인물: 웃기지 못하면 꽝!
8장 감정 말하기: 대화와 생각
9장 감정 암시하기: 은유, 상징, 그리고 감각적 묘사
10장 특별한 감정: 사랑, 싸움, 그리고 죽음
11장 좌절감: 소설에서 가장 유용한 감정
12장 시점: 누구의 감정을 따라가는가
13장 1인칭 시점: 나는 내 눈으로 본다
14장 3인칭 시점: 딕이 달리는 모습을 보다
15장 전지적 시점: 작가는 신이다
16장 모두 하나로 합치기: 제4의 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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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낸시 크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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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y Kress

현대 SF 문학의 거장으로, 네뷸러상 6회, 휴고상 2회, 존 W. 캠벨 기념상과 스터전상 등을 수상하며 과학소설 분야의 주요 문학상을 모두 석권한, 작가들이 존경하는 작가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 쓰기의 모든 것』, 『허공에서 춤추다』, 『넷플릭스처럼 쓴다』 등 34권이 있으며, 현재는 주로 과학기술, 유전공학, 의식의 경계 등을 다루는 SF소 설을 집필하며 세계 각지에서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과학적 상상력과 인간적 공감이 결합된 서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옵서버』는 머리로는 우주를 탐구하고 마음으로는 인간을 탐구한, 지성과 감
현대 SF 문학의 거장으로, 네뷸러상 6회, 휴고상 2회, 존 W. 캠벨 기념상과 스터전상 등을 수상하며 과학소설 분야의 주요 문학상을 모두 석권한, 작가들이 존경하는 작가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 쓰기의 모든 것』, 『허공에서 춤추다』, 『넷플릭스처럼 쓴다』 등 34권이 있으며, 현재는 주로 과학기술, 유전공학, 의식의 경계 등을 다루는 SF소 설을 집필하며 세계 각지에서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과학적 상상력과 인간적 공감이 결합된 서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옵서버』는 머리로는 우주를 탐구하고 마음으로는 인간을 탐구한, 지성과 감성의 조화가 빛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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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영문학과 대학원과 미국 일리노이 주 파클랜드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8년 정도 미국에 체류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학교와 기업체 영어 강사, 외국인 대상 한국어 강사 등으로 일했고,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외국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자녀 무릎』, 『기도 입히는 엄마』, 『아저씨 소년 그리고 여우』, 『콜리의 헛간』, 『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 『나를 망가뜨리는 내 안의 말썽쟁이 길들이기』 등의 단행본과『또박또박 시리즈』, 『브레인 뱅크』등의 공동 번역물을 우리말로 옮겼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556g | 152*225*30mm
ISBN13
9788992711630

책 속으로

아는 사람을 인물로 만들기: 당신의 영혼을 빌려도 될까요?│ 당신 자신을 토대로 한 인물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을 토대로 할 때에는 그 사람들을 해체해 부분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당신의 제롬 삼촌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삼촌의 특이한 성격을 다른 지인이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인물의 성격과 결합하는 걸 고려해보라…… 버지니아 울프도 이런 식으로 클라리사 댈러웨이를 만들었다. 울프의 전기에 따르면 그녀가 토대를 둔 인물은 가족끼리 알고 지내던 키티 맥스였다. 하지만 울프의 일기에는 클라리사의 모델이 오톨라인 모렐 부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p.20

겉모습: 당신은 어떤 옷을 입고 있나요? 인물의 성격 묘사를 위해 타고난 신체적 특징에 지나치게 매달리지 말라. 첫째, 이런 전형적인 특성을 사용하면 너무 기계적으로 보일 수 있다. 둘째, 이런 식의 묘사가 독자에게 거꾸로 그 인물에 대한 동정심을 유발할 수 있다. “손이 땀에 절어 있는 게 그 사람 잘못인가, 뭐? 안됐어!” 조앤 K. 롤링은 해리 포터의 고약한 사촌인 더들리 식구들의 뚱뚱한 외모에 대한 잦은 언급 때문에 엄청난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p.48

거짓말쟁이 “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때로 거짓말한다. 그렇다면 시점인물이 아닌 인물의 거짓말을 어떻게 독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가장 쉬운 방법은 시점인물이 다른 사람이 거짓말한다고 일러주는 것이다. 시점인물은 그 사실을 대화(“당신은 지금 내게 거짓말하고 있어”) 또는 생각(“캐럴은 키스를 다시 보았다. 그의 눈 속에 늘 가슴을 옥죄는 바로 그 표정이 있었다. 또 다시 그녀에게 거짓말하고 있었다”)로 인정하면 된다. 하지만 시점인물이 다른 인물의 거짓말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런 경우 당신이 거짓말쟁이의 습성을 이용해 독자에게 신호를 보내야 한다. ---p.92

인물에 엇갈리는 두 가지 욕망 부여하기 당신은 가치 충돌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을 극화해 보여줌으로써 인물의 성격을 부여할 수 있다. 먼저, 충돌을 일으키는 가치나 욕망을 결정하라. 그런 뒤에 어떤 가치가 ‘이길’ 것인지 결정하라. 마지막으로 인물이 자신의 선택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일지 생각하라. 그가 이번에 하지 않은 다른 선택도 언젠가 얻으리라 희망을 품는가? 마지못한 선택에 분노하는가? 단념하는가? 자책하는가? 이렇듯 양립 불가능한 가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구조를 중심으로 소설 전체가 씌어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의 핵심은 안나의 선택이다. ---p.100

로맨스소설: 사랑에 빠진 개인 로맨스소설 남자주인공의 상황은 플롯뿐 아니라 인물의 성격을 결정하기도 한다. 손수 일하는 목장주인은 아마도 강인하고 바깥 활동을 좋아하고 편한 옷차림을 하고 발레보다 소떼에 더 관심 있을 것이다(그가 발레를 좋아하는 목장주라면 흥미가 배가될 수도 있겠다). 여기서 핵심은 개성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개성적이어서는 안 된다. 수많은 여성들이 사랑에 빠질 수 있을 정도라야 한다. 남자주인공이 너무 특이하면 그러기 힘들다.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일이므로 당신의 소설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충분히 생각해두라. ---p.148

소설의 대화와 현실의 대화 소설에서 대화를 다듬는 방법 중 하나는 압축이다. 자신의 개가 차에 치어 죽은 일을 겪은 사람은 그 이야기를 하고 또 하면서 10분이나 15분 떠들 수 있다. 그러나 15분간의 넋두리를 글로 옮기면 8페이지가 족히 될 텐데 상심하여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8페이지를 읽어줄 독자는 없다. 그렇다면 감정적인 대화는 어느 정도 길이어야 하고 또 반복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어떤 인물이냐에 달려 있다. 수다스럽고 변덕스러운 인물이라면 1페이지가 적당하다. 또한 “시나몬을 잠깐 밖에 내보낸다는 것이”라고 서너 번쯤 반복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 하듯 16번의 반복은 금물이다. 과묵하거나 자기 절제가 되는 인물의 경우에는 1단락 정도면 성격에 어긋나지 않고 독자에게 슬픔을 공감시킬 수 있다.
---p.199

몸싸움 몸은 무엇으로 맞았든 그에 걸맞게 반응해야 한다. TV 드라마와 영화는 이 점에서 해명할 게 많다. 주인공들은 머리와 배, 무릎 등을 두꺼운 각목으로 세게 두들겨 맞고도 2분 뒤면 비틀거리며 다시 일어난다. 당신의 소설이 진지함을 원한다면 이보다는 훨씬 현실에 맞게 써야 한다. 당신의 가상 공격이 인물에게 어떤 상해를 입힐 것인지 연구한 뒤에 이야기에 집어넣어라. 상해의 종류에 따른 회복 시간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p.260

수천 명의 출연진: 몇 개의 시점이 적당할까? 주요 장면과 당신 이야기에 필수적인 내적 대화를 모두 다루려면 시점인물의 수가 최소한 몇 명이어야 하슴지 파악하라. 요지는 되도록 시점인물의 수를 줄여 독자가 이야기의 내용과 그 의미에 집중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8번째 시점인물이 지난번에 봤을 때 무엇을 했는지 한참 기억을 더듬게 해서는 안 된다. 8명의 시점인물을 공평하게 대우해 그들을 한 번씩 등장시키는데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려 8번째 시점인물의 이야기가 200페이지에야 나온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 그리고 내 의견이지만 이 많은 시점을 다루는 건 작가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p.299

목소리: 1인칭 시점의 핵심 1인칭 시점은 화자가 자신의 언어로 직접 말하기 때문에 다른 시점들보다 독자로 하여금 인물의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들을’ 기회를 준다.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들려주는 것보다 당신의 인물이 어떤 사람인가를 더 잘 알게 할 방법은 없다. 말의 성격은 발음, 억양, 복잡성, 태도에 의해 결정된다. 이것은 행동이나 대화에도 그대로 적용되지만, 인물이 말을 하는 방식에 의해 더 큰 충격과 사실성, 감정을 부여할 수 있다. 당신의 인물은 냉소적인가? ---p.331

어떤 시점으로 씌어진 소설이 노벨문학상을 가장 많이 받았을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중 미국 작가는 7명이다. 그들이 작품 속에 사용한 시점은 아주 다양하다. 윌리엄 포크너(1949년 수상)는 여러 시점을 선택한다. 『음향과 분노』는 1인칭 다중 시점을, 『압살롬 압살롬』은 3인칭 다중 시점을,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는 1인칭을 사용한다. 어니스트 헤밍웨이(1954년 수상)는 『무기여 잘 있거라』와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에서 1인칭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와 『노인과 바다』에서 3인칭을 사용한다.…… 토니 모리슨(1993년 수상)은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인 『빌러브드』, 『솔로몬의 노래』, 『슐라』에서 3인칭 다중 시점을 사용한다. 결론: 어느 시점을 사용하든 위대한 소설을 쓸 수 있다. 중요한 건 당신의 특별한 이야기에 가장 적합한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다.

---p.375

출판사 리뷰

√ 21세기 영미권의 유망 작가들이 가장 자주 참고하고 추천하는 소설 작법서
이 책은 아마존과 작가들의 블로그에서 “작가들의 필독서”로 가장 자주 언급된다.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출판사와 출판 에이전트, 그리고 어느 시대보다 까다로워진 독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자신들이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명료하면서 솔직하게 들려주기 때문이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세 번째 책 『Part 03 인물, 감정, 시점』은 작가들이 숨어 있는 독자를 끌어낼 수 있는 마법의 열쇠인 '인물과 감정, 시점'이라는 주제에 집중한다. SF소설 최고의 상인 네뷸러상과 휴고상을 수상한 이 책의 저자 낸시 크레스는 F. 스콧 피츠제럴드, 제인 오스틴, 코니 윌리스, 존 어빙 등 유명한 작가들의 사례와 자신의 체험 결과를 녹여 설명한다.

√ 모든 소설의 공통분모는 인물이다
“흥미로운 인물이 없다면 당신의 글은 소설이 아니다”라고 낸시 크레스는 선언한다. 흥미롭고 생동감 있는 인물이 없다면 역사소설이 아니라 역사책이고, 미스터리소설이 아니라 경찰조서이고, SF소설이 아니라 연구논문이라고. 흥미로운 인물을 창조함으로써 작가는 소설을 쓰는 데 엄청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흥미로운 플롯을 짜낼 수 있고 그럴 듯한 배경을 정할 수 있고 문체는 특별해질 수 있다.
저자는 이렇듯 매력적이면서 기억에 남고 개연성 있는 인물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소설쓰기 기술들을 알려준다. 인물을 모집하는 방법과 알맞은 역할 맡기기, 인물의 감정 말하고 암시하기, 특별한 감정이 실린 장면 쓰기, 시점 선택하기와 시점인물의 수 결정하기 등. 저자는 이 모든 기술보다 중요한 핵심은 작가, 인물, 독자, 그리고 마지막에는 비평가가 되어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 인물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그 인물이 되어보고, 그런 뒤에 작가의 모든 결정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이 원하는 걸 줄 수 있다고. 결국 인물을 통해 독자들이 당신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한마디로 “마법의 열쇠는 바로 인물이다.”

√ 작가 지망생을 위한 소설 작법 시리즈 중 세 번째 책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는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소설가 지망생들을 위한 작법서다. 300~400쪽 분량의 소설은 영감과 열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소설을 쓰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벽에 부딪혔을 때 해결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어야 한다. 이 시리즈는 작가 지망생들을 위해 소설쓰기의 모든 기술과 방법, 노하우를 망라한다.
이 시리즈는 총 4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플롯과 구조’를 1편으로, 2편은 독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묘사와 배경’, 3편은 매력적인 ‘인물과 감정, 시점’ 만들기, 4편은 생생한 ‘대화’ 쓰는 방법이 각각 별도의 한 권으로 다루어진다. 각 권은 영미권에서 베스트셀러를 여러 권 발표한 소설가이자 소설 창작 강의를 오랫동안 진행해온 네 명의 유명 작가들이 맡았다.

추천평

시 크레스라는 이름만으로 나는 이 책을 신뢰한다. 이 책에 제시된 소설쓰기 기술은 젊은 작가에게 특히 유용하다. 작가는 자신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인물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말을 나는 늘 떠올린다.
리오넬 다부 (프랑스 SF작가 겸 번역가)
새로운 소설 기획안을 내 에이전트와 출판사에 보내기 전에 이 책을 봤다면 좋았을 텐데. 내 주인공의 붉은색 옷이 다음 장에서 마법처럼 푸른색으로 변한 것을 보고 얼굴이 붉어졌다.
조니 알렉산더 돈리 (프리랜서 작가 & 소설가 지망생)
인물을 더 심층적으로 만들고 싶거나 글의 시점을 다양하게 시도하고자 하는 작가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이 두 주제에 대한 나의 이해를 향상해주었다.
톰 L. 워터스(판타지 & SF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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