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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4차 산업혁명은 유토피아를 약속할까? - 6
1.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 11 2. 4차 산업혁명의 배경 - 23 3.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 33 4. 4차 산업혁명의 세계 - 49 5. 4차 산업혁명의 디스토피아 - 67 6. 모두를 위한 4차 산업혁명 - 85 7. 인류의 미래 - 95 용어 설명 - 105 연표 - 107 더 알아보기 - 111 참고도서 - 113 찾아보기 -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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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차 산업혁명으로 인류의 미래가 암울해질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학자들도 많습니다. 기계에게 어렵고 귀찮은 일을 맡기는 순간, 인간의 일자리는 줄어들기 때문이지요. 실업자들에게는 4차 산업혁명의 세상이 유토피아일 리가 없습니다. 자칫하면 사회에서 소외된 채 쓸모없는 존재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실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심각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 p.7, 4차 산업혁명은 유토피아를 약속할까?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은 인류의 역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우선 기계 스스로 밤낮으로 작업할 수 있으니 생산량은 늘어나고 노동력은 줄어들 것입니다. 공장이나 농장은 물론이고 대형마트나 편의점에도 사람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된다는 뜻입니다. 또한 의료나 국방 분야를 비롯해 인체에도 첨단기술이 적용될 수 있다고 하니 세상은 어마어마한 변화를 맞게 될 것입니다. 인류를 새로운 세계로 안내할 4차 산업혁명은 과연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 p.15,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혹시 컴퓨터에게 신약개발을 맡기면 어떨까요? 컴퓨터는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몇 가지 신약의 분자구조를 파악해 제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컴퓨터가 제시한 분자구조로 실험을 하면 당연히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도 크게 줄어들겠지요. 조만간 컴퓨터가 인류를 위한 신약개발에 큰 공을 세울지도 모릅니다. --- p.35,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킬러로봇은 일반 군사용 로봇과 달리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위험한 킬러로봇이 독재자나 테러리스트 집단의 손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킬러로봇은 잔혹한 인간이 저지를지도 모를 범죄 때문에 더욱더 위협적인 존재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 p.71, 4차 산업혁명의 디스토피아 4차 산업혁명은 미국과 독일, 영국 등이 야심 차게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에 아프리카나 아시아에서는 아직 2차 산업혁명 시대에 머물고 있는 개발도상국이 많습니다. 컴퓨터와 인터넷은 고사하고 전력과 식수조차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는 지역이 흔하거든요. 따라서 개발도상국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동참하기 어렵습니다. --- p.81~82, 4차 산업혁명의 디스토피아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비서처럼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동시에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기 때문이지요. 인류 앞에는 커다란 숙제가 놓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장점과 단점을 어떻게 아우르면 좋을까요? 답은 공유와 개방과 사람중심입니다. --- p.87, 모두를 위한 4차 산업혁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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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인류는 더 편리하고
풍요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Vs. “4차 산업혁명으로 대규모 실업과 경제독점이 일어나 빈부의 격차와 계층 간 갈등이 심해질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왔고 일하고 있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 혁명의 직전에 와 있다. 이 변화의 규모와 범위, 복잡성 등은 이전에 인류가 경험했던 것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 세계경제포럼의 창시자 클라우스 슈밥이 2016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연례 회의에서 한 말이에요. 이는 곧 전 세계에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현시대의 인류가 앞으로 다가올 큰 변화를 대비해야 한다는 양면적인 의미를 가진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해, 우리나라에서는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기사 이세돌과 세기의 대결을 벌였습니다. 결과는 모두 알고 있는 것처럼 인간, 이세돌의 참패였지요. 4차 산업혁명은 ‘연결’에 주목합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주목받는 최신 기술이 융합하여 폭발적이고 연쇄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지요. 빅 데이터,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4차 산업혁명을 정의하는 키워드만 나열해도 수십 가지가 넘어요. 그만큼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에 가져올 변화가 크고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사실 다들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워진 만큼 이렇게 많은 말들이 오고 가는 건 아닐까요? 한 가지 분명한 건 인류가 중대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 선택은 바로 우리 모두의 몫이고요. 4차 산업혁명은 충분히 인류에게 유례없던 풍요와 편리함을 가져다줄 원동력을 가지고 있어요. 다만 그 풍요와 편리함을 모두가 똑같이 나눌 수 있는가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이지요. 만일 4차 산업혁명의 연결고리에 사람이 빠져 버린다면 그 너머의 미래에는 인공지능과 기계가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고 남은 사람들끼리 치열하게 경쟁하고 서로를 소외시키는 암울한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과연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은 경제적 형평 등을 보장하는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을까요? 아니면 기존의 혁명들과 마찬가지로 기계와 인류의 대결 및 인간 소외, 경제적 양극화를 더 강화시킬까요? 우리는 반드시 4차 산업혁명을 알고 준비해야 합니다. |