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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사랑
향_10 일주일_12 좋은 사람인 당신에게_14 희생 _16 이별 여행_18 어쩜 그리도 따뜻하세요_20 사랑의 존재_22 감정 거래_24 Tea_26 기다림이라는 게_28 보고 싶어라_30 닮은 사람_32 조심하세요_34 아름다운 이야기_36 어쩔 수 없는 거 알아요_38 현실에서_40 구름_42 속삭여요_44 신기루 사랑_46 지극히 평범했던 우리의_48 고백_50 마음 기둥_52 다독여줘서 고마워요_54 Love Is_56 색_58 사랑받기 위해서_60 사랑하기 위해서_62 카멜레온_64 따끈해요_66 고혹이라는 말_68 가늠할 수 없는_70 반 고흐의 사랑_72 나의 작은 바람_74 나도 모르게_76 바다 같은_78 02 : 이별 이해해요_82 상처 많은 내가 기록하지 않아서_84 이별꽃_86 홀로이별_88 당신의 시간은 그 사람과 다르게 흘렀어요_90 홀로 생각한 낭만_92 최악_94 제법 현실적인 연애_96 홀로_98 이렇게 하면 나아질까요_100 차마 쥘 수 없음에_102 평등_104 그녀는 지금 멋진 사랑을 하고 있어요_106 참 많이 사랑했었는데_108 나의 베스트셀러_110 이별 사고구역_112 괴리_114 외로움, 모순_116 그 후, 하늘_118 안녕_120 03 : 삶 마음이 아직 굳지 않았습니다_124 소리 없이_126 짙어요. 당신 미 소_128 욕심사탕_130 낡은 책방_132 두려워해서 다행이야_134 남기는 것에 대해_136 나_138 바람을 타고 다시 돌아오는_140 새살_142 그녀가 말했다_144 당신의 맑은 눈_146 무엇이 보이나요?_148 오늘 날씨는 맑음_150 참을 수 없는_152 초연이라는 말_154 그렇게 조각들이 모여 인생이 만들어졌다_156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아요_158 빨간불이니 잠시 멈추세요_160 그대의 마음_162 번 아웃_164 겸손과 자만_166 무드셀라_168 살아가는 것_170 불필요한 것이 쌓인_172 완벽주의자_174 핀잔_176 대화_178 고맙습니다_180 뒤로 돌아서고 난 뒤에_182 잘 알지도 못하면서_184 애처롭기 그지없는_186 후회가 파도처럼 밀려와 잠겨버린_188 당신 멋대로 생각하지 말아요_190 착한 사람_192 자기애가 필요해_194 벤치에서 당신을 보았습니다_196 가끔, 난 놀라워_198 쿠키_200 나의 단점을 사랑해주세요_202 문턱 앞에서_204 나에게_206 책을 마치며_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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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자체로 감사함을 느끼는 성숙한 사랑. 저는 그런 사랑을 동경합니다.--- p.13
지금도 인연의 고리는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놓치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있길 바라요.--- p.15 좋은 사람 만날 거예요. 이런 얘기를 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인연은 바뀌고 있을 테니까요--- p.14 나는 사랑을 시작할 때 집에 있는 아주 큰 가방을 챙겨야 했는데 그 안에는 먼저 마음에 바를 빨간 약과 약간의 외로움을 넣어야 했다. 그리고 몇 그램의 괴리감도.--- p.18 받을 수 없는 사랑은 시간에 조금 빨리 잊힐 거예요. 이해합니다. 당신이 다른 누군가를 사랑해도.--- p.82 추워요. 아마 계절이 바뀌어도 우린 여전할 거예요. 봄의 향, 여름의 블루, 가을의 나무, 그리고 이제 겨울의 씨앗이 온대요. 자, 그럼 이제 어떤 식으로 계절을 맞이해볼까요? 어떤 식으로 당신을 맞이해야 할까요? 그리고 어떤 식으로 당신을 잊어야 할까요.--- p.84 외로워하면서도 손에 쥐고 있는 건 용기가 아닌 겪었던 아픔이고 누군가를 멍하니 보는 것에 만족을 한다. 차라리 혼자가 낫다 하니 오늘 하늘은 너무나 예쁜데.--- p.116 최악의 이별은 딱히 추억할 만한 게 없다는 것이다. 최악의 만남은 다른 누군가를 생각하며 내 앞에 있는 사람을 보며 웃는 것이다. --- p.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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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을 살아갈 이들에게
별 다를 것 없는 인생 같지만 한때는 치열하게 누군가를 사랑했습니다.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지만 가만히 지켜보면 참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시련이 많아 아픔에 초연하지만 미소를 지을 땐 정말 예쁜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우리는 그렇습니다. 잘난 것 하나 없고 자신이 볼품없다 생각하면서도 멋진 삶을 꿈꾸고 누군가의 따스한 손을 잡으며 계절을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뒤돌아봄에 무색하고 상처를 숨기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걸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곤 하죠. 저 역시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특별한 삶을 살고 있지 않기에 이런 글을 쓸 수 있었고 당신에게 스스럼없이 글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문득 인생에서 힘이 빠질 때, 사랑에 지치고 관계에 아파할 때 책의 어느 한쪽 페이지를 펴고 가만히 고개를 끄덕일 수 있길 바랍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글을 썼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마음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걸요. 아주 가끔 우린 어쩔 수 없이 이기적이게 돼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앞으로의 일을 머릿속에 그려 변한 마음이 긴장하지 않게 또는 변한 내가 편하게 행동할 수 있게 자신을 토닥이거든요. 근데 하고 후회하세요. 후회가 뭐 그리 대수라고요. 그 사람에게 얼른 다가가세요. 좋은데 어떡해요. 용기 내봐요. 사실 그거 진짜 별거 아니거든요. 대신 우리 너무 무례하지는 말자고요. 미움을 받으면 얼굴에 뾰루지가 날지도 몰라요. 못되게 했다면 잔잔한 불행이 찾아올 거예요. 그러니까 도망가지 말고 충분히 미안해하고 바뀐 마음에 당당해지세요. 그럼 금방 괜찮아질 거예요. 그리고 당신은 행복할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